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한달전에도 동행 하시던 사촌형님이 한강변 달리고 집에 컴백하려고
터널?들어가다 꺽어지는 부분에서 쫙 미끄러져서 그대로 자빠링 했었는데
오늘도 그쪽 지나가다 코너라 브레이크 잡는 순간 쭈~욱 미끄러지더군요
항상 햇볕이 들어가지 못하는 부분이라 마르지 않고 젖은 상태이다보니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듯 하네요

바닥을 보니 이미 수십차례 피해자가 속출했었던 흔적이 남아있더군요
주로 패달부터 닿으면서 긁힌듯한 자국이 대부분입니다

몸 다치는건 괜찮지만 애마 다치면 안되자나요 ㅎ

어쨋든 오늘도 가볍게 서울숲 공원 찍고 40키로 넘짓 탔네요
조만간 번개에 한번 참석해보고 싶은데 이 체력으로 될까 모르것습니다
잔차 후진건 엔진으로 카바해야 된다던데 말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