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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 기아 사용

funypark2007.07.26 08:09조회 수 862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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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 초보라 궁금한게 많네요 ^^;;;

입문한지 두달 정도에 도로만 1500km 정도 탔습니다.
근데 요즘에 무릎이 살살 아픈게 제가 잘못 알고 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 드립니다.

친구가 1년 정도 먼저 입문해서 하는 얘기가 자전거는 힘으로 타는게 폐달링으로
타는 거라고 하더군요.
어느 정도의 기아로, 몇단에 놓고 타야 맞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키 168 몸무게 69 근육, 힘은 전혀 없구요 ㅡㅡ;;
잔차가 27단인데 보통 3-6에 놓고 탑니다.

보통 몇단 기아에 놓고 타야 하고 업힐 할 때 기아 사용은 어케 해야 하나요?

고견을 부탁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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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을 갔다오다 강변북로로 오다가 ~~ (by 러브) 국가이기주의.. (by san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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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2 - 7 이나 8 놓고 타시면 좋습니다~

    선수들이 그렇게 탄다네요~ 저두 그렇게 탑니다~
  • 정해진 기어는 없습니다. 크랭크 사이즈, 체인링 사이즈, 스프라켓 사이즈, 휠과 타이어의 지름이 모두 다르기때문이죠.
    약 90 rpm을 적정시간 유지할수 있는 기어비로 맞추면 됩니다. (정확한 회전수는 워낙 말하는사람마다 달라서 기준잡기가 어렵네요. 제가 찾아본 정보로는 80~90rpm이라고 말하는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바람한점없고,, 장애물 하나없는,, 평지에서,, 약 90rpm 으로,, 3-5 기어로,, 2시간을 타고나면 지친다.....라는 체력조건을 가졌을때,
    역풍이 살짝분다면 90rpm은 계속 유지하면서 계속 유지하던 다리힘에 맞게 기어를 낮추어야 할것이고 순풍이 분다면 역시 90rpm은 유지하면서 유지하던 다리힘에 맞게 기어를 높여야겠죠.
    마찬가지로 살짝 오르막이면 기어만 낮추고, 내리막에서는 올리고....

    이렇게 보면 실제라이딩에서는 수시로 바람이 불고 얕게나마 계속 오르막내리막이 반복되기때문에 끊임없이 기어를 바꿔줘야합니다.

    경사가 어느정도 되는 오르막에서는 70rpm정도가 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 정해진 기어비는 없다는게 맞습니다만 앞 3단은 평지에서는 안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저 역시 2-7~8 단이 좋다고 봅니다
    예전에 평지에서는 거의 3단을 놓고 타다가 무릎에 무리가 가는 느낌과 회전수 위주의
    패달링을 하라는 조언을 듣고 지금은 평지에서 거의 앞 3단은 쓰지 않습니다
    처음엔 다리가 헛도는 것 같고 폼도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조금만 익혀보시면 곧 익숙해
    지실 겁니다.
  • 저도 평지에서는 앞쪽3단은 거의 쓰지않습니다. 대부분 2-8을 사용합니다. 언덕에서는 2-4,5 정도를 사용하고 아주 심한언덕은 1-3,4 정도로 설렁설렁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니 기어비도 다틀리고 속도도 틀리겠지요.
  • 역시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만, 저같은 경우에는 평지에서는 앞은 거의 3단을 사용합니다. 평소에 어느 정도 속력으로 달리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대체로 90rpm을 기준으로 변속을 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출발은 보통 2*4단을 사용하고, 대체로 3*6-3*7정도의 기어비로 80-90rpm 이상을 유지하는 정도로 탑니다. ^^

    역시, 카덴스 기능이 포함된 속도계를 사용하는 것이 기어비를 결정하고 페이스를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심박계를 사용하면 보다 과학적인 운동을 할 수가 있구요. ^^
  • 걍~~..그날...다리 힘이 좀 있다 싶으면...3 X 6~7....등바람이 불고 좀 빨리가고 싶다 하면
    3 X 6~7......평지인데..그냥 설렁설렁 다녀야겠다 싶으면....2 X 6 ~7
    약간 오르막인데....힘쓰고 싶지 않다 하면.... 2 X 5~4
    업힐 구간인데...힘들어 죽겠다 싶으면... 1 X 2~3..그런데도 힘들다 싶으면...
    히히히~~~ 후다닥..내려서 끌바...아니..밀바....

