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탁드립니다> 1시간전에 성산대교북단에서

Ebisu2007.07.30 20:53조회 수 1119댓글 15

    • 글자 크기


양화대교북단 방향으로 디스커버리저지입으시고 라이딩하시던 세분께 부탁드립니다.

걸어가는 보행자분들 뒤에서 반복적으로
“어~허~! ! ! 비켜 ! !”
하시는 소리좀 삼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님께서는 안전을 위해서 빵빵이소리대신에 그렇게 구령붙이듯이 하시는 것이 습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보행자분들에게 대단히 실례라고 생각되는군요.

님께서는 뒤에서 사람들이 님에게 욕하는 소리 못들으셨을겁니다.
제가 들어도 기분 확 상하는데 오늘 한강시민공원으로 산책나오신 어르신들께서 들어서 기분좋을리 있겠습니까?

저도 잔차타지만 자전거타는거 무슨 감투 아닙니다.^^
더군다나 오늘처럼(요즘 늘 그렇지만…) 사람끼리도 부딛칠만큼 북적거리는 한강시민공원이라면 보행자때문에 막혀서 짜증이 나시더라도 서로 기분상하는 일이 없도록 배려해주십사 부탁말씀드렸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5
  • 네, 맞는 말씀입니다.
  • 양반집 자제분이신가 봅니다^^
  • 휴!!!!!
    달리 할.말.이.없.네.요.
  • 비싼져지 입고 비싼잔차타면 꼭 지들이 무슨 프로선수라도 된냥 행동하는 인간들 간혹 보게되죠.
    인간이 되먹지 않아서 말한다고 알아들을려나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런인간들은 이곳에 들어오지 않을겁니다.
    이런 얘기 사실 한두번 한것도 아니잖습니까.
  • 쉬레기..........덜
  • ㅋㅋㅋ 그런 분들은 올림픽 대로나 강변북로에서 잔차질 하게 해드려야 합니다..
    차들이 빵빵 거리면서 휙휙 스쳐지나갈 때의 위협감과 약자로서 배려받지 못하는 아쉬움과 억울함을 느껴보시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은데...; ㅡㅡ;;
  • 다리 살짝 걸어버리세요 ^^ㅋㅋ
    넘어지면 미안하다고 한마디 하고는 휘~익 @ㅡ@ =33 =333
  •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조심해야겠지만...

    언젠가 인라인 행렬이 지나가면서 하는말 " 어이 앞에 잔차 비켜"... ?!@$%&?
    그것도 누가 했냐면 여자 인라이너였습니다.ㅡ,.ㅡ;

    그때 주위에 잔차들이 있었기에 나를 보고 그랬을까 아니면 다른 사람들에게? 하면서 불쾌한 마음으로 속으로는 "달려가서 개박살을 내버릴까"하는 갈등을 겪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도리를 벗어난 더러운 일은 못참는 성격이거든요...

    갈등을 반복하다 여자라서 참았습니다. 때려도 답이 안나오니까요...(남자였다면...)

    이 이후로 단체 인라이너들을 보는 눈이 달라지더군요.

    아마 한번 더 이런일이 발생 된다면 그때는 인내심이 한계를 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방송에 나올지도...

    모두 기본 예절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날도 더운데...
  • 음........일단 한번더 참아봅니다.....다음엔 이런사람한테 욕나갑니다.....쩝쩝...
  • 매너를 집에다가 두고 나오셨나보네요 ㅎㅎ

    다음엔 챙겨서 나오시길~
  • 그런 사람들 잘못하다 넘어지면 자기 비싼 자전거 부숴지고, 비싼 옷 찢어질까봐 그러는 거예요.
    물론 보행자와 사고 나면 독박(?) 쓰는 것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그걸 염두에 두는 사람은 애초에 그렇게 타질 않죠.
  • 브레이킹도 못하는 실력으로 져지를 입다니... 쯧쯧~
  • 우리는 그러지 말자구요
  • 호곡 어르신이라 그런 것 같군요... 설마 나이 어설프게 잡숴 놓고 그런 말 못하지요...ㅎㅎ 하지만, 자전거 비싼거 탔다구 누가 알아줍니까... At the end of day~ It's all crap!! 오늘 본 영화에서 나온 구절이네요... 결국엔 부질 없는 짓이다?? 매너를 가지고 타는 선진 한국민이 됩시다...^^
  • 저도 그 부근에서 그들 목격한 적 있습니다. 저는 평속 15를 넘지 않는 관광스타일이라서 '쉬바, 같이 달리면서 왜 욕이야...궁시렁궁시렁...' 이런 생각했었는데, 어느날은 '죄송합니다. 앞질러갑니다. 저희 좀 많습니다.' 하시는 한 소대 가량의 매너 있는 분들을 만나서 기분 풀었던 기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10
188104 raydream 2004.06.07 389
188103 treky 2004.06.07 362
188102 ........ 2000.11.09 175
188101 ........ 2001.05.02 188
188100 ........ 2001.05.03 216
188099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8 ........ 2000.01.19 210
188097 ........ 2001.05.15 264
188096 ........ 2000.08.29 271
188095 treky 2004.06.08 264
188094 ........ 2001.04.30 236
188093 ........ 2001.05.01 232
188092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1 ........ 2001.05.01 193
188090 ........ 2001.03.13 226
188089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7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6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