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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먼저 납치된 이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없을까요?

무한초보2007.07.26 17:57조회 수 1362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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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도 더 전에 소말리아에서 납치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때 정부는 '테러범과의 협상은 없다' 라는 방침으로 (테러가 아닌 해적이라고 합니다만) 협상을 회사에 떠넘겼고 결국 70일이란 날짜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이번납치에는 잡히자마자 연일 속보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도 적극적이고 국민의 관심도 따라서 많이 쏠리고 있죠.

그런데 왜 소말리아 납치사건에는 관심이 없는지...

힘없는 일반상인과 힘있는 종교단체의 차이라고 봐야할까요?


아래는 기사 내용입니다.
-----------------------------------------------

“소말리아 피랍 한국선원도 잊지말자”


억류 70여일째 석방 협상 난항…지속적 관심촉구 여론 확산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23명이 피랍된 가운데 지난 5월 소말리아 해역에서 생계를 위해 일을 하던 한국인 선원 4명이 해적에 의해 납치된 지 25일로 억류 72일째를 맞고 있어, 외교부가 두 개의 피랍상황에 동시 대처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에 비해 ‘소말리아 사건’은 국민 관심에서 멀어졌다면서 이 사건에 정부가 상대적으로 미온적인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

선장 한석호 씨와 총기관감독 이성렬, 기관장 조문갑 및 기관원 양칠태 씨 등 한국인 4명과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인도인 등 총 24명이 탑승한 어선 마부노 1.2호가 납치된 것은 지난 5월 15일.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북동쪽으로 210마일 떨어진 해역에서 자동소총 등으로 무장한 해적들에 의해서였다.

이후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는 해적들과 선주 측은 협상을 진행시켜왔지만 뚜렷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 피랍 선원들이 조만간 석방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케냐 몸바사에 소재한 ‘항해자 지원 프로그램’의 앤드루 므완구라는 지난 23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협상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해적들이 당초 요구한 몸값을 떨어뜨린 것으로 알고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모른다”고 전했다.

그는 “억류된 선박과 선원이 모가디슈에서 북쪽으로 400㎞ 떨어진 소규모 항구에 정박해 있다”며 “선원들은 안전한 상태이며 약 2주 전에 식수와 음식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선원들이 피랍된 지 두 달을 넘기자 네티즌들은 “아프간에서 피랍된 23명도 중요하지만 소말리아 피랍 선원도 빨리 구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한 네티즌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생업에 뛰어든 4명의 선량한 선원은 왜 이렇게 배제돼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소말리아 선원’을 검색어로 띄우자”며 피랍 선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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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는법인데.....안 아픈 손가락도 있나보네요..쩝
  • 소말리아 피랍 건은 협상의 대상이 돈입니다.
    해당 기업과 해적들간에 몸값 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이죠.
    그들이 안된다면 국가가 지원해야 하겠지만,
    군대 철수를 혐상주제로 하는 이번 건과는 성질이 다릅니다.
  • 허걱 70일씩이나...;;
    전 전혀 몰랐습니다...
    저분들도 하루 빨리 무사귀환 하시길...ㅠㅠ
  • 더하자면, 피랍때마다 정부가 앞장서서 돈으로 해결하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돈이 아깝냐 생명이 아깝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말리아 인근 해적들은 국가도 어찌 할 수 없는 개별집단들입니다.
    피랍사건 다발 지역인지 알지만, 안갈 수도 없는 길이기도 합니다.
    피랍되는 배들의 선원들도 대부분 다국적인데다, 매번 정부가 해결하면 아예 만만한 나라를 대상으로 후속 납치사건이 반드시 있을 지역입니다. 우선 해당기업이 해결하도록 두어야 하는 문제이고,
    이번 건은 협상 대상을 대한민국으로 지정하고 납치한 사건입니다.
    서로 다르다고 봐요.
  • 물론 대한사람은 대한으로 길이 보전해야 하고, 대한민국은 그렇게 해야 합니다.
  • 그렇군요...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관심과 함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서, 다시는 비슷한 사건에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할것이라고 봅니다.
  • 무한초보글쓴이
    2007.7.26 19: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본 뉴스에서는 한국인이 아니라 그냥 외국인 버스로 알고 납치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오늘 기사를 보면 더 정확히 나오죠. 처음에는 탈레반이 아닌 단순히 돈을 노린 무장강도들이 납치를 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사는 검색하면 여기저기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회사 일을 하기위해 어쩔수없이 지나가다 잡힌사람들이랑 선교활동을 하기위해 정부의 만류를 뿌리치고 간 사람들. 굳이 구별을 두자면 오히려 선원들을 구하는데 더 적극적이어야 하지 않나요?

