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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를 즐기는 법~~

구름선비2007.08.01 05:54조회 수 925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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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로또를 자주 사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한 달에 두, 세 번 정도....
한 번에 5천원 이하로 삽니다.

주로 주 초에 사서 일요일 쯤에 확인하고 버리죠^^

로또를 사는 마음이야
한 주를 즐겁게 보내자는 것과
그 기간 동안 집을 지었다가 헐고
티탄 자전거 한 대, 로드용 싸이클 한 대....

그렇게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자는 데 있습니다.

주초에 로또를 사지 않았을 때는
주말로 갈 수록 구매 금액도 떨어집니다. ㅎㅎ

지난 주에는 어쩌다 보니 주초를 그냥 지나쳐서
토요일에 가게에 갔다가 잔돈이 2천원이 남아
로또를 구입했습니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주머니에 돈이 없으니 인색해 졌지만
원래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ㅎㅎ

여하튼
토요일에 사고 나면 바로 추첨이라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나 이번에는 아직 번호 확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생각을 바꾼 것이죠.

월요일에 사서 일요일에 확인하는 것이나
토요일에 사서 며칠이고 두고 있다가
확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죠.

오히려 보고 싶을 때 본다는 의미에서
떨어질 게 뻔한 로또의 싸이클이
더 길어지고 여유있다는 생각입니다.

당첨되어도 몇 달 까지는
수령기간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조급증이 되살아나기 전까지는
느긋하게 볼려고 합니다.

그게 쓸데없이 몇 천원 낭비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도....

아침부터 웬 복권 타령이나구요?

어제 저녁에 그런생각이 들었다가
잊어 버렸고

왈바를 대충 보고나니 생각이 나서요.

오늘 라이딩 있는데
비가 늦게 내려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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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저도 몇달간 안사봤는데....오늘 로또나 사 봐야 하겠습니다.....ㅋㅋㅋ
  • 경쟁률이 이렇게 셀 줄이야..
    그동안 괜히 샀네요.ㅋㅋㅋ

    이른 오전의 날씨가 스산합니다.
    화단의 나무들이 몸서리치는 걸 보니
    바람도 제법 강하네요.
  • 저도 전에는 로또를 주말에 주로 구입해왔는데
    주초로 바꾼지가 꽤 되었는데 당첨이 않됐던 이유가(??^^) 있었군요....ㅎ

    저도 확인은
    바로바로 않합니다.
    기냥 생각 날 때에 한다는거...
    지금 확인 않한게 5장 정도 되는군요.

    지지난주와 지난주엔 못샀으니
    선비형님 당첨돼실 확률이 높습니다요...^^ 이히히히...
  • 글고보니 저두 로또안산지 3개월이 넘은거 같네요...저는 꿈자리가 좋으면 로또를 한장 삽니다.결과는 2개 맞더군요...>.<;;
  • 예전에는 3개도 잘 맞더니 이제는 2개 맞기 힘들더군요^^
  • 로또 당첨되시는 분들 자전거 한대만 사주세요 ㅡㅡㅋ

    저는 로또를 안하는지라~ 복은 누구나에게 다가오지만 확률이 그다지~
  • 교통사고로 죽을 확율이 로또 당첨보다 3배가 높다고 하네요..

    로또... 2회째 만원어치 해보고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우리가족 한달 보험료는 70만원 조금 넘네요...^ ^
  • 6숫자 모두 맞추면 LOTTO이지만 하나도 안맞으면 ZOTTO가 되지요!
  • 저는 안 사고 있습니다만(일 한 만큼 먹으라기에...), 그래도 산 사람 중에 된다는 건 확실하죠.
  • 그냥 마음편히 번호찍구 상상만합니다~~꿈이라도 좋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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