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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첫날_Cello 본사 방문

rocki2007.08.01 12:28조회 수 113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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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유압 브랙이 문제가 있어 샾에서 3번 수리를 해도 문제가 자꾸 발생을 하여,
어제 샾 사장님하고 Cello 본사에 갔습니다...
휴가기도 하고 어떻게 생겼나 구경도 할겸 갔네요..

2층 A/S하는 곳에 메케닉께 잔차 보여주고, 수리를 하고 있던 중에 샾 사장님은
영업부에 본일이 있다가 올라 가시고, 매장에 저만 남게 되었습니다..

얼마 있지 않아 나이 좀 되시는 분께서 오시더니 어떻게 왔냐고 아주 기분 나쁘게
물어 보시더군요...
그래서 xtr 수리 하러 왔다고 하니
잔차는 트리곤인데 여기는 Cello라고 하면서 또 댓꾸 하시데요..
잔차 문제가 아니라 XTR 유압 브랙이 문제가 있다고 하니...
여기서 샀냐고 물어 보네요...
살짝 열이 좀 받아서...
"여기서 어떤 직책으로 계신지 모르겠으나,,,저는 여기 손님 입니다 손님한테 그렇게
막무가내로 하셔도 되냐고 했더니.."
xtr 이거 어느 샾에서 구입 했냐고 하시네요...
그래서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 여기서 사지도 않고 여기 와서 고쳐 달라고 하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아니 상식이 있는 사람이 여기서 구입도 하지 않고 용인에서 서울까지 오겠냐구" 했더니~~
규정상 물어 봤다고 하네요...
진짜 십자 욕이 목구멍까지 나오는것을 가까스로 막구...
아니 그 규정 이란게 손님한테 닥달 하는 거냐구...했더니..
뭐 쓸데 없는 소리를 또 주저리 주저리 하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Cello 이사라고 하네요..
제가 보기에 합바지 이사 갔더군요...

하루 종일 할 일 없이 신문 보다가 매장이나 둘러 보고 괜히 시비 거는 그런 스탈 이더군요..
제가 보기에 그런 사람 연봉 수천 주느니..똘똘한 젊은 사람 5명 쓰는게 낫겠네요...

아주 아주 기분이 엿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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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어떤 조직이든 할일없이 노는 자가 80% 라고 합니다.
    곤충학자가 벌과 개미를 관찰해 보니 일하는 벌과 개미는 20%라고 하더군요.
    대한민국이라는 큰 조직에도 일하는 20%가 80%의 놀고 있는 자들을 먹여살립니다.
  • 저도 몇년 전에 역삼동 첼로 본사에 자전거 수리차 간일이 있었는데 어쩌구 저쩌구 하는건
    기본이구요. 새로 산 자전거가 BB에서 달그닥 쉬이익 쉭 거려서 자전거 산 샾에서 이야기를
    해 주어서 갔는데 한사흘 뒤에 오라고 해서 갔는데 수리가 끝났다고 해서 받아서 끌고 나와
    타보니 똑같은 소리가 나기에 얼마 후 다시 입고수리를 한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수리는 전혀 한 적도 없으면서 사흘 또는 일주일씩 잡아 놓고
    서비스는 엉망인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은 첼로 본사에 너댓번 드나들고 제대로 고쳐 주지도 않고 자전거는 계속 말썽을 부려서
    산지 6개월 만에 중고값을 왕창 내려서 판 적이 있었지요...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자전거
    회사는 말뿐이로구나~ 하고 지금까지도 그 회사에 대한 앙금이 가시질 않고 있지요...
  • 무슨 첼로가 최고의 자전거 회사.. 이름도 맘에 안들어.. 엘파마가 짱이다.
  • 등기 이사인가 보죠... 투자금 출전한....
  • 첼로가 그럴줄이야 믿을 곳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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