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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업힐시 타이어의 선택은...?

운짱2007.07.27 21:27조회 수 1579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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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의정부 거주하는 운짱입니다^^
몇일전 여러회원분들의 격려에 힘입어 어제 대관령대회 접수했습니다^^
미천한 경력을 오기와 깡다구로 매꿔보려합니다~~(완주가 목적^^)
하지만 오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

그래서 경력많은 회원분들의 조언을 한번더 구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제 메리다에는 미쉐린 XCR A/T 2.0이 장착되어있습니다. 타야무게는 약 560g으로 경량이지만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트래드가 참 잘 안나가게 생겼죠^^ 아스팔트를 움켜쥐는듯한 카리스마는 참...--;;

결론은 대관령대회정도 되는 코스상황과 거리에서 주행시 규정상 허용치인 1.75타야와 비교했을때 여실히 차이가 나는가? 입니다. 현재 타야무게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무거운데 단지 트래드패턴으로 인한 저항이 얼마나 작용하는지를 알고 싶은겁니다~~
현저히 작용한다면 교체후 대회출전까지 고려할까 합니다.
그간 올라와있는 문의글과 답글로는 가려운부분이 완전 해결되지 않아^^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귀찮으시더라도 제게 힘을 실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열대야 시달리지마시고 편한 잠자리 되시길 빕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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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업힐만 하시는거죠???
    1.75 타이어 "완전 강추" 합니다.^^*
  • 저도 궁금해서 세미슬릭 1.75 타야 꼽고 타신분들한테 물어 보았는데요... 답변은 하나같이 No! 였습니다.. 잘나갈것 같은데 생각보다 잘 안나가니까 오히려 더 심리적 위축감을 느꼈다는 것이었습니다.
  • 쪽지 확인해 보세요~
  • 1.75 타이어들이라고 해도 무게 면에서 크게 유리한 것이 없는 타이어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두께는 2.0이지만, 쉬발베의 패스트 프레드 같은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세미슬릭이지만, 무게가 350g으로 매우 가벼운 편이고 회전저항이 매우 작다고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도 사용해 보니, 이전에 쓰던 미도스II에 비해 순발력이 훨씬 좋고, 속도면에서 약간의 향상을 느낍니다. ^^

    http://www.schwalbe.com/gbl/en/bicycle/mtb/produktgruppe/produkt/?ID_Produktgruppe=13&ID_Produkt=33&ID_Land=38&ID_Sprache=2&ID_Einsatzbereich=5&tn_mainPoint=Fahrrad&tn_subPoint=MTB

    -> 요기는 쉬발베 패스트프레드 상품정보란입니다. ㅎ
  • 회전 저항은 땅에 닿는 접지면적이 적은 타이어일수록,적을걸로 알고 있는데요.....
    2.0 쉬발베 타이어가 아무리 회전저항이 적다고 해도 ,1.75타이어의 회전저항보다는 적을순 없을듯 합니다.^^
    무한질주님.....회전저항이 적다고 하셔야죠......
    태클걸어서 미안합니다 ㅋ~
  • "적을걸로"...오타 수정합니다...."적은것으로"
  • 운짱글쓴이
    2007.7.27 22:30 댓글추천 0비추천 0
    답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 저라면 1.95 맥시스 310타이어 끼겠습니다.
  • 저항이라... 이 것이 무슨 크기인지 모르겠네요.
    적다 많다 작다 크다
    제 一感은 저항은 작다 크다 로 표현해야 할 것 같은데...
    어째서 적다 크다 인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아시는 분... ㅋㅋㅋ
  • sshyun8님... 회전 저항이 매우 적다라는 부분은 저의 설명이 아니고, 쉬발베사의 설명이었습니다. ^^;; extremely low rolling resistance... 라는... ㅎㅎㅎ

    아, 예전에 자동차 타이어를 고를 때 봤던 내용인 것 같은데, 이 회전자항이라는 것이, 일정 속도로 두 타이어를 똑같이 앞으로 굴렸을 때, 어떤 것이 더 멀리 오랫동안 굴러가는가? 요거라고 합니다. 즉, 더 멀리 오랫동안 굴러가면 회전저항이 작은 것이고, 그 반대는 회전저항이 크다는 것이라는 내용을 본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무게가 적으면 회전하면서 무게로 인해 발생하는 관성력과 회전력(?)의 차이로 인해 가벼울수록 순발력, 가속력에서 유리하다고 합니다. ^^ (이 순발력 부분은 저도 확연하게 느낀 부분이네요.. ^^)
  • 철심 비드인 로드용 타이어는 무게가 오히려 산악용보다 더 나가더군요. 그래서 잘 안나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같은1.75라도 케블러 비드에 무게가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파나레이서의 t-serv라는 타이어가 위의 조건을 거의 다 만족하지만 가격이 엄청나다는 단점이..^^;
  • 2.1을 쓰다가 1.75을 써보니 평지 도로에서 뒷 톱니바퀴 최소 2단 정도 차이가 나는 듯합니다.
    1.75 타이어로 3.5km 정도 되는 도로 업힐(정상의 높이는 330m 정도)을 올라가보니 1.95나 2.1을 쓸 때보다 기록이 2분 30초 이상 단축되더군요.
  • 1.75중에 맥시스 로드타이어는 비추합니다. 구름저항을 둘째 치고 타이어 무게가 엄청나서 기대처럼 잘 나가지 않습니다. 1.75 로드 타이어 중에서는 파나레이서 티-서브를 추천합니다. 무게도 가볍고 괜찮습니다. 그리고 맥시스 맥스라이트 310도 강추입니다. 힐클라이밍용으로 세 타이어 중에 선택하라면 맥스라이트 310 씁니다.
  • 화이팅!
  • 평속 18키로면 딱 한시간 만에 오르실수 있습니다...(처음부터 끝까지 18키로로 가시면 딱 한시간 걸리는 거립니다...)

    두번의 고비가 옵니다..

    첫번째 고비는 6키로 지점의 대관령 박물관하고... 12키로 고가다리 밑에서 부터 시작되는 고비입니다.

    대관령 박물관 지점에서 오버 페이스 하면 두번째 고비에서 난감해 집니다..

    화이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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