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빠...내 여자친구!....."
허걱???...이게 도체..뭔일이래요???
마눌님은 오늘 출근하고....전....교회를 다녀 오는 길...
지하 주차장에..주차를 하고...엘레베이터를 타는데.....
1층에서 엘레베이터가 멈추더니....
한 남학생과..여학생이 나란히..타는 것이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넘인데.....)
아침에 눈도 제대로 뜨지도 못한 채 식탁에서 흘깃 한번 보고....
저녁 늦게 학원 끝나고 오기에....얼굴 제대로 한번 보기 힘든 큰 넘의 얼굴인지라....
근데..그 옆의...여학생은...또 뭐여???
"으응~~~ 반갑구먼....근데...왠일들이래???"
"응..집에 잠깐 들려서 가져 갈 것이 있어서요...."
"으응~~~"
건성(??)으로 말하면서....쓰~~윽...아들 넘 여자친구를 훑어(??) 봅니다...
뭐~~그런 대로.....쩝!!!! 귀엽고...깜직하게 생기긴 했는데....
2.
큰넘!!!...유치원 다닐 때 부터...쬐끔..여자 관계(??)가 복잡하여....그 수준을 정하여(??) 놓았습니다.
그 넘...책상위에 ...수준에 맞는(??) 여자 연예인 브로마이드 사진을 걸어 두었습니다.
"이 정도 이상되는 아이들만 만나라....만약..이 정도 수준(??)이 안된다고 판단되면...
아빠에게 소개 시킬 생각도 마!!!"
-당시의 사진 주인공 여자 연예인들은...지금은 거의(??) 유부녀....쩝!!)
워낙 어릴 때 부터..아빠가 여자에 대한...가장 우선 순위를...외모에 두다 보니....
딴에는 매우 부담 되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중학교 때...만나던 여친들을 한번도 소개시키려고 들지도 않았던 넘입니다...
그러던 넘이...
얼마 전....엄마에게...
"저~~ 새로 만나는 여자친구 있는데...집에 한번 데려 올께요...." 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전... 그 소리를 듣고....
"아빠의 수준(??)에 맞출 자신 있음... 데려 오고 아님.. 꿈도 꾸지 마라고 햇!!" 했었지요....
근데...오늘 딱!! 제대로 우연히(??) 마주치게 된 것입니다.
3.
큰넘...중학교 때....(지금은 고 2입니다..)
한번은 학교에서....연락이 왔었습니다...
우리 애 때문에 한 여학생이 많이 다쳤답니다....
둘이 장난 치다가...여자애가 넘어져서...이가 부러지고...얼굴에 상처가 났다는....
말 많고 극성 맞은 강남 유명 아파트 동네에 사는 딸내미니 만큼...겁부터 덜컥!!!
치과 치료비와...여차 하면 성형수술비까지....한숨이 절로 쏟아지는데....
다행히(??) 아이들의 장난으로 다친 것이니 만큼...
치과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만..부담하기로...(흑!! 그것만도 돈백만원이 넘더군요..)
치료비를 주었다고 하더라도 한번은 찾아 가야 할 것 같아서.....
케익 사 들고....그 여자아이네 집엘 찾아 갔습니다...
다행히 그 집 부모님들도..상당히 상식적인(??) 사람들이었고....
여자아이의 성형에 대하여서는..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여....
한숨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암튼..다쳤다는 그 여자 아이를 만나 보기나 해야 할 것 같아서 ...
아이 상태(??)나 보자고 불렀습니다....
거실로 나온 그 여자아이는......놀랍게도(??) 아이가 아니더군요...(????)
170cm가 넘는..(당시 중학생이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키에
얼굴에 어린 티가 있기는 하지만....생김..생김이...연예인 수준을 능가(??)하는 몸매의
아주 예쁜 아이였습니다....
"허허허!!!... 아주 예쁜 따님이시네요.....얼굴에 흉터가 남아서 문제가 된다면(??)
우리가(??) 며느리로 데불고 살지요...허허허,,,"..(이런..지금 뭔소리 하는겨???)
