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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라면 끓이는 비법" 하나!

더블 에스2007.08.04 18:13조회 수 1301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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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라면을 아주 좋아합니다......라면뿐만 아니라,
누들이란 누들은 전부다 좋아합니다.....콩국수,냉면,스파게티,짬뽕,짜장면....etc...
제 별명중 하나가 "누들 맨"도 있습니다...."누드 맨"으로 잘못 읽으시면 안됩니다...ㅎㅎㅎ


특히나 라면은 저녁먹고 난후 오후9시반에서 오후10시사이.... 출출할때쯤... 최고로 맛있지요......ㅎㅎㅎ

저는 라면을 끓일때 좀 정성을 들입니다.
뭐 귀찮을땐 대충대충 끓여 먹지만,정성을 들이면 맛은 달라집니다...^^**

먼저 저는 두개의 냄비에 물을 끓입니다...^^
한쪽엔 면을 삶고,다른한쪽엔 스프만 넣고  끓이지요.....

면이 얼추 익기 시작하면 찬물에 채로 씻습니다....면을 씻어 놓은 다음,

스프만 넣은 끓고있는 맨국물에 신 배추김치 국물 딱 한국자만 넣습니다..
그리고 면을 넣고 30초만 센불에 끓이면....



그야말로,저만의 최고의 라면으로 탄생하지요...ㅋㅋㅋ


아~~~오늘 밤도 라면 먹어야 겠습니다....ㅎㅎㅎ

이상 저만의 담백한 라면 만들기 비법이었습니다.....ㅋ~


여러분은 라면을 어떻게 끓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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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헉??..라면의 최대 장점...신속...간단....포만감...

    라면..3분이면 ok??...

    1분 20초 경과 까지... ,,,,
    1. 전기포트에 물을 끓인다...(끓은 시간 1분 20초...)
    2. 그사이에..최대한 얇은 냄비에....라면을 까놓고.. 약간의 물에 스프를 넣고 끓인다...

    1분 30초 경과...
    1. 끓은 물을..냄비에 쏟는다...(계속 끓도록 불을 세게 조정한다...)
    2. 라면을 까 넣는다...

    1분 40초 경과....
    1. 라면을 휘 젓어 퍼트린다...
    2..간을 맛본다...(물의 양으로 조정...추가로 스프를 더.. 넣을지 말지를 결정)

    약 2분 경과...
    1. 냉장고에서 김치 같은 밑반찬을 식탁 위에 꺼내 놓는다...
    (그 사이 라면은 계속 끓고 있다....)
    2. 숟가락 젓가락을 준비한다...
    3. 남비 받침대를 깔아 놓는다...
    4. 뜨거운 남비를 잡을 수 있는 장갑(??)을 준비 한다...

    약 3분..종료...

    라면 남비를 들고 식탁에 놓고 먹는다....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4 19:41 댓글추천 0비추천 0
    라면에 수십가지, 별 희한한 야채까지 다 넣어 봤었지만.....괜히 라면 고유의 칼칼한 맛을 없애기만 하더군요.....그래서 전 결국 시큼한 신 김치국물 한국자로 대체했더니....아트였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그렇게 드셔 보십시오.....^^
  • 그냥도 맛있어서 이외의 양념은 안 합니다. ^^;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4 20:31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리고 .....너@리 라면은 집에있는 다시마 몇조각 더 넣으면 맛이 더 시원해 지더군요...ㅋㅋㅋ
  • 3년 전만해도 라면 가끔 머기도 했고
    그 이전에는 좋아했지만 이제는 라면 별로 땡기지가 않더군요.
    하긴 자취생활이 10년 넘었으니...언젠가 부턴 밖에서 먹고 들어 오기모드로 변하더군요.

    라면에 묵은지나
    라면에 신김치 하 나만 있어도 좋지요...거기에 밥 말아서 후루룩 하믄....캬~...
    오랜만에 땡기게 하는군요...하지만 참습니다...왜.냐.믄......좀 전에 제과점 빵을 먹었다는거...
    *레쥬빵으로...^^ㅎ

    집에 암도 없으면 잘도 해드시겠구만요.....하긴.....먹성이 있으시니끼리 식성도 있는것이제..ㅎㅎ
  • 2007.8.4 21: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자취할때도..

    고기 사다가 탕수육해먹고..그랬습니다.

    라면보다는.. 어렵게 만드는 오향장육이라던가..

    사골 사다가 10시간 푹 과서 먹고..했어유..ㅋㅎㅎㅎ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4 21:36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ㅋ.앞으로는 빠바님을 "럭셔리 빠바"로 불러드리겠습니다...허헛.
    탕수육,오향장육,사골......1년에 한번 먹기도 힘든...쩝....^^;;;중국요리를 좋아하시는군요...쩝...


