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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sura님이 올려주신 여인의 사진

비탈진2007.08.05 04:05조회 수 1731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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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어느 방향으로 도는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모양입니다.
잠시 한눈을 팔다가 보면 도는 방향이 또 달라지기도 하고요.
어느 순간에는 좌우로 왔다갔다 합니다.

사실 그림속의 여인은 여러분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그 여인을 잘 모르지만 말입니다.

자, 믿음을 갖고 여인에게 부탁해봅시다.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돌아주세요"

여인의 바깥쪽 발이 오른쪽이건 왼쪽이건 끝부분에 닿을 무렵
"방향전환!"을 외쳐주세요.

여인이 말을 듣지 않으면, 마치 좌우로 진동하는 시계추처럼 여러분의 고개를 흔들어주세요.
그림속의 여인의 움직임 속도에 맞추어 부드럽게...아주 부드럽게 말입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여인은 여러분과 함께 좌우로 우좌로 돌아줍니다.

다음 단계는 좌우로 돌다가 뱅뱅돌도록 부탁하는 겁니다.

"몇번 방향전환을 하다가 아까처럼 시계방향이든 반시계방향이든 한쪽으로만 회전해주세요."

만약 말을 듣지 않으면, 실례이긴 하지만 여인의 바깥쪽 다리가 화면 끝부분에 닿기 직전에 시선을 여인의 골반부분으로 옮겨버리세요.
(정 어려우시면 여러분의 손바닥으로 여인의 하체를 가려버리세요.)

그러면 아마 우리의 여인은 부탁을 들어줄 겁니다.

드디어 우리는 이 여인을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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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빙고 ~ ! ㅎ
  • 시계방향으로 도는것처럼 보이면 우뇌가 발달한 사람이고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면 좌뇌가 발달한 걸로 판명하는 도구 입니다.
    좌뇌는 과학적 사고력, 우뇌는 감성을 주관하니
    그림이 시계방향으로 도는 사람은 매사에 감성적이고 음악 이나 미술등
    예술성이 풍부하다고 해야..
    시계반대방향인 경우는 수학적, 과학적 머리가 발달하고 계산이 빠르고 .. 그런부분이 발달 한거랍니다.
    바람직한건 어느 한쪽으로만 도는것이 아니라 이리저리 돌아야
    중심이 잘 잡힌 고루 발달된 두뇌라고 봐야겠죠!
    더 중요한건 인간의 머리로 만든 측정도구를 가지고
    자신을 측정한다는 생각에 눌리지 않아야 하는 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밑에 해석(?)해주시는 분이 안 계셔서 몇자 덧 붙혔습니다.
  • 사람에겐 좌뇌와 우뇌사이에 간뇌라는게 있는데
    이것은 좌뇌와 우뇌간 교통을 원활히 해주는 구실을 한다고 합니다.
    간뇌가 부드럽게 잘 발달한 사람은 어떤 판단을 할때
    좌우를 교통시켜 명석한 판단이 된다고 하죠. 때때로 우수한 세계적 철학자나 선구자, 지도자를
    보면 이 간뇌가 잘 발달하였답니다.
    명상을 오래하면 이 간뇌가 부드럽게 된다고 합니다.
    자전거 타고 나가서 산위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는건 우뇌의 발달이 될지
    간뇌의 발달이 될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
    추정컨데 좌뇌의 발달은 아닐것 같습니다 ^^
  • 빙고^ ^
  • 계속 보니 좌로 돌다 가끔 우로도 도네요.^^
    이렇게 기쁠 수가...
  • 좌뇌, 우뇌, 간뇌... 발달에 따른... 등등... 이야기가 많지만... 간단히 원하는 방향으로 마음대로 보면 됩니다. 즉,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것을 보고 싶으면 다리 끝부분이 맨왼쪽에 왔을 때 계속 그 발 끝부분을 끝까지 이어서 보면서 오른쪽으로 다리가 이동하는 것을 시선을 쫓아서 보면 되고, 시계방향으로 도는 것을 보고 싶으면 다리 끝부분이 맨오른쪽에 왔을 때 발끝에 시선을 계속 두다가 발끝이 왼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시선을 쫓아서 보면 됩니다.(이런 시선의 움직임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그림자 움직임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처음 발끝을 쫓는 시선이 한쪽 방향으로 일정거리 움직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림자 움직임만 보고 있으면 그때 그때의 생각 상태에 따라서 방향이 정해지겠지요.
  • 추가로 적어보면, 좌뇌, 우뇌가 사람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 좌뇌, 우뇌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육체를 지배하며 살아야 하는데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모 방송 프로그램을 보니, 실험자는 자신의 맥박소리를 듣게 하면서 앞에 여러명의 여성을 보여줍니다. 이때 실험자들은 자신의 맥박이 가장 빨리 뛴 여성에게 호감을 표시하더군요. 그 맥박소리가 자신의 것이 아닌 빨리 뛴 것처럼 조작된 소리임에도 말이죠. 즉, 자신의 마음이 정해서 상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의 반응을 보고 상대를 결정하거나 남이 조작한 몸의 반응에 따라서 자신의 의견을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허탈한 실험 결과이지만 얻는 교훈도 있겠지요.
  • 오전에는 분명히 왼쪽으로만 돌았는데 지금은 오른쪽으로만 도네요..
    제 머리가 아무래도 돌았......@,.@;;
  • 어제부터 몇번을 보았는데
    한쪽으로 돕니다
    내머리는 안돌았나봅니다 ^^
  • 근데 저여자 누구에요? 몸매가...우후~
  • 아무리 봐도 시계방향으로만 도네요.
  • 제가 드디어 반대로 도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제가 몇번을 봐도 시계 방향으로만 보였는데..반대로 도는 모습이 안보이신다면..위 사진을 손바닥으로 모두 가립니다. 조금씩 오른쪽으로 움직이시면서 사진의 손이 나타나는 모습을 보시면 반시계 방향처럼 나타납니다. 이제 안가리고도 가끔 반대로 도네요~~ 전 우뇌만 발달했나봅니다. ^^
  • 가려도 보고 고개도 흔들거려보고 10분을 넘게 해봐도 끝내 오른쪽으로만 도네요 ㅡㅡ;;
    난 왜이러지 ㅡㅡㅋ
  • 전 자꾸 특정부위에만 눈이 가서인지 도는 방향엔 관심이 안갑니다만 흠흠...
    오른쪽이네요
    왜 왼쪽으로 돈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지 이해가 안갑니다
  • 잔상을 이용한 고도의 장난이네요
  • 역시 너무 어두워요~ ㅎㅎ 불좀 켜주세요~ 그럼 착시 안일어나지 않을까요~?
  • 저는 눈한번 껌뻑일때마다 도는 방향이 달라지네요.....
  • 처음에는 시계방향으로 대략 20번 그 다음 반시계 대략 20번 그 다음은 좀 오래 시계방향..
    그러더니 다시보니까 시계방향 5번돌다가 반시계2번 시계 3번 ...........
    바뀌는 주기가 빨라지는데요.......제가 맛이 간걸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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