    그럼에도..가기 싫다 하면....그늘에서 꾸~~벅!!!

    엥!!! 제가 무신 선수인가요...타고 싶은 데로 타면 되지...쩝!!!!
  • 앞 뒤 중간 정도 놓고 살살 타시다 보면 힘도 좋아지고
    기어도 올라간답니다
  • 다리의 어디 부분이 아픈지를 알아야 좀더 자세히 말씀을 드릴수가 있는데
    또한 아프신건지 뻐근하고 힘드신건지 모르겠네요...일단 뻐근하고 후들후들 떨린다면
    갑작스런 무리한 운동이 되겠구요 운동양을 조금씩 늘려가셔야 할것이구여
    아프시다면 그건 잔차에 몸이 피팅이 안맞어서 그렇다고 말하고 싶네요...
    페달과 안장높이, 안잔앞뒤거리, 스템길이, 탑튜브길이, 핸들길이 등등 전문샵이나 잔차를
    잘 아시는 분에게 피팅을 다시 맞춰봐야 할거 같습니다.
  • 평지선 대체로 80~120 rpm 정도로 타구요.. 바람,지형에 따라 기어 조절합니다.
    업힐선 80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타는것이 무릎안망가집니다.
  • 또한 무리하게 페달을 눌러서 돌리셨다면 무릎에 무리를 주어 금방 피로감이 오며 지치게 되죠
    최대한 페달링을 열심히 하셔야 하구여 기아비를 조금 낮에 하셔서 회전수를 늘리시면서
    운행을 하시는게 무릎(엔진)에 무리가 없으며 무릎근육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면서 기어비를
    높이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무리한 힘을 주게거나 안장이 낮은상태로 장시간 운행을 하면 관절이 나빠지게
    되며 안장이 높으면 무릎인대가 무리로 인해 늘어나게 되어 페달링시 통증을 유발하며 쉽게
    낮지 않게 되어 꾸준한 재활을 요하고 예전처럼 운행을 하신다면 또다시 인대의 무리가
    올수 있습니다.
    항상 안전이 최선이며 한번다치셨다면 처음부터라는 시작으로 운동량을
    조금씩 늘리기시 바랍니다.
  • funypark글쓴이
    2007.7.26 16:24 댓글추천 0비추천 0
    많은 분들의 조언에 감사 합니다.
    우선 제가 어떤 상태인지를 먼저 알아야겠네요 ^^;;;
  • 그러는 선인님.....제발..무릎이 다 낫걸랑 잔차나 타시지요.....
    선인님 처럼..무대뽀....단무지 (단순 무식)로 잔차를 타도 무릎이 아작 나거든요...

    산에서 넘어지면...그거..약도 없더구먼....

    무릎에서 피나 뽑히지 말도록 합시다....이름하여..무르피.....(무릎의 피..)
  • 열심히 재활하며 쉬고 있습니다. 헤헤헤 재활도 이번주나 다음주면 끝이나지만
    한번 늘어난 인대이기에 조심 조심 관리하며 운동량을 늘려가야 할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살보다는 도로를 탈것이구여 무릎보호대 구해놨으니 산도 가볼까나~~~
  • 제가 듣기로...낮은 기어비로 RPM을 높이면 유산소 운동이고
    높은 기어비로 타면 웨이트 운동이라는데...맞는지 모르겠군요...

    저같은 경우엔 주로 앞 2단을 쓰며 카덴스 위주로 달립니다...
    (잔차 출퇴근 할 때는 3단이 있었는데..
    지금은 올마운틴을 타느라 3단 체인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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