    그 선원들은 한국사람이 아닌가요? 그냥 회사에서 알아서 하게 놔둬야 하나요?
    그럼 그 기독교인들은 교회에서 알아서 하게 놔두어야겠군요.
  • 전..교회를 다닌지 3년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말씀드리기에는 부끄럽습니다만...
    그래도..매주 일요일 오전에....교회를 빠지지 않고 예배를 드립니다...
    저 자신의 건강과....제 집 사람의 평온함과...저의 아이들의 건강함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지난 한 주일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봉헌도 약간 합니다...

    그렇다고 성경 말씀대로 써 있는 모든 내용처럼 그대로 실행 하지는 못합니다...
    사실 그대로 행할 수 있는 자...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그 다음 주는 스스로 노력함이 부족했다고 반성하고...
    다시 한번 다짐하며 예배드립니다.
    근데..어떤 사람들은..성경 말씀대로 행하지 않으면서 교회를 다닌다고...위선자라 합니다..

    무한초보님...혹여..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에게 어떤 나쁜 일을 당하셨나요??...
    기독교를 믿는 것이 무한초보님에게는...그것이 ..불쾌한 일이신가요??

    그냥..기사의 취지대로...이번 피납건도 중요하지만...소말리아 선원 건도..잊지 말자고
    상기하는 선에서 끝마무리를 해도 좋을 내용을....
    굳이 힘이 있는자..없는자로 양분한 흑백 논리로서 취지의 내용을 흐리는 이유가 뭘까요??

    소말리아 건에 대하여서는 무한초보님께서도 관심이 없으셨나 봅니다...
    이미 좀 된 기사 내용을 발췌하여 새삼 올리시는 것이 타이밍 상 좀 늦은 감도 있고...
    위 기사는 이미 TV 에서도 방영한 바도 있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제 개인적인 관심사가 되어 계속적인 후속기사를 찾아 보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원양어선의 특성 상..다국적 선원들의 인질 건이기에...단독으로 회사에서
    협상 진행하기도 어렵고....정부가 나서기는 더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협상금의 적정 한도성과...그 지불에 대한 문제등이 기업과 기업들이 얽혀져 있기에....
    섣부르게 정부가 나서다가는..오히려 더 협상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판단 하에 정부가 뒤로
    물러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리고....해외 공관원들이 계속적으로 주선에 따른
    정보 제공을 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양어선을 운영하는 업체의 영세성과..보험금 문제..화물에 대한 보상등등
    여러 요인들이 빠른 시간 내에 타결 짓기가 곤란한 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무한초보님의 종교관은 관심 없습니다...
    하지만..자꾸..논쟁의 중심이....피랍된 우리 국민이 아니고.....
    특정 종교단체를 빗대어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매우 불쾌하게 생각 듭니다...

    어떤 부분에 대한 취지는 공감을 하지만...공감의 내용이 꼭 같은 뜻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 취지를 이해 한다는 뜻입니다...

    더 이상 민감한 종교적인 부분은 건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냥 우리는 잔차를 매개체로 한 사람들인 만큼..각자의 민감한 부분은 묻어두시고...
    다들...한마음으로 우리 자국민들의 무사귀환만을 기원합시다...

    (살아서 돌아 온다음..쥑일 놈이든....돈이 아깝다고 한들....
    그 까이꺼쯤...받아들이면 되겠지요..).

  • 생명은 소중한것 입니다. 돈이든,종교든...여러분이 인질로 억류된 직접 피해 당사자라 생각하신다면 협상의 우선 순위가 필요할까요...?? 누구든 돈이 얼마든 고귀하고 소중한 생명은 구하고 볼일입니다. 무한초보님 글도 되세겨 볼일이라 생각됩니다.
  • 샘물교회 사건 정리

    1.3월 분당 샘물교회 총 3회이상의 봉사활동&선교활동 명목으로 아프가니스탄행 계획세움

    2.외교부에서 아프가니스탄행에 대한 샘물교회에 우려와 경고
    (-준전쟁지역 위험도 3번째해당으로 경고)
    (-정부, 30 여 차례 이상 아프간 출국 만류)