옆에서 기겁을 하는 마눌님의 꼬집힘을 당하면서도...계속..예쁜 며늘아가(??)를 보며
실실~~ 웃고 있었지요...
하지만......어쩐 일인지...우리 큰 아이와는 더 이상 가까워지지 않더군요....
( 여러모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큰 넘 말로는....
자기네 학교 '짱'의 여자 친구라 건딜 수가 없었다나요???....쩝!!!
4.
우리 집의 변기 커버는 항상 올라가 있습니다...
마눌님..한분(??)에 남자들만 셋이다 보니....
요즘처럼 열대야가 심한 날에는....세명의 남자가....트렁크 팬티 하나 달랑 입고...
상체를 벗은 몸으로 집안을 휘젓고 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옷 벗고 지내는 것도 습관이 되더군요.....
근데...이거....아들 넘 여자 친구가 있으니....고역입니다...
평소에 잘 틀지도 않던 에어컨도 돌려서..거실을 쾌적하게 만들어 주고...
정작 전...... 선풍기도 없는 제 안방에 갇혀....컴퓨터 앞에 앉아서...꼼짝도 못하고...
"얘들아 너희 방... 문은 열고 놀아라..아님 거실로 나오던지....."
주방에서....정장 비슷하게(??) 차려 입고....수박이며....과자며...
챙겨서 가져다 주고.....(마눌님은 출근 중.....)
그러기를 한 30여분....
아들 넘이...챙길 것 다 챙겼다고 다시 나갔다 온답니다...
물론 여학생은..가는 길이겠지요....
"안녕히 계세요....."
" 그래..담에 올 땐(??)....미리 미리..온다고 말을 하고 오도록 해라...."
"예~~~"
그렇게 말하면서...
큰 아이를 살짝 안방으로 불렀습니다...
"너!!..아빠가 말했던 것 기억하지???.....저 정도로는 아빤 어림도 없다!!!"
"아빤~~~ 아빠 수준으로는 그렇게 말하시면 안되죠....아빠 수준은..엄마 아녜요???"
허거덕?...
"너!!! 너...너.....,,,엄마한테 말하면..넌..주거따!!~~~~"
"아빠...내 여자친구!....."
허걱???...이게 도체..뭔일이래요???
마눌님은 오늘 출근하고....전....교회를 다녀 오는 길...
지하 주차장에..주차를 하고...엘레베이터를 타는데.....
1층에서 엘레베이터가 멈추더니....
한 남학생과..여학생이 나란히..타는 것이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넘인데.....)
아침에 눈도 제대로 뜨지도 못한 채 식탁에서 흘깃 한번 보고....
저녁 늦게 학원 끝나고 오기에....얼굴 제대로 한번 보기 힘든 큰 넘의 얼굴인지라....
근데..그 옆의...여학생은...또 뭐여???
"으응~~~ 반갑구먼....근데...왠일들이래???"
"응..집에 잠깐 들려서 가져 갈 것이 있어서요...."
"으응~~~"
건성(??)으로 말하면서....쓰~~윽...아들 넘 여자친구를 훑어(??) 봅니다...
뭐~~그런 대로.....쩝!!!! 귀엽고...깜직하게 생기긴 했는데....
2.
큰넘!!!...유치원 다닐 때 부터...쬐끔..여자 관계(??)가 복잡하여....그 수준을 정하여(??) 놓았습니다.
그 넘...책상위에 ...수준에 맞는(??) 여자 연예인 브로마이드 사진을 걸어 두었습니다.
"이 정도 이상되는 아이들만 만나라....만약..이 정도 수준(??)이 안된다고 판단되면...
아빠에게 소개 시킬 생각도 마!!!"
-당시의 사진 주인공 여자 연예인들은...지금은 거의(??) 유부녀....쩝!!)
워낙 어릴 때 부터..아빠가 여자에 대한...가장 우선 순위를...외모에 두다 보니....
딴에는 매우 부담 되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중학교 때...만나던 여친들을 한번도 소개시키려고 들지도 않았던 넘입니다...
그러던 넘이...
얼마 전....엄마에게...
"저~~ 새로 만나는 여자친구 있는데...집에 한번 데려 올께요...." 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전... 그 소리를 듣고....
