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꼬랑지...

십자수2007.08.06 05:48조회 수 1243댓글 12

  • 1
    • 글자 크기




비가 오랬다고, 오란다고, 오라고 했다고, 뭐가 맞는 표현이죠? ㅎㅎㅎ

아무튼 퇴근길에 비나 퍼부으라고 어제 글을 남겼더랍니다.
근데 지금 서초동 하늘에 비가 오십니다.

어젠 비 맞고라도 자퇴를 할거라는 자신감에 차 있었답니다.
근데 보슬보슬 내리는 비를 직접 맞이하니 이거 원 가슴이 쪼그라들고 자신감이 점점 없어지는겁니다.

어찌 할까요? 보슬보슬 정도인데 자퇴를 할까요?
그냥 전철을 탈까요?

에이 새가슴 짜수...

팔찌는 늘어나 못쓰게 된 SRAM 99 H-PIN 체인으로...

그나저나 어쩌지? 라이딩 중간에 만난 비라면 포기할텐데 출발 전부터 오니 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다 쌩까고 자출하시는 리치킹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그젠가? 왼쪽 콧털이 길어서 두어개 뺐을 뿐인데, 스카이님이 콧털 뽑는거 아니랬는데 무시하고 뺐죠?
평소엔 필리쉐이브로 면도할때 콧털 삐져나온 넘들 정리했는데...
두어개 뽑았을 뿐인데 콧속에 염증이 생겨서 아프네요.

친구말 들어야 했는데...


  • 1
    • 글자 크기
셀레 엑스트라를 벗겨보면... (by 멋진넘) 어느 계곡에 누워있다보니... (by 우현)

댓글 달기

댓글 12
  • 비와도 그냥 자전거로 가야하는데......망설이시다니
    저요???? 당연 지하철이죠 ^^;; ~~에헴 ...
  • 지금쯤 페달링을 하고 계실려나
    아님 차창 밖을 쳐다보면 여유로운 퇴근을 하실려나

    여기 남양주 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라이딩 가자는 사람이 있는데
    휴가 첫날부터 두문불출 운세인 것 같습니다.
  • 제 친구는 코털 잘못 뽑앗다가 얼굴 전체가 퉁퉁 부었더라구요... 꼭 17:1로 싸운것 마냥....
    그 친구가 좀 특이체질이긴 하지만......줏어들은 이야기인데, 얼굴 한가운데로 신경이
    지나가서 염증생기면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 십자수글쓴이
    2007.8.6 08: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행히도 비가 멈췄습니다. ㅋㅋㅋ 구름만 잔뜩 기었을 뿐...

    에헴~ 아침식사는 식빵 두조각, 햄 두조각(정량은 한조각임), 치즈 한조각(두조각 더 집어다가 배낭에) 딸기쨈 하나, 버터 바르고 옥수수 스프에 우유 한개... 그리고 생양파 1/3조각(이건 집에서 가져온) 자전거 타고 퇴근한다니까 후배넘이 자기 먹을 우유를 챙겨주네요.

    원래 빵은 잘 안먹는데 월요일인거도 모르고(월요일엔 빵이 나온다는-요일 개념이 없어서) 식당 내려갔다가 자전거 타고 퇴근하려면 먹어야.....

    근데 먹으면 뭐해 바로 반응와서 장실이네 들렀는걸...

    지금 배낭엔 치즈 두조각, 삶은 계란 하나 양파 2/3개와 딸기쨈 하나가 들어 있답니다.
    중간에 쉬면서 먹어야죠...

    듕국산 물주머니 이거 좀 불편하군요. 딱딱한 재질이라 얼음 넣는데 좀 힘들더라는... 물백만큼은 카멜을 써야겠다는...

    자 출발해 볼까요?
  • 그래도...고통 참아가며 뽑는 맛이 짜릿하잖아요...ㅎㅎㅎ
  • 코털은 뽑으면 안된다고 TV프로그램에서 나오더군요. 코가 생각보다는 정교하고 미세한 기관이라고 하더라구요. ^^ 그 이후론 가위로~ 스슷~
  • ㅋㅋㅋㅋㅋ 쉬엄쉬엄 가세요^^ 중간에 아낙네들 만나서 나물도 캐고....
  • 우 체인팔찌 공동구매하실분!!
    너무 멋지네요
    그 체인중에 금색 도금 되있는거 있자나요
    고걸루 하면 요즘 말로 '간지' 나겠네요
  • 퇴근 잘하셨어요~ 오늘 낮까지 비 안오던데 구름만 ~

    어제랑 같이 구름만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씬대요~

    잘 퇴근하셨길요~ ㅎㅎ
  • 흠... 체인핀이 삐져나와 있어서 무효!!! 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 저는 목걸이 정도 길이를 만들어 놨는데, 끈적한 오일들 없애니까 곧 녹슬더라고요. ㅡ.ㅡ;
  • 10번 필리쉐이브로 하고 한 번 뽑기로 하믄
    무신 소용있나.....으이구....그거이 꽤 아픈디....자칫하믄 항생제 복용해야 하는수도 있다네..
    그걸 알믄서도 가끔 찌릿한 맛에 하는 내도 ...^^ㅎ

    담 주 알탕 가야제....아지랑이 형님께선 약속이 있으시다니 하는 수 없고
    몇 몇 모여서 가자구....^^
  • 손이 너무 얇으시네요.........무엇을 드셔야 하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65
183159 딸내미가 그린 '여름 샥시'12 구름선비 2007.08.18 1174
183158 무한도전에 박거성씨가 자전거를12 cello2010 2007.08.18 2046
183157 염치불구하고 코스 문의 드립니다12 ksc4758 2007.08.18 780
183156 어제 최고속도를 갱신하였습니다.12 miraefa 2007.08.17 1557
183155 톰슨 셋백 싯포스트를 꺼꾸로 달아라....12 손경식 2007.08.15 2824
183154 질문란에 옮겨야할지 잘 모르겠는데요..12 ttter 2007.08.15 849
183153 자빠링 뒷얘기....^^12 nakkan 2007.08.15 1202
183152 혹시 이분 아세요?12 고장난시계 2007.08.13 1504
183151 휴가 갑니데이~ 앞으로 4일간~12 러브 2007.08.11 609
183150 의경 잔차 맨....신선한 충격^^**12 더블 에스 2007.08.07 1957
183149 셀레 엑스트라를 벗겨보면... 12 멋진넘 2007.08.06 2218
꼬랑지...12 십자수 2007.08.06 1243
183147 어느 계곡에 누워있다보니...12 우현 2007.08.05 1081
183146 "대략 난감"12 더블 에스 2007.08.04 825
183145 "90%"12 더블 에스 2007.08.04 1077
183144 설마 왈바에도 꽃뱀이....??12 내장비만 2007.08.03 2036
183143 거꾸로 매달려 있어도..국방부 시계는 돈다...9부12 풀민이 2007.08.02 861
183142 인심이 아직은 좋습니다.12 구름선비 2007.08.01 853
183141 펑크 방지책중 하나...12 더블 에스 2007.08.01 1122
183140 인상 좀 펴라...12 벽새개안 2007.07.30 1035
첨부 (1)
사진0105_보정.jpg
191.9KB / Download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