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낭들을 보게되면
대부분 어깨와 허리부분의 맬빵부가 버클을 채우고는
나머지 끝단부가 길게 남게됩니다.
베낭의 여러 제조사들이 이 끝단부분을 처리하는데 별로 신경을 않쓰더군요.
기껏해야 큰 멜빵 부분만 이 끝단부분을 고정 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밴드 형식으로 2개 정도만이 있는 것을 어렵게 봤습니다.
뭐...길게 남은 끝단부야 가위로 잘라내고 라이터 불에 살짝 구워서 멜빵 원사가 풀리지 않게 하는 방법이 가장 간단하긴 하지만,
저는,
사진에서와 같이 일정 크기로 둘둘 말아서 야광과 형광 겸용인 천 띠로 한바퀴 둘러 준
담에 케이블용 타이로 고정 해봤습니다.
이 때 주의를 하셔야 할게
작업전 미리 자신의 베낭을 메어 보고 어깨와 허리 멜빵의 길이가 적당하고
손으로 들어서 양쪽이 수평을 이루게 한 다음 해야 합니다.
또 한가지로는,
케이블용 타이로 고정작업시엔
타이의 마무리 부분이 신체의 바깥쪽에 위치해야만 활동에 불편함을 주지 않을뿐더러
저지류를 상하게 하는 것을 방지 합니다.
*** 제껏과 똑같은 배낭을 소유하신분들께선 저와같이 동일한 컬러의 띠를 사용자제 부탁
드립니다....왜냐믄 거시끼.....그니깐....혹여 제가 "내 배낭이 아닌가벼~!!" 할 수도
있으니까요...^^:::ㅎ
멜빵의 끝단부가 자칫 사고를 유발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울 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안전의식을 주지 시키고 싶어 올려 봤습니다.
사진은 20만 화소의 2차세계대전 당시의 무전기 크기인 제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다지 선명치가 못한점 널리 양해 바랍니다.
편안하신 밤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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