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주변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시골이고 먹고살기 힘든 사람 뿐이라 그런지
가까이 살면서 언제나 불러 낼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불운이라면 불운인데요.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만 만나면 달려가서
말을 걸곤 합니다.
그 얘기라는 것이
'잔차 탄지 오래 되셨어요?'
'같이 타시는 분은 있나요?'
'왈바에 들어 가시나요?'
그런 정도입니다.
그렇게 해서 같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생겼지만
대부분은 냉담하더군요.
왈바를 모르는 분들이 많고
혹은 혼자 타는 것이 좋아서
동호회의 필요성을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는 같은 아파트, 같은 통로에 사는 분이
같이 자전거를 타자고 하여 반가운 일이 있었는데
오늘은
같은 통로에 사는 동갑내기
이 사람은 저와 24단 유사MTB를 타고 라이딩을 두 세번은 했습니다.
문제는 헬멧도 없고, 장갑도 없어서
제가 쓰던 헬멧을 주었는데
어디다 버렸는지 그 후에 한 번도 쓰고 나오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장갑도 없는 듯 하여 샵에 갔을때 한 개 사 주었는데
그것도 잃어 버렸다며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 친구와 라이딩을 갔다가 '으악!'하는 소리를 듣고
뒤돌아 보니 두 바퀴 반을 구르는 것이었고
당시 헬멧은 커녕, 장갑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라
보는 제가 더 소름이 끼쳤던 그런 사람입니다.
저도 잘 넘어지는 사람이었지만
두 바퀴 반을 돌았다는 것은 다이빙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계체조도 아닌
생전 처음보는 동작(?)이었기 때문에 큰 부상을 당했을 것이라고
달려가 보니 다행히 조금의 찰과상만 입었더군요.
여하튼,
그 친구는 동네 족구회 회장인데
바람이나 쏘일겸 새로 장착한 네베갈이 어떤가 시험하러 나간
동네 라이딩 길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의 족구회 회원 둘과 같이 지나가다가 ....
'2층에 사는 젊은 사람이 어디엔가 나온 중고 자전거가 있는데
80만원이다'라고 했다고....
나머지 두 사람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이 참에 자전거를 사면 어떨까 얘기를
하던 중이었다고 합니다.
또 저의 자전거를 들어보고, 눌러 보고, 만져 보고하면서
뽐뿌(?)를 받는 기색이 역력하였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과 라이딩을 하면서
체력이 달리고, 담력이 달려서 고생이라
이 친구들이 자전거를 사야
큰소리 치면서 데리고 다닐텐데
그냥 관심만 가지다 마는 것인지
이번에는 정말 사려는지 모르겠네요.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저의 자전거가 엄청 비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있는데
그러다가 아예 제풀에 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여기 왈바나, 바셀 등에서 눈팅을 많이 하고
어느정도 지식을 쌓은 후에 구입하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친구들이 이번 기회에 잔차를 구입 하여서
홀로 라이딩을 면할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이게 주제넘은 욕심은 아니겠죠?
시골이고 먹고살기 힘든 사람 뿐이라 그런지
가까이 살면서 언제나 불러 낼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불운이라면 불운인데요.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만 만나면 달려가서
말을 걸곤 합니다.
그 얘기라는 것이
'잔차 탄지 오래 되셨어요?'
'같이 타시는 분은 있나요?'
'왈바에 들어 가시나요?'
그런 정도입니다.
그렇게 해서 같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생겼지만
대부분은 냉담하더군요.
왈바를 모르는 분들이 많고
혹은 혼자 타는 것이 좋아서
동호회의 필요성을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는 같은 아파트, 같은 통로에 사는 분이
같이 자전거를 타자고 하여 반가운 일이 있었는데
오늘은
같은 통로에 사는 동갑내기
이 사람은 저와 24단 유사MTB를 타고 라이딩을 두 세번은 했습니다.
문제는 헬멧도 없고, 장갑도 없어서
제가 쓰던 헬멧을 주었는데
어디다 버렸는지 그 후에 한 번도 쓰고 나오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장갑도 없는 듯 하여 샵에 갔을때 한 개 사 주었는데
그것도 잃어 버렸다며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 친구와 라이딩을 갔다가 '으악!'하는 소리를 듣고
뒤돌아 보니 두 바퀴 반을 구르는 것이었고
당시 헬멧은 커녕, 장갑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라
보는 제가 더 소름이 끼쳤던 그런 사람입니다.
저도 잘 넘어지는 사람이었지만
두 바퀴 반을 돌았다는 것은 다이빙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계체조도 아닌
생전 처음보는 동작(?)이었기 때문에 큰 부상을 당했을 것이라고
달려가 보니 다행히 조금의 찰과상만 입었더군요.
여하튼,
그 친구는 동네 족구회 회장인데
바람이나 쏘일겸 새로 장착한 네베갈이 어떤가 시험하러 나간
동네 라이딩 길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의 족구회 회원 둘과 같이 지나가다가 ....
'2층에 사는 젊은 사람이 어디엔가 나온 중고 자전거가 있는데
80만원이다'라고 했다고....
나머지 두 사람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이 참에 자전거를 사면 어떨까 얘기를
하던 중이었다고 합니다.
또 저의 자전거를 들어보고, 눌러 보고, 만져 보고하면서
뽐뿌(?)를 받는 기색이 역력하였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과 라이딩을 하면서
체력이 달리고, 담력이 달려서 고생이라
이 친구들이 자전거를 사야
큰소리 치면서 데리고 다닐텐데
그냥 관심만 가지다 마는 것인지
이번에는 정말 사려는지 모르겠네요.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저의 자전거가 엄청 비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있는데
그러다가 아예 제풀에 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여기 왈바나, 바셀 등에서 눈팅을 많이 하고
어느정도 지식을 쌓은 후에 구입하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친구들이 이번 기회에 잔차를 구입 하여서
홀로 라이딩을 면할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이게 주제넘은 욕심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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