루트를 만들어 함백산 인줄 알고 갔었는데..
가기 전 확실한 정보를 공부하지 않고 가면 가끔씩 생기는?현상..
가서 돌고 돌아와 gps트랙을 보니 두위봉임도를 다녀왔네요..
그곳의 최고점이 약1200이며 그곳은 농부들의 고랭지채소 농사를 대대적으로
짖고 있더구먼요..
1200고점찍고 영월쪽으로 다운힐하며 보는 왼쪽의 계곡도 비경이었구요..
원점회귀하기전 삼거리 매점에서 시원한 맥주한모금하고 업힐하는데..
머리에서 정녕 김나더군요..
업힐 길이가 짧으며 400m대에서 940m까지 절반은 끌바했네요..
머리 위에선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볕...
아이고 이게 뭔고생?이람 산딸기가 보이면
잠시 쉼도 할겸 몇개 따먹고 업힐...
그러길 약 30분 ...고도930m지점에서 다시 원점으로의 시멘트길 다운힐
한번에 힘듬을 날려버림니다.
지난 한주도 열심히 엔진업글한다고 페달을 밟았는데도..
넘 힘드네요..
오늘 저녁에 어제 함께했던 두분이 팔당라이딩 한다고 또 온다네요..
음 짐승들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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