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기상청에 자주 들어 가시나 보네요.. 기상청 홈페이지를 보시면, 일기도와 위성사진, 레이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일기에 대하 기초적인 부분만 이해를 하시면 이런 것들을 조합해서 종합적으로 보시면, 좀 더 정확하게 날씨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ㅎ 기상청의 일기예보는 비교적 광범위한 지역에 대해 두루뭉실하게 하는 편이라 그런지, 제 경험상으로는 일일 예보나 시간 예보로 대충 감 잡고 위성사진, 레이더 영상 일기도를 바탕으로 제 나름의 일기 예측을 하는 것이 훨씬 정확했습니다. ^^;; 지금은 사진을 보니, 집중 강수대는 서울을 지나간 것으로 보이고, 바람의 방향으로 봐서는 조금 있다 또 얼마 간의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 지금 내리는 비는 마치 봄비 내리듯이 남서쪽 양쯔강 유역에서 강수대가 생성되서 유입되는 모양새하고 비슷하네요. ㅎ 아직 완전한 여름이 시작되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오른쪽 아래의 고기압대가 세력을 쭉 ~ 뻗어 줘야 완연한 여름이 될텐데 말이죠.. 저 녀석이 쭉 뻗어 주지 못한다면.. 올여름은 비와의 전쟁.. (?)

여튼, 내일 일자산 번개는 아마도 무리없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언뜻 스쳐 갑니다. ^^;

저도 위성사진, 레이더 영상 보고 판단합니다. 메인화면에 있는건 날씨 맛만볼때...

더블에스님..3시간 째....비가 안오는 이유는??....
제가 집에 있기 때문입니다...ㅠㅠ"....

전.... 비를 몰고 다난다는 레인맨.(??)...
확율과 관계없이...그 10%는 저의 행동에 맞춰서 비올 확율을 정한다는.....흑흑!!!

정상적으로는 비가 와야 하는데...
제가 집에 있으면..비가 안오고....나가면..비가 쏟아지는.....
즉..비가 안온다는 것은..제가 집에 있을 확율을 말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레인맨의 운명(??)입니다....흑!!흑!!흑!!!
(동호회 사람들....비가 온다는 날씨 보다는 낼 제가 집에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관심이 더 많다는..엉!!엉!!엉!!!!)

90%는 10번 자전거 타면 9번 비맞을 확율을 뜻합니다.. ㅎㅎㅎㅎ 농!!!

땅질으면 자전거 타기가 싫어서 ;; 워낙 자전거를 딱기 싫어해서~

비맞으면서 타는건 괸찮은데 클릿 신발 마를라면 몇일은 있어야되서 ;;

하여간 비는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