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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운틴을 포기할순없다.

blackblue2007.07.28 16:13조회 수 878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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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마운틴 잔차타는 라이더입니다.

모처럼 잔차끌고 고향에 내려왔습니다.

이제 그 울퉁불퉁했던 시골길은 거의 다 포장이 되어버렸습니다.

내려오기전 폭스 플롯 140R로 교체했지만
포장도로를 달리는데 아무의미가 없어져버렸습니다.

날씬하고 가벼운 하드테일이 자꾸 생각납니다.

잔차도 자신이 처해진 환경에 따라 취향이 당연 바뀌는것 같습니다.

올마운틴을 타는동안은 다운힐차에 그렇게 관심이 쏠리더니......

그래도, 업힐도 무난하고 다운힐도 안정감있고, 점프까지 즐길수 있는 올마운틴잔차가

만족스럽습니다.

낼은 반드시 산에 잔차끌고 가야겠습니다.

즐거운 라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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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저도 풀샥이 너무 좋습니다.
    대개 동호회들에 가입이 되어 있어서 단체라이딩에 나가게 되면
    속도들을 내게 되는데 경쟁 심리도 물론 있겠지만
    그 이전에 질주 본능이 우선 작용한다고 보아야겠지요.

    그 경우 올마운틴은 하드테일을 따라가기 힘듭니다.
    무리해서 따라잡는다고 해도 동일한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체력의 소모가 훨씬 많게 되지요.

    때문에 풀샥을 좋아하면서도 하드테일을 따라다니다
    몇 번 좌절을 겪고 나서 하드테일로 다시 회귀하는 사람을
    몇 명 보았습니다.

    저는 풀샥의 좋은 점을 취하기 위해
    풀샥을 탈 때는 우선 속도에 대한 미련을 깨끗이 버립니다.
    앞에서 아무리 재촉해도 절대 풀샥의 컨디션에 맞춰서 다닙니다.
    풀샥의 장점을 찾아 음미하면서 타려면
    공연히 불리한 점을 부각시켜 애써 좌절할 필요는 없지요.

    프리라이더들이 하드텔러가 주력인
    동호회에 가입했다가 좌절하고 떨어져나가는 이유도
    잘은 모르지만 그런 연유가 아닌가 합니다.

    올마운틴.
    사실 저처럼 겁도 많고 나이도 젊은 나이는 아니고
    그렇다고 프리쪽은 엄두도 못 내는 사람들에겐
    아주 재미 있게 탈 수 있는 좋은 잔차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드테일은 크로몰리 한 대로 더 이상 미련은 없고
    망가진 풀샥이 그리워 한 대 꾸며야 하는데
    언제쯤일지....

    열심히 즐기시고 건강하시길..
  • 올마운틴 좋은거죠~ 근데 비싸다는거~

    전 능력이 없어~ 그냥 저냥 하드테일만 탑니다~ 풀샥처럼 ㅎㅎ ~
  • 자기의 자전거에 자부심을 갔는다면 풀샥이건 하드테일이건 무슨 상관이에요 ~
  • blackblue글쓴이
    2007.7.29 00: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속도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위해 같이 타는 동생이 속도계 달아준다는걸 싫다고 했습니다.

    제게는, 올마운틴을 탔을때 거리와 속도보다는 얼마나 재밌게 탔는가가 중요해서요

    다양한 잔차와 다양한 즐거움~ 각자 나름데로 즐긴다면 풀샥이건 하드테일이건 ....

    즐거운 라이딩하세요 왈바 화이팅!!
  • 저는 업힐에 대한 집착도 버렸습니다..프리라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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