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夜想曲

키큐라2007.07.25 01:00조회 수 978댓글 11

    • 글자 크기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태우네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님들도 그리움으로 잠못 이룬적이 있으셨죠?

애끓는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게시판에 넋두리합니다.





상처가 빨리 아물려면 열심히 페달질 하는 수밖에...ㅡ,.ㅡ;;;;;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1
  • 행여 야상곡이란 노래를 듣고싶어 클릭하신 분들이 계실것도 같네요....
    제가 링크를 걸줄 모릅니다.
    아시는 님들께서 걸어주시면 좋겠는데.....
    아님 제가 벅스뮤직 회원에 가입되어 있으니 링크거는 방법이라도 일러 주심......ㅡ,.ㅡ;;;
  • 안좋은일 있으세요??
  • 갑자기 그말이 생각나네요 Out of sight , Out of mind

    31빌딩에서 만났을때 첨 뵈었는데 유머가 넘치시는 분이란 걸 알았습니다.

    그때 이야기 나눴을때 얼핏 들었던 이야기가 조금 생각이 납니다 ..

    그 이야기 같으신데... 힘내십시요~
  • 키큐라님 첫사랑은 아닐거구 몇번째 사랑이 갑자기 보고픈 거지요? ^^;
  • 키큐라님 안뵌지가 두달은 넘은거 같네요...보고싶어요~키큐라님!
  • 생뚱맞은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힘든 일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세상이 살아볼만한 거지요

    아주 걱정도, 힘든 일도 없다고 한다면...........

    무슨 재미(?)로 세상을 살겠읍니까?

    너무 좋은 일만 계속되면
    사람이 미치게 된다고 하더군요

    길을 가면서 파란 불만 계속되면
    언제나 빨간 불이 나오나 두려운 마음으로 기다린다고 하지요
    그러고도 계속 파란 불이면
    사람이 공황상태로 빠진답니다.

    거두절미하고

    오늘 아니 지금 열심히 살면 되는 거지요

    언제나 만나서 한번 같이 달려볼까요??????
  • 힘내세요~~~~~~~~~
    키큐라님...^^
  • 왜~~~?
    오~~~ㅐ?
    ㅇㅗ~~~에에에~~~?
  • 녹턴 [nocturne] 인줄 알고 들어왔습니다.
    요즘 가슴앓이를 하고 계시는군요.

    힘 내십시오. 아자~~ 아자~~
  • 누구나 사랑을 하게되면,
    시인이 되기도 하고 수필가가 되기도 합니다.
    그저 자신의 의지와 감성에 충실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결연한 의지로 행 하기에 앞서서
    반드시 이성은 동반되어야 하겠지요.

    잠시나마 스쳐 지나간 여자에게 조차
    마음 아프게 했던 것은 남더군요.

    하지만,
    잊혀져야 할 일들은 잊어야 하겠지요.

    많은 여자들을 만나봤지만
    그래도 역시...첫사랑은 오래도록 남더라는....
    추운 겨올밤 날이 지새도록 집앞의 가로등 밑에서 떨며 기다렸던 그 추억들 조차
    지금은 희미해져 버렸지만요.

    잊혀져야 할 것은 잊어야만 합니다.
    새로운 삶과 희망으로 채워져야 할 공간에...
    과거의 추억들은 과거의 추억으로 남기고

    사람을 사랑 한다는 것...
    나이가 젊으나 더 먹으나 사람의 감성과 고뇌는 똑 같지요..
    힘 내세요...
  • 키큐라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900
188080 ▶◀ [ 謹弔 ] 깜장고무신님이 세상을 떠났습니다.319 뽀스 2008.07.09 9215
188079 바이크 투어맵 다운로드.161 amakusa 2006.07.19 8988
188078 촛불이 쉬쉬하니, 다시 노무현전대통령님이 한말씀하셨습니다.159 dunkhan 2008.06.18 7322
18807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4 공체선 2007.04.02 8003
188076 글 좀 올려 주세요138 STOM(스탐) 2007.04.26 1943
188075 강간범 잡아 넣고 왔습니다......129 다리 굵은 2006.04.05 19786
188074 ======더블 에스트롱~댓글 레이스 突入.~======120 더블 에스 2007.09.17 8460
188073 쫄바지는 몸매가 되는분들만 입으면 안되나요?115 madmagazine 2007.09.28 8578
188072 <b>"기적"을 믿으며 드리는....호소문</b>114 뽀스 2008.06.16 20529
188071 "칠십오님" 사망사고 경위 입니다.[펀글]114 독수리 2007.04.02 19300
188070 꼬리글 100개에 무모하게 도전해 봅니다...109 인자요산 2008.01.04 2086
188069 깜장 고무신님 현재 의식불명 상태입니다.104 Bikeholic 2008.06.06 7497
188068 ▶▶화끈한 만남을 원하세요? 어서오세요~◀◀103 부루수리 2007.06.21 2749
188067 이형기님을 보내며...97 pigmtb 2006.06.07 1888
188066 인라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심하네요.97 raxel 2006.03.09 4111
188065 엘스워스 모멘트 프레임 먹다... 96 뻘건달 2007.02.20 19644
188064 산악자전거대회 참가자 경기중 숨져!!95 hksuk 2006.09.30 6647
188063 [동영상] 28일 여성시위자 단체로 짓밟고 곤봉으로 때리는 전경92 그리운벗 2008.06.29 2665
188062 아래 동네수첩이 헛소리인 이유92 natureis 2006.01.03 2704
188061 오늘, 산악자전거대회 도중, 사망 사고라는데....91 잔차나라 2008.09.28 825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