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훤하게 밝아옴에 따라 출발할 당시 축 쳐진 몸이....아침 햇살의 정기를 받은 듯...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 아침먹자!!! " 선배가 아침을 먹자고 합니다.....
흑!!! 지금 생각해도...왜 나인지 모르겠습니다..
암튼..제 배낭 안에는 쌀과 부식 거리가 들어 있고..다른 동기 한넘은 취사도구가 들어 있고....
또다른 동기 한넘은 사랑하는(??) 후배 여학생과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올라가고 있고....
다른 선배 두명은 다른 여학생 한명을 데불고 방긋방긋(??) 웃으며 올라가는데.....
암튼 시종일관....그 동기 넘과 저는....밥때 맞춰 식사 제공을 하기 위하여...그 무거운 배낭을 둘러 메고....
바람과 같이 먼저 산 위로 내달아서.....밥해 놓고 기다리고 있다가.....일행이 도착하면 같이 밥 먹고...
다른 일행들이 먼저 출발하고 우리는 남아서...설겆이 하고..다시 짐 정리해서....그들을 추월해서...
또 먼저 산 위로 내달아....또 밥해 놓고 기다리고.....흑!! 흑!! 흑!!!
다른 같은 동기 넘은...그 순간에도...손에 물하나 안묻히고...밥 퍼주고 숟가락 쥐어주면....
사랑하는 그녀와(??) 낄낄 거리며 맛나게 먹고....그리고 선배들 따라 먼저 출발하면.....
또다른 내 동기 그놈아와 난...다음 반찬 뭐해야하지??..하고 고민거리를 안고...
뒷설겆이와 정리를 한 후...20kg에 달하는 배낭을 다시 둘러메고
"야~~ 이번엔 한 3kg 줄었나 봐..." (부식거리가 줄었다는 말...)
하고 좋다고(??) 낄낄대고.....(에고..덤앤더머들.)
그렇게 도착한 곳이 봉정암이 있는 산장 대피소였습니다...
산 위는 공기가 차가울 뿐만 아니라 비안개가 내려서 으슬으슬.....
산장 대피소 안쪽 한 구석방을 차지한 우리들은
비로소 한자리에 모여서 이야기 꽃을 피었습니다....
그때 나누었던 이야기들....마치 엊그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너무나 기억이 또렸합니다..
제 기억 속에서는 그것이 24년전의 이야기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이토록 새로운 것은 아마..그 당시의 상황을 수시로 기억하려고
노력한 결과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해마다 여름이면....그때의 일들이 떠올려 집니다..
가끔씩 만나는 선배와 동기들은 24년동안...... 했던 이야기를 또하고..또하고...또하고...
그러다 보니...세세한 기억이 아직도 또렷이 남은 것 같습니다.
피곤한 상태임에도...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으면서...너무나도 이야기들이 재미있어서...
차마 자질 못하고..그렇게 이야기 꽂을 피고 있을 때....갑자기 바깥이 부산해졌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비명(???) '으~~아아~~악!!!'
'야!!!!...탱크 올라 왔다...'...(????????)
허걱??...
그 OO일보 기자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 늦게.. 겨우(??).. 이제..봉정암 대피소에 도착한 모양입니다...
갑자기...숙박장소 이곳 저곳에서 웅성웅성 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그리고 이어 들리는 소리...
"어떻하지???..오늘밤도 잠 못자면....안되는데....".......쩝!!!!! 된장~~~
그날밤..그 탱크(??)는 어느 방 구석에서 대전차 지뢰를 밟고 폭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우리는 ..그를 인식하지 못하고....잠을 잘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동기 넘하고 그 여학생은 나란히 누워...손만 잡고(??)........ 잤겠지요??? ㅎㅎㅎㅎ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 아침먹자!!! " 선배가 아침을 먹자고 합니다.....
흑!!! 지금 생각해도...왜 나인지 모르겠습니다..
암튼..제 배낭 안에는 쌀과 부식 거리가 들어 있고..다른 동기 한넘은 취사도구가 들어 있고....
또다른 동기 한넘은 사랑하는(??) 후배 여학생과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올라가고 있고....
다른 선배 두명은 다른 여학생 한명을 데불고 방긋방긋(??) 웃으며 올라가는데.....
암튼 시종일관....그 동기 넘과 저는....밥때 맞춰 식사 제공을 하기 위하여...그 무거운 배낭을 둘러 메고....
바람과 같이 먼저 산 위로 내달아서.....밥해 놓고 기다리고 있다가.....일행이 도착하면 같이 밥 먹고...
다른 일행들이 먼저 출발하고 우리는 남아서...설겆이 하고..다시 짐 정리해서....그들을 추월해서...
또 먼저 산 위로 내달아....또 밥해 놓고 기다리고.....흑!! 흑!! 흑!!!
다른 같은 동기 넘은...그 순간에도...손에 물하나 안묻히고...밥 퍼주고 숟가락 쥐어주면....
사랑하는 그녀와(??) 낄낄 거리며 맛나게 먹고....그리고 선배들 따라 먼저 출발하면.....
또다른 내 동기 그놈아와 난...다음 반찬 뭐해야하지??..하고 고민거리를 안고...
뒷설겆이와 정리를 한 후...20kg에 달하는 배낭을 다시 둘러메고
"야~~ 이번엔 한 3kg 줄었나 봐..." (부식거리가 줄었다는 말...)
하고 좋다고(??) 낄낄대고.....(에고..덤앤더머들.)
그렇게 도착한 곳이 봉정암이 있는 산장 대피소였습니다...
산 위는 공기가 차가울 뿐만 아니라 비안개가 내려서 으슬으슬.....
산장 대피소 안쪽 한 구석방을 차지한 우리들은
비로소 한자리에 모여서 이야기 꽃을 피었습니다....
그때 나누었던 이야기들....마치 엊그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너무나 기억이 또렸합니다..
제 기억 속에서는 그것이 24년전의 이야기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이토록 새로운 것은 아마..그 당시의 상황을 수시로 기억하려고
노력한 결과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해마다 여름이면....그때의 일들이 떠올려 집니다..
가끔씩 만나는 선배와 동기들은 24년동안...... 했던 이야기를 또하고..또하고...또하고...
그러다 보니...세세한 기억이 아직도 또렷이 남은 것 같습니다.
피곤한 상태임에도...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으면서...너무나도 이야기들이 재미있어서...
차마 자질 못하고..그렇게 이야기 꽂을 피고 있을 때....갑자기 바깥이 부산해졌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비명(???) '으~~아아~~악!!!'
'야!!!!...탱크 올라 왔다...'...(????????)
허걱??...
그 OO일보 기자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 늦게.. 겨우(??).. 이제..봉정암 대피소에 도착한 모양입니다...
갑자기...숙박장소 이곳 저곳에서 웅성웅성 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그리고 이어 들리는 소리...
"어떻하지???..오늘밤도 잠 못자면....안되는데....".......쩝!!!!! 된장~~~
그날밤..그 탱크(??)는 어느 방 구석에서 대전차 지뢰를 밟고 폭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우리는 ..그를 인식하지 못하고....잠을 잘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동기 넘하고 그 여학생은 나란히 누워...손만 잡고(??)........ 잤겠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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