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산아지랑이님께서 k2 쿨링 삼각펜티를
공구하셔서 받는 날이었습니다.
스탐님으로 부터 그 빤쮸를 전해 받았지요.
3개 들이 1셋트...하나 입니다.

잠원지구 여의도 방향으로 반포대교 가기전 첫 번째 매점 맞은 편의 풀숲과 벤치가 있던 곳에
돗자리를 3개 깔고
수박도 먹고 푸미양과 걸리나양도 접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고
정겨운 이야기들이 오가며

보고픈님과 보걸님께서 준비해오신 음식들과 수박을 맛나게 먹으며
한여름밤의 풍류를 지대루 만끽했던 시간였지요..

이 글을 통해서 보고픈님과 보걸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분위기에 너무 도취 되었었는지...
스탐님으로 부터 전해 받은 빤쮸를 베낭에 넎은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 집에서 샤워하고 입어 볼려고 하니...
읍네유.....이론~이론~ㅡ,.ㅡ::

어젯밤 보걸님 앉자 게신 벤치 밑에 있었던걸 봤을 때만해도
베낭에 넎었다는 나름의 확신을(??^^::ㅎ) 믿고
제게 아니라고 생각 했었는디유...고거이 제건가 봅니다..^^

칠칠이 ...팔푼이.....
빤쮸도 잃어버리고....다니구....
제...빤쮸 가져가신분 댖글이나 쪽지로 알려주시믄 고맙겠습니다...^^

k2 쿨링 삼각.
싸이즈-95
3개들이 -1셋트..

비록 빤쮸는 잃어버렸지만 외박은 않혔씨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