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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으니깐... 님들도 그렇신가요??

gorae03012007.07.26 05:03조회 수 909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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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통촉하여주시옵소서~~ 고수님들 ㅋㅋㅋ

오늘 밤에 밤바리 다녀왓습니다~~ 아르바이트 끈나고 슬슬 달려서 퇴근하니 1시경~~

갑자기ㅐ 삘 받아서 한강으로 놀러 갔어요~~ 잔차 끌고~~

뚝섬 유원지갔다가 왔는데~~ 거기 아시죠?? BMX?? 인라인 코스 있는거

하프파이프에~~.... 점프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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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설마 하셨죠?? 정답!!  

인라인  BMX 장애물 코스 타다가 사고 났습니다 ㅡ0ㅡ;;;;; ㅜ.ㅜ

좀 타다가 점프를 부웅 한 2m 떴는데~~ 허걱...... 뒷바퀴 닿고.. 착지하면서..

앞샥이 휘청하더니~~저는 얼굴로~~~ 슬라이딩 제 잔차놈은 핸들로 슬라이딩에 헤딩~~

ㅋㅋㅋㅋㅋ

역시 무리가 있더라구요~~ 아!!

앞휠..............림........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거 끌고 집에까지 왔어요

그래두~~ 35km까지는 나오던데요~~ 핸들이 진동이 심해서 그렇치~~

아~~ 로터두 휜거 같던데.. 내일 센터 사장님한테 가져가면 혼날거 같은....ㅜ.ㅜ

제가 미쳐두 단단히 미쳤었나 봅니다

ㅜ.ㅜ

이제 맛들여서 타구 댕긴지`~ 4개월~~ 큰사고 한번 터졌죠~~

그래두 어찌합니까.. 자전거가 너무 너무 좋은데..

다치고 까지고 아프고 그래두~~ 너무너무 좋은데.....

님들도 저랑 같은 느낌인가요??

피고 있던 담배도 끊어버리고 허벅지가 터질거 같고

사귀던 여자친구가 시큰둥해질정도로.. 자전거가 좋은데.......

저 한테 쓸돈 좀 줄이고... 좀더 좋은 부품 달아 주고 싶고....

저보다는 자전거 걱정이 먼저구... 여기 계신 분들도 저랑 같은 생각인가요??

제 나이 이제 24살... 할일도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고 학교도 졸업해야 하는데...

.
.
자..전..거..가 너무 좋아지네요

안전하고 시원한 라이딩 하시길 바래요

추신.. :  저 같은분~~ 계시면 한번 연락 주세요~~ 술한잔 하게~~011-9904-9757임다

ㅋㅋㅋㅋ 점프대에서 추락하고 바닥에 누워서 생각한건데;.....

BMX가 괜히 있는게 아닌거 같더라구요~~ 절대 하지마세요~~ㅋㅋ 근데  점프대~

은근히 재미 있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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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그래도 여자친구를 먼저 하셔야~ 많이 안다치셨길~
  • 조심하세요..............
  • 폐인의 길은 진정 험하고 인고의 세월을 거쳐야 합니다.. ㅋㅋ
    아무리 자전거가 좋아도 사람관계까지 소홀해지면 안되겠죠...
  • gorae0301글쓴이
    2007.7.26 13:24 댓글추천 0비추천 0
    허거걱.. 아침에 일어 나니 피가 침대에 다 묻어 있고~~ 뼈가 쑤시고..... 아르바이트 못갈거 같아 전화기를 집어 들었단,ㄴ~~~~인고에 세월이라~~ ㅋㅋㅋㅋㅋ명심하겠습니다~~ 치과 같다가센터로 슬슬 행군해야겠네요~~
  • BMX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점프대... 착지에 실패하면 BMX라고 안 다치는 거 아닙니다. MTB여도 잘 내려오면 안 다치고요. 이제 4개월이시면 더 열심히 타셔야 될 것 같네요. MTB 경력만 10년 됐지만 맨땅에서 손가락 부러지기도 합니다. ㅋㅋ
  • LJ
    2007.7.26 16: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재밌죠..전 자전거타다가 사귀던 여친이랑 헤어지고..지금은 자유롭게 더 타고다녀요~ 헤헷.. 그래도 있는게 부러워요 =ㅁ= . 즐라~ 안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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