    수카이님....항상 잘 드셔야 합니다......^^;;누가 챙겨 주시겠습니까???ㅎㅎㅎ
    저라도 옆에 있으면 챙겨 드리겠지만...쩝...^^;;
  • 빠바로티가 아니고 이제 부턴 빠.다.로.티 입니다....^^ㅎ=====3333======3=====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4 21:43 댓글추천 0비추천 0
    빠다로티~~~!!!바로 "콜"들어 갑니다........^^**

    앞으로 "빠바님은 럭셔리 빠다로티"로 불러 드리겠습니다^^
  • 저도 무자게 면 매니아입니다.. 어떤날은 아침에 해장라면 점심에 짬뽕 저녁에 짜장 이렇게 가는 날도 무자게 많습니다. 갠적으로 전 라면에 달걀안넣은 제조사에서 만든 그대로의 라면을 좋아합니다. 제조사가 의도하는 라면맛을 고대루 느낄수 있기때문이죠... 며칠전에 시도한 콩국물에 모밀국수면도 괜찮더군요.... 혹쉬 원주오실 기회있으면 배가 허용되시는 한도까지 사골칼국수&장칼국수&해물칼국수&콩국수&막국수 풀코스로 드리댑죠... 더티 아니 더치페이로 ㅎㅎㅎㅎ
  • 10시06분인가가 가장 라면이 생각나는 시간이라 하더군요
    정확하진 않지만 여하튼 10시 넘어서 생각 나는 라면의 유혹은 멈출수가 없더이다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5 00: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담백한걸 좋아해서, 라면에 달걀 안넣습니다^^*그렇지 않아도 이달안에 ,원주 치악산 코스를 한번더 잔차 가지고 갈생각입니다만...ㅎㅎㅎ
    혹시 텐시미님....원주 치악산을 매표소 없는곳으로 잔차타고 올라가서 타십니까???^^*
  • 라면의 비법 취향대로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져^^; 전 오리지널로 주로 먹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으로 김치보다 단무지가 라면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달콤하고 시큼한 단무지요~

    제가 먹는 방법은 1. 카레 가루를 조금 뿌려서 카레라면을 해먹거나(자극적이고 매콤하며 카레만
    의 목넘김을 느낄 수 있는 조합),
    2.콩나물+대파+달걀을 적당히 조합하여 같이 끓여서 먹거나(시원하면서 담백하
    고 뭔가 든든한 조합),
    3. 고기육수에 라면을 끊이거나, 녹차물에 라면을 끊여 먹는 조합(뭔가 깊이가 생깁니다. 응용해서 조합하면 좋습니다.)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5 00: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카레가루,콩나물,녹차,된장까지 다 응용해 봤었지요.....심지어는 향을 낸답시고 당귀까지 넣어봤었습니다.
    그러나 라면고유의 맛을 해치는것 같더군요.....^^**
    그러나 저도 가끔은 그런것들을 응용합니다...^^*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5 01: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수삼을 갈아서 약간 넣어도 봤었습니다...인삼라면~~~ㅋㅋㅋ
  • 라면은 제조방법 대로 먹는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ㅋㅋ

    계란도 넣는 방법이 여러가진대요~ 저는 라면의 국물맛을 안없애고 계란을

    넣습니다~ 우선 계란을 풀어노시고요 라면을 다 끓인후 끄기 10초전에 다이빙

    해주시면 라면의 본연의 맛을 느끼면서도 계란을 넣고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 절대로 계란을 저어주면 안되는데 그러면 라면의 본연의 맛은 사라집니다~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5 01: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참아야 하느니라......참아야 하느니라.......먹고 싶당~~~~~~~~쩝.꿀꺽~
  • 저도 면따로 스프따로해서 끌여먹은적이있는데.. 뭔가 맛이 심심하던데 ㅡㅡ 면에 기름성분이있어야 맛있는듯..
  • 너구리 먹을때는 다시마도 더 넣지만 마른오징어를 사각으로 잘라넣어 먹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면과스프를 같이 넣고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면을 계속 들었다 놨다 해주지요
    그러면 면이 조금은 더 쫄깃해집니다^.^
  • 아! 한가지 더 첨부하자면 요리는 불조정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같은 라면 똑같은 방식으로 끓이더라도 맛의 차이가 나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5 09:41 댓글추천 0비추천 0
    맛을 느끼는 척도를...지방이 많이 좌우하지요^^**
  • 라면의 스프는 가장 짜게 먹는 사람 기준이므로 그거 다 넣으면 당신은 짜게 먹는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라면 끓일때 국물을 다 먹을 생각이 아니라면 라면만 먹고 국물을 버릴 생각이라면 절대 그러지 마시길...
    차라리 국물을 덜 붓고 스프를 덜 넣으시길...
    전 라면 국물을 그다지 안좋아하고 해서 국물은 조금 붓고 스프를 2/3정도만 넣는답니다. 다 끓인 후 뚜껑을 열고 3분간 식혀 먹으면 더 꼬들꼬들 하답니다.
    다시 강조합니다. 국물 버리면 환경공해입니다. 더 나아가서 죄악입니다.
    참 컵라면(사발면) 좋류를 끓여 먹으면 새로운 맛입니다.
    역시 덜 익혀서 3분간 식혀 먹는답니다.
  • 라면은 삶는 방법도 맛을 좌우하지만, 누가 끓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뭐니 뭐니 해도 라면은 제 손보다 남이 끓여주는 게 가장 맛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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