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랬다고, 오란다고, 오라고 했다고, 뭐가 맞는 표현이죠? ㅎㅎㅎ
아무튼 퇴근길에 비나 퍼부으라고 어제 글을 남겼더랍니다.
근데 지금 서초동 하늘에 비가 오십니다.
어젠 비 맞고라도 자퇴를 할거라는 자신감에 차 있었답니다.
근데 보슬보슬 내리는 비를 직접 맞이하니 이거 원 가슴이 쪼그라들고 자신감이 점점 없어지는겁니다.
어찌 할까요? 보슬보슬 정도인데 자퇴를 할까요?
그냥 전철을 탈까요?
에이 새가슴 짜수...
팔찌는 늘어나 못쓰게 된 SRAM 99 H-PIN 체인으로...
그나저나 어쩌지? 라이딩 중간에 만난 비라면 포기할텐데 출발 전부터 오니 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다 쌩까고 자출하시는 리치킹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그젠가? 왼쪽 콧털이 길어서 두어개 뺐을 뿐인데, 스카이님이 콧털 뽑는거 아니랬는데 무시하고 뺐죠?
평소엔 필리쉐이브로 면도할때 콧털 삐져나온 넘들 정리했는데...
두어개 뽑았을 뿐인데 콧속에 염증이 생겨서 아프네요.
친구말 들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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