    3.하지만 무시 계획대로 이행할 예정이라 밝힘

    4.첫번째 비행티켓을 강제취소

    5.샘물교회에서는 비행티켓 강제취소에 대한 분노로 나라를 상대로 소송까지 걸겠다고 나섰음

    6.결국 두번째 티켓은 취소 못하고 경고만 발행

    7.출국 서남아시아 다른 나라 3개국을 돌아서 아프카니스탄 입성

    8.출국 사실을 안 외교부는 전용비행기를 보내 돌아오길 간곡히 부탁함

    9.그러나 거부

    10.외교부 또 다시 경고

    11.샘물교회측 유서까지 미리 남길테니 걱정말라 외교부 간섭에 대한 불쾌 표시

    12.결국 아프가니스탄 저항세력 탈레반에 포획됨

    13. 샘물교회 피랍자 가족 '즉각 철군'요구

    14. 탈레반 이젠 돈 줘라 풀어줄테니하고나옴- 정부에서는 절대로 나서지 말아야한다, 저런 작태를 보인사람들에게

    내가 낸 세금 한푼도 써서는 안된다. 돈주고 데려오려면 샘물교회 기타 한기총에서 돈 마련해서 데려와라 ..

    까놋구 교회 돈 많지 않은가...세금한푼안내면서 ...이럴때 당신들 챙겨놓은돈 푸는게 어떠하신지....

    막말로 저런사람들때문에 혈세가 나가야하는가여? 저돈이면 장애우, 독거노인, 불우아동에게 돈 쓰는게 현실적인

    것이다.
  • 무한초보글쓴이
    2007.7.26 23:20 댓글추천 0비추천 0
    먼저 수정되어야 할 글이 있어서 적습니다.

    바로 위 늘푸른님의 댓글을 저도 밑에 올렸었는데 모 회원님의 지적을 바탕으로 다시 검색해보니 정부의 만류와 티켓취소, 전세기 등의 내용은 작년내용이었습니다.
    이번일과 조금의 연관성은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연결된 내용은 아니므로 이에 관련하여 제가 적은 내용들은 잘못됐음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죄송합니다.
  • 무한초보글쓴이
    2007.7.26 23:56 댓글추천 0비추천 0
    마지막 줄은 이런저런 말이 나올걸예상하고 저도 쓸까말까 하다가 딱히 적을말도 없어서 붙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적고자 한건 기독교에 대한 적개심이 아니고 힘이 없는 집단과 힘이 있는집단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차별을 나타내고자 한것입니다.
    현재 납치상황이 기독교에 관련된것이라 '힘있는 종교단체' 가 기독교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럴려고 적은 글도 아닙니다. 그냥 '힘이 있는 집단'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참고로 전 무교입니다.

    소말리아 납치에 대해서는 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별로 관심없었습니다(저 뿐만이 아니겠죠). 모 커뮤니티에 누가 그런 글을 올렸길래 그때서야 얼마 있지도 않은 뉴스들을 찾아보게 됐습니다.
    타이밍도 늦었지만 그래도 올려놓은건 그나마도 모르시는 분이 계실테니 관심을 가져주십사 하고 올린것입니다.


    풀민이님께서도 지금의 납치사건은 귀기울여 보시고 계시고 그들을 무사히 보내달라고 기도도 드렸겠죠. 하지만 오늘에야 뒤늦게 검색해보신 그 선원들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저나 풀민이님 뿐만이 아닌 대부분의 국민들이 조금의 관심조차 두지않고 있지않습니까. 그나마 뉴스를 들은 분들은 '회사에서 알아서 하겠지' 등의 생각만으로 그칠테구요.

    도대체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것일까요? 저는 그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번일은 정부에서 왜 이토록 열심히 움직이는걸까. 다들 아시겠지만 사실 우리나라 정부가 이렇게 발에 땀나도록 뛴적이 없지않습니까. 그들에게 득이 되지 않는이상.

    뭐.. 직접적으로 말 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봅니다.

