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이 8시 까지여서 아침엔 여유롭게 출근 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간밤에 늦게라도 자는 날이면 아침엔 기상시간을 더 앞 당겨야 하는
부지런함이(?) 동반되곤 합니다.

어제는 일찍(밤9시에) 잠에 든 탓에
아침 6시가 되니 자동으로 눈이 떠지더군요.
갈등 할 필요없이 이부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음악도 틀어 놓고 샤워도 하고
시원한 아이스 커피도 한 잔 하고는 잔차타고 청계천 따라 출근을 했습니다.

곧 비가 오려는지
하늘은 시커멓고 바람도 쎄게 불어 잔차가 나가질 않더군요.

다들 휴가 떠났는지 차도엔 평소보다 한적해서 여유롭기만 합니다.
동대문쪽 지날 때 잔차 타고 가시는분 한 분 교차로에서 스쳐지났는데
빨리 가려는 정신 탓에 인사도 못건네서 죄송 합니다.

저 처럼,
비가 올까봐 의도적으로 평소보다 일찍 자출하신분이 계실려나요??....^^
전 지금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 놓고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 잔 마시고 있답니다....으흐흐흐...^^
짜수칭구 요번 일욜 알탕 갈 수 있으면 함께 가자구...

잘잘못을 떠나서
사람의 생명은 고귀하고 소중 합니다.
탈레반에 잡혀있는 모든분들의 무사 귀환을 빕니다.()

즐거우시고 좋은 일이 있으신 하루가 되시기들 바랍니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