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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신경쓰여서......

나드리2007.07.25 00:49조회 수 51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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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도 모자전거 샵을 지나는 길에....
샵 정면 윈도우 앞에 진열되어있는 프레임이 눈에 들어오더군여~
너무 멋지게 생긴 프레임이었어요~
이리보고 저리보다가 마침내 샵으로 들어가 낱낱이 구경을 했습니다.

이름하여~...산타크루즈에다가...노메이드..더라구요
그냥갈수 없잖아요~
가격이라도 알아야...
샵 주인에게 물어 봤습니다.
허걱` 만만치 않은 가격!!!

그날은 하루 종일 눈에 아른거리는 산타크루즈 노메이드...
프레임 먼저 지르고 나서...나중에 부속을 모아볼까???
아니면...비자금 마련에 박차를 가해...한꺼번에 조립된 완성차를 구입할까???
무려 이틀을 고민한 어제는...저녁에 꿈까지 꿨습니다.

꿈의 내용인즉,
우여곡절 끝에 산타크루즈 노메이드를 구입하였으며...
잠깐 일을 보러 건물에 들어갔다 나오니깐....
글쎄...
자전차 난간에 매어 놓은 프레임만 남겨져 있고...
나머지는 모두 분해되어 없어진것입니다.

꿈에서라지만.....황당하고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그리고는 꿈때문인지...산타크루즈  노메이드  자꾸만 멀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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