    제가 쓸데없이 넘겨짚는걸까요?
  • 소말리아 사건도 제가 알기론 보도가 상당히 많이 되었죠~

    동원호 납치 사건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것도 상당히 오랜동안

    매스컴에서 나왔던 걸로 압니다~ 그건 인질을 죽인다는 차원이 아니었더란게

    생각이 납니다만 지금은 죽인다는 이야기이고~ 그때는 돈이라는 개념이 커서

    그랫던거 같습니다~
  • 정치적인 사건과 비정치적인 사건의 차이라 생각됩니다. 두 사건 모두 국민이 납치된 사건이지만 한 사건은 국제정치와 관련된 사안이고 하나는 돈을 위한 납치이기 때문입니다. 정부입장에서 모든 비범법 행위에 대해서 나서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탈레반의 납치는 국제적으로 한국군 철군이라는 조건을 걸었기때문에(그리고 언론 플레이를 하기때문에) 정부 입장에서 안나선다면 난리가 날 것이고 그렇다고 미국 눈치때문에 철군을 들어주기도 힘들고..
    소말리아는 윗분 어느분처럼 협상대상이 국가가 아닌 기업이라 생각됩니다. 정부가 도와줄 수 있는 점도 물론 있겠지만 협상대상으로 정부를 끌어들이지 않은 상황에서 표면적으로 나설 필요가 없겠지요.
  • 23분.. 이젠 22분이네요...
    뉴스보고 참 당황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역시나입니다...
    남은 분들 모두 무사히 귀환하셨으면 좋겠고 이번 일을 계기로 어이없는 봉사활동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경종을 울릴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어떻게 아프간으로 봉사활동을 가셨는지... 분명 정부에서 경고는 여러차례 줬을테지만.. 역시나 지금이 군사독재 정권도 아니고 굳이 가겠다는데 정부 차원에서 강제로 출국을 금지할 수도 없었겠지요...
    어학원 강사일을 하는 미국인 친구와 맥주한잔하며 이 화제거리를 이야기 하니 미국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위험지역/국가로 입국을 한 경우 그 자신이 책임을 진다는게 당연하다는 논리라는군요..
    왠지 개인주의적인 발상에 조금 매정하기도 하지만... 분명 이번 봉사활동 떠나신 분들의 행동이 경솔 했음은 부인할 수 없을듯 합니다. 이번일로 분쟁지역에서 어렵게 장기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 큰 누가 된다고 하더군요...
    정말 자기의 일생을 걸고 평화봉사활동 하시는 분들을 욕먹이는 일은 자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남은 22분의 귀환을 위해 기도합니다...
  • 기독교인으로써 선교도 한때 꿈꾸었던 사람으로 말씀드린다면, 해외 특히 아랍권에 대한 선교는 즉 이미 마음을 먹고 하는 순간부터 자기 목숨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단기간 트레이닝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적은수이긴 하나 많은 다국적 선교사들이 그렇게 순교해 갑니다. 현재 문제는 봉사활동을 통한 선교 단기 트레이닝이었다는 점에 주목을 많이들 합니다. 누구나 목숨이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그러나 아랍권 등에 선교에 정말 뜻을 두었다면 솔직한마음으로 목숨에 그리 연연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준비되지 못했다면 아랍권이 아닌, 그나마 안전한 다른 많은 국가들에가서 봉사하고 트레이닝이 얼마든지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저들이 죽기를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잘못된 점들은 고쳐져야 하지 않을지. 자신들의 잘못된 결정과 준비되지 못한 점때문에 다른 생명이나 국가 전체, 결과적으로는 하나님 이름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까.

    또 어느분께서 말씀하셨나요? 결국 테러집단 (우리 입장에서만 그렇지요..)인 텔레반이 인질을 원하던 돈을 원하던 실제로는 사람이 풀려나면 그가 다른 사람을 헤하지 않겠습니까? 돈을 주면 그돈으로 무기를 사지 않겠습니까? 결국 마찬가지 결론과 결과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차라리 소말리아 선원들이라면 단순히 돈으로 해결이 가능하면 국가적 지원에서 쉽게 해결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이경우에는 사람 살리는게 우선이고, 소말리아 경우에는 죽던 말던 회사에서 알아서 처리. 좀 생각해 봐서 우습지 않습니까? 회사에서 처리하면 나중에 그 해적들이 다시는 해적질이나 납치를 하지 않습니까? 달라지는게 있습니까?

    왜 자신들의 입장에서만 해석을 하고 행동을 합니까?
  • 솔직히 그냥 풀려나든 자기들 식으로 순교를 하든 그들이 자청해서 저지른 짓입니다...자신들의 개인 재산으로 몸값을 내든 뭐하든 하게 했으면 합니다... 아까운 국민의 혈세를 저 철부지들을 구하는데 쓴다? 납세자의 입장에서 분통이 터집니다... 이슬람이고 기독교고 관심도 없지만 적어도 이슬람 믿는 사람 근처에서 돼지고기 먹는건 쫌 실례가 된다는건 알고 있는 평범한 시민으로.... 내가 보기에는 이번에는 정부도 할만큼 했으니 걍 내버려 둬도 됩니다.... 저런 선교회, 교회의 짓거리.....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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