"아빠의 수준(??)에 맞출 자신 있음... 데려 오고 아님.. 꿈도 꾸지 마라고 햇!!" 했었지요....
근데...오늘 딱!! 제대로 우연히(??) 마주치게 된 것입니다.
3.
큰넘...중학교 때....(지금은 고 2입니다..)
한번은 학교에서....연락이 왔었습니다...
우리 애 때문에 한 여학생이 많이 다쳤답니다....
둘이 장난 치다가...여자애가 넘어져서...이가 부러지고...얼굴에 상처가 났다는....
말 많고 극성 맞은 강남 유명 아파트 동네에 사는 딸내미니 만큼...겁부터 덜컥!!!
치과 치료비와...여차 하면 성형수술비까지....한숨이 절로 쏟아지는데....
다행히(??) 아이들의 장난으로 다친 것이니 만큼...
치과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만..부담하기로...(흑!! 그것만도 돈백만원이 넘더군요..)
치료비를 주었다고 하더라도 한번은 찾아 가야 할 것 같아서.....
케익 사 들고....그 여자아이네 집엘 찾아 갔습니다...
다행히 그 집 부모님들도..상당히 상식적인(??) 사람들이었고....
여자아이의 성형에 대하여서는..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여....
한숨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암튼..다쳤다는 그 여자 아이를 만나 보기나 해야 할 것 같아서 ...
아이 상태(??)나 보자고 불렀습니다....
거실로 나온 그 여자아이는......놀랍게도(??) 아이가 아니더군요...(????)
170cm가 넘는..(당시 중학생이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키에
얼굴에 어린 티가 있기는 하지만....생김..생김이...연예인 수준을 능가(??)하는 몸매의
아주 예쁜 아이였습니다....
"허허허!!!... 아주 예쁜 따님이시네요.....얼굴에 흉터가 남아서 문제가 된다면(??)
우리가(??) 며느리로 데불고 살지요...허허허,,,"..(이런..지금 뭔소리 하는겨???)
옆에서 기겁을 하는 마눌님의 꼬집힘을 당하면서도...계속..예쁜 며늘아가(??)를 보며
실실~~ 웃고 있었지요...
하지만......어쩐 일인지...우리 큰 아이와는 더 이상 가까워지지 않더군요....
( 여러모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큰 넘 말로는....
자기네 학교 '짱'의 여자 친구라 건딜 수가 없었다나요???....쩝!!!
4.
우리 집의 변기 커버는 항상 올라가 있습니다...
마눌님..한분(??)에 남자들만 셋이다 보니....
요즘처럼 열대야가 심한 날에는....세명의 남자가....트렁크 팬티 하나 달랑 입고...
상체를 벗은 몸으로 집안을 휘젓고 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옷 벗고 지내는 것도 습관이 되더군요.....
근데...이거....아들 넘 여자 친구가 있으니....고역입니다...
평소에 잘 틀지도 않던 에어컨도 돌려서..거실을 쾌적하게 만들어 주고...
정작 전...... 선풍기도 없는 제 안방에 갇혀....컴퓨터 앞에 앉아서...꼼짝도 못하고...
"얘들아 너희 방... 문은 열고 놀아라..아님 거실로 나오던지....."
주방에서....정장 비슷하게(??) 차려 입고....수박이며....과자며...
챙겨서 가져다 주고.....(마눌님은 출근 중.....)
그러기를 한 30여분....
아들 넘이...챙길 것 다 챙겼다고 다시 나갔다 온답니다...
물론 여학생은..가는 길이겠지요....
"안녕히 계세요....."
" 그래..담에 올 땐(??)....미리 미리..온다고 말을 하고 오도록 해라...."
"예~~~"
그렇게 말하면서...
큰 아이를 살짝 안방으로 불렀습니다...
"너!!..아빠가 말했던 것 기억하지???.....저 정도로는 아빤 어림도 없다!!!"
"아빤~~~ 아빠 수준으로는 그렇게 말하시면 안되죠....아빠 수준은..엄마 아녜요???"
허거덕?...
"너!!! 너...너.....,,,엄마한테 말하면..넌..주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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