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경기에서 너무 필드골을 못 넣었네요.
이란전 이라크전 모두 무득점
그외 경기도 3골.
골 결정력을 높여야 할것 같습니다.

전쟁통에 괴로운 이라크에 희망 하나 선물로 줬다고 생각하입시더.

칼로 흥한자...칼로 망하고....
페널티킥으로 오른자....페널티킥으로 떨어지리라....
(엥??....답답해서 그냥 해 본 소리입니다...)

얼마전 KBS에서 방송한 유아 축구단 "슛돌이" 라고 있었지요?
차라리 그 "슛돌이" 들이 더 잘할 것 같읍니다
참 답답합니다..
똑같은 축구공 쓰고 똑같이 비싼 축구화 신고 기능성 유니폼 입고
축구할텐데 왜 맨체스터보다 못하는지 모르겠읍니다...^^
너무 많이 바라는 건가요?

오늘 케나다 친구녀석이랑 음식차려놓고 같이 축구를 봤더랬습니다.
그친구말이 소년 축구팀 플레이 같다는군요. 공이 떼구르르르 굴러가는것이 안타까웠나 봅니다.

승부차기까지가서 무척 아쉬워 했는데. 같이보면서 한국보단 이라크가 조금 나았단 생각도 해봅니다.

훈제형이 참 잘해줬는데 역시 아쉽군요. 천수도 잘뛴것같고 나머지 선수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두사람만 눈에 들어오더군요.ㅎㅎ

스트레스는 페달질 아니면 날릴만한게 없네요

우짤수 없죠 실력 차이인걸 ;;

ㅠㅠ...분통터집니다....이럴줄 알고...열심히...페달질 했습니다...그시간에...~~ㅋ
팍..꼬꾸라져..떨어져 봐야......다시 올라가는 곡선이라도 그리지 않을 까요...^^
맨날 동네 아저씨 축구 같은...한국 축구... 변화가 필요한 듯 합니다...ㅋ

전 늦동이 4학년 초딩이 옆에 있는데도 무의식중에 씨~버얼 ! 기 샤끼들 ~
저걸 축구라구 햐 ! 입을 막았지만 주워담지 못했습니다.
공격의 주도권을 잡은것 같지만 실상은 우리가 더 위험한 순간이 많았고
사실은 실력도 이라크가 나은것 같았습니다.
개인기도 좋은것같았고 자연스런 패스연결도 이라크가 더 좋았고 ,
아무튼 실망 했습니다.
사양하고 도망온 쐬주가 왜그리 생각나는지....

과연..축구 안보실까요???ㅡㅡ;;한,일전입니다

자전거랑 똑같습니다.
잘타는 사람이랑 타야 실력이 느는데..
대부분 국내리그에서 비등비등한 선수들과 뛰는 국가대표가 많으니.. 그렇지 않을까요..

그나마 일본이 사우디에게 지는 바람에
긴장감 있는 3,4위전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