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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더블에스에게도 봄은 오는가".......

더블 에스2007.08.06 15:35조회 수 1178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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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산을 타고 신촌에서 간만에 술한잔 하고 집에 들어 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집안이 텅빈....무언가 스산한 느낌......무언가 불길한(?) 느낌이 드는것이었습니다.....

바로바로 제 날강도같은 동생 녀석들이 각자의 차를 끌고 와서리.....
제 올마차와 프리차를 훔쳐서 달아났더군요.....크헉~~~

올봄에 산뽕을 제대로 맞게 해줬더니......

당분간 빌려 간다고 했지만,이거 도로 안갖다 주면 어떡하죠???

운동의 운자도 모르는 집사람은 집이 넓어졌다고 무척 좋아합니다.......쩝쩝...


쩝....빼앗긴 더블에스......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쩝쩝...^^;;;


더블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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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6 16:02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무래도 빌려간게 아니라 빼앗긴것 같습니다.....^^;;
  • Abra_Ham
    2007.8.6 16: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야 동생하고 한 집에 사니까 타고 나서 집으로 오는데, 나중에 따로 살면 조심해야 되겠네요.
    '당분간' 빌리겠다고 했으면 뺏기신 걸로 보는 게 맞습니다. 가끔 저 당분간이 '평생'이 되기도 하더군요. ㅡ.ㅡ;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6 16:1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브라함님.....어찌 그리 제 심증을 꿰뚫으시는지요......쩝....쩝...
  • 풍뎅이
    2007.8.6 16: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쩝~~~
    겁나게 거시기 허것네요^^
    새로 그냥 한개 지르심이...
    전 딸래미한테....-_-;;
    아벗님!!(애교부릴때, 뭔가가 필요할때 이렇게 부름다.중1)
    자전거좀 잠시 타봐도 되겠읍니까?
    (아무생각없이) 그려 그거 비싼거니께 조심혀서 타라 잉~~
    (타보고 오더니만) 아빠!! 이거 저 타면 안되나요?
    헉!!! 그래서 그냥 줘버렸네요(정말 비싼거였는데)
    로터를 휘어가지고 와서 바퀴 안돌아간다고 투덜거리면서
    고물자전거 줬다고 하더군요ㅠㅠ
    그래서 여행용휠셑에서 로터빼서 달아줬구먼유!!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6 16:58 댓글추천 0비추천 0
    풀페이스 헬멧과 배낭까지........ㅋㅋㅋ
    아우녀석들이 무섭습니다......^^;;;
  • 구름선비
    2007.8.6 17:41 댓글추천 0비추천 0
    동생분들 다들 나이에 맞는 차를 챙겼군요.
    이제 XC만 타시라고 ㅎㅎ
  • 아이수
    2007.8.6 17: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아직 생활차 하나만 선물?한 경험이 있네요.^^
  • 러브
    2007.8.6 17: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착하신 동생분들이시네요 형수님이 좋아하시겠어유 ㅋㅋ
  • KANGHO1001
    2007.8.6 17:51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런 동생이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이런일이 형제의 정이 아니겠습니까. ㅋㅋ
  • eyeinthesky7
    2007.8.6 18:27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ㅎㅎ...동생분들 와??...잔차는 갈차 주셔갖고...ㅎㅎ...

    제 바로 아래의 동생은 스포츠 광이었는데 갤혼하고선 모든걸 접더군요...
    다만 재수씨랑 조카들 데불고 가벼운 등산을 하거나 부여의 백마강 강변따라 런닝만을 주로 하니
    다행입죠.

    막내 놈은 낚시와 카매라에만 몰입해서...그나마...잔차 타라고 했드니...그 힘든걸 왜허냐더군요.
    ^^

    혹시 알어유...낸중에 좋은잔차 사드릴지...^^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6 23:36 댓글추천 0비추천 0
    당분간 xc만 타야 할듯 합니다^^쩝쩝...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7 01:07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 녀석들한테 당분간이 얼마냐고 물었더니.....한놈은 1년이라고 하고,또다른한놈은 대답을 회피하면서 술한잔 사겠다네요...쩝....발렌타인 30년을 구했는데 가지고 온답니다....집으로....^^;;
    어떡하죠???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7 01:1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무래도 풀샥하나 질러야겠습니다....포기 모드로 들어 갑니다...^^;;
  • idmsgktn
    2007.8.7 01:30 댓글추천 0비추천 0
    두 대씩이나 피랍당했군요. ㅋㅋ 귀하 애마들의 무사귀환을 빕니다.
  • Abra_Ham
    2007.8.7 01: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떡하냐면요... 저도 동생 하면 안 될까요?(이미 자전거 4대나 있으면서도...) ㅋㅋㅋ
    전 로드바이크가 필요해요 ^^;
  • idmsgktn
    2007.8.7 01: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할래요 줄서봅니다.아브라함님이 불발 되면 제가 우선입니다. ^^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7 01:47 댓글추천 0비추천 0
    허거덩~~~~~~~~~
    아무래도 자게를 떠나 던가 해야지 원 당췌~~~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러브
    2007.8.7 01: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두 줄서유~ ㅋㅋㅋ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7 02:08 댓글추천 0비추천 0
    허거덩~~~자네 까지......허걱~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7 09:54 댓글추천 0비추천 0
    풀샥 추천 받습니다^^**
  • 산아지랑이
    2007.8.7 14:00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거이 30년인가 뭔가하는거만 눈에 뛰는구만요.

    제가 고것에 무지 약하걸랑요.
    따실때 옆에 있으면 한잔 얻어 먹을려나?

  • 더블 에스글쓴이
    2007.8.7 14:24 댓글추천 0비추천 0
    허거덩~아지랭이행님까정~~~~~~~~~~몬사네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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