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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가 방송에 나왔네요.

구름선비2007.07.25 22:22조회 수 1397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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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을 사러갔다는군요.
집에서 입는 옷을 그냥 입고 갔는데

몽고간장
그걸 가리키며 물었대요.

'저거 얼마예요?'

주인 曰
'비싸요!!'

저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요.

옛날에 청량리에 58* 있었죠?
거길 지나가다 잡혔습니다.

저 : (당황해서) '야! 나 돈 없다.'
아가씨 : (아래 위로 훑어 보더니) '그래 넌 돈이 없게 생겼다'

그래서
무사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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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이미 20여년 전....
    구름선비님이 말씀하시는 그곳....어딘지도 모르고..우연히...그 근처를 지나가다가...
    저도 잡혔죠....

    "학생...놀다가~~~~"
    " 헥?...저...돈도 없는데요....(쫄아서..존댓말을....)
    " 뭐?? 돈 없어??....그럼 몸으로 떼우고(??) 가~~~"

    무서워서...그냥 내뺐습니다...
  • 구름선비님.................무서우셨을듯
  • 전 친구차를 타고 용감히 구경해보겠다고 갔다가
    그 여성분이 차 옆에 딱 서서 창문 내리라고 손짓을 하셨습니다
    아빠차 타고 왔냐?
    네...
    구경하러왔지?
    네...
    어린것들이 확! 여기가 사파리냐?
    -0-

  • 이거 이야기 길어지는데...
    하여튼 지가 서울 올라와서 청량리 나름 오래 살았는데 어느 날 퇴근하는 길에 군바리(죄송합니다 표현이 이래서.. 그때 당시 표현으로.. ) 하여튼 길을 물어보길래 같이 가자 하고 전철역 같이 나가는데 아가씨들이 마구 붙잡고 쉬었다 가세요. 그 멘트에 지는 이 동네 사는디유 하니 넘어갔는데 이 아가씨가 군인 아찌 모자 벗겨서 들고 냅다 튀는데 이 군인아찌 모자 주세요 ~~~. 저는 더불어 야 모자 안 줄래!!. 모 이딴식의 말투로. 하여튼 그러다 이 아가씨하고 말싸움이 붙었는데 갑자기 우루루.. 여자들이 절 둘러 싸더라고요. 그 와중에도 말다툼 조금 하는데 서서히 모여드는 무션 덩치들... 이 군인 그냥 저 보고 그냥 가시라고 저 그냥 다녀오련다고 하면서 따라 가는데 그 모습이 왜 그리 처량하고 내가 불쌍한지... 엄 술타령 끝. ㅋㅋㅋ.
    그냥 청량리 살던 이야긴데 댓글이 무지 기네요.
    거거듭 하여튼 전 청량리가 무서워요. ㅍㅍ.

    저는 퇴근시간에 같은 방향 직원이 매일 사파리 시켜줬습니다.

    창만 열지 않은 된다고 ㅡ,.ㅡ.,;
  • 일단 자고 아침에 지워야 할 듯.. 중구난방.. 횡설수설. ㅋ.
  • ㅎㅎ 전 평택에서 살았는데 ㅋㅋ 어딘지 아시죠~
  • "놀다가"
    "학생인데요..."
    "학생은 x업냐?"

    고등학교 앞에서 야자 끝나면 매일 붙었던 시비들이네요...
  • "놀다가"
    "학생인데요..."
    "뭐 어때.. 선생도 오는데.."

    중학교때.. 대구역 근처에서...ㅋㅋ
  • 언놈은 생각있어서 갔다가 말하기 힘든 인척(상상에 맞김...) 만나서 다신 안갔다 하던데...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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