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자요산입니다...
어제 간만에 대관령을 오르다... 탈진했습니다..
그간 무릎때문에 대관령을 기피하다가 프레임이 바뀐것을 믿고 올랐습니다..만...
땀을 한바가지나 흘리고 탈진했습니다..
중간에 같이 간 분께 소금알약 세개를 얻어 먹고 오르긴 했지만...
아마... 제기억중에 가장 힘든 라이딩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러고 보니...
훈련소 때 소금알약을 강제로 먹이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이런 현상은 작년에도 경험했습니다..
강촌 랠리 코스에 삼복 더위날 혼자서 오르다가 첫번째 고개서 포기했는데요...
어제도 이때와 비슷한 증상이었던것 같습니다..
호흡이 가쁘다거나... 다리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도 아닌데...
그냥 물먹은 솜처럼 몸이 말을 안듣습니다...
이런것이 탈수 증상 이겠지요?
무더운 삼복 더위에 라이딩 유의하시고요...
전 이제 삼복더위 낮에는 안탈랍니다...
참... 소금 알약은 탈수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혹시 아시는분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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