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드디어 평속 20.x km/h 달성...
왕복 15km 구간에 돌아오는 길의 맞바람이 심했던 것을 감안하면
개인적으로 상당히 고무적인 일...
게다가 2.25 타이어로야....
최근에 1.95로 바꿀까 했는데 1.95로 바꾸고 평속 3km/h 정도 증가된다고 해서
딱히 좋을 일도 없을 것 같고...
그냥 두꺼운 2.25 타이어 사용하다가
나중에 얇은 것을 사용하면 오히려 그 격차가 심하게 날 것을 기대하고
그냥 2.25를 사용하기로 했다.
2.25로 평속 20 km/h 가 나온다면 1.95 바꾸는 날에는 더욱 빨라질 것을 기대...
예전에는 평속 28km/h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속으로 "줄자로 타이어 길이를 재서 입력해도 그런 수치가 나올까?" 싶었는데
초보인 본인이 짧은 기간 동안 연습해서 이 정도 수치가 나왔다면
더 열심히 운동한 고수분들이라면 얇은 타이어의 하드 테일로 평속 30km/h 정도는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본인이 1단 최저기어로 올라가는 언덕을 15km/h 는 족히 넘지 않을까 하는
경이적인 속도로 옆을 휙~ 지나가버리는 사람도 본 적이 있다. -.-...)
다만... 평속 20km/h 나올 때도 상당부분 구간을 구간 평속 24km/h 이상 주행한 것이고
30km/h 이상 나올 때도 있었는데 평속 28km/h 이상이라면 도대체 얼마나 빨리 달려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로 인도에서는 12km/h 정도만 되도 빠른 속도로 느껴지고,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는 구간 평속 23km/h 만 되도 거의 90% 이상 모든 자전거를
추월하는 빠른 속도 같더군요.
개인적인 관광 모드 라이딩 속도는 구간 평속 12.5 km/h ..
이 정도 속도가 경치도 구경하면서 패달링에는 전혀 부담이 없는 편안한 속도더군요.
기회가 되어 최근에 2007 TDF 영상을 봤는데
우선 첫 느낌은 선수들이 타고 있는 자전거가 매우! 가볍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슬쩍 보는 것만으로도 무척 가볍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
두번째로 느낀 점은.. 패달링시 다리의 최대 편 상태의 각도가 의외로 작다는 것.
한강 자전거 도로 등을 주행하다보면 다리를 거의 펴지기 직전까지 쫙 편상태로
주행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TDF 영상을 보니 의외로 다리가 많이 펴지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안장이 핸들바보다 낮게 세팅되어 있고 또한 한쪽으로 스탠팅 하는 자세에
맞춰서 싯포스트를 좀 낮게 세팅해서 무릅 각도가 좀 덜 펴지는 정도로 라이딩 하는데,
TDF 영상을 보니 본인이 라이딩 하는 각도보다 조금 더 펴진 정도로 패달링 하더군요.
MTB 가 아닌 사이클인데 저 정도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좀 의외였다는...
그리고 세번재 느낀 점은 사이클이라 샥도 없는데 안장은 젤 형태일까 아니면 카본 형태일까
궁금도 하더군요.
뒷샥을 잠그고 주행해도 엉덩이가 불편함을 느낄 정도인데
샥이 없는 상태에서 안장마저 카본이라면... -.-......
익숙해지면 괜찮을런가....
아무튼 선수들이 결승점에 들어오면서 표시되는 속도가 어떤 때는 30km/h 초반일 때도 있고
어떤 때는 50 km/h 를 넘길 때도 있고...
(평속 표시 맞겠죠? 결승점에 들어오면서 겨우 30 km/h 속도로 들어올리는 없을테니..)
평속이 엄청나게 빠르더군요.
요즘은 라이딩 할 때 탄수화물 보충제를 물에 타서 마시고 있는데
보충제 없이 그냥 물로만 라이딩하면 40km 정도 주행 후에는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더군요.
근육은 아직 여유가 있는데 혈관에 에너지가 부족한 느낌...
보충제를 먹으면서 주행하니 (30km 당 700ml 물통 1개(약 200kcal) 정도 소비)
훨씬 라이딩에 여유가 있고 40km 주행 이후에도 탈진되는 현상도 거의 없더군요.
바 형태의 보충제는 먹고 나서 입가심(?) 하기가 귀찮아서.. ^_^;;;
아무튼 오늘도 비 오고 내일도 비 소식이 있는데
날씨 맑으면 다시 라이딩 해야 겠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왕복 15km 구간에 돌아오는 길의 맞바람이 심했던 것을 감안하면
개인적으로 상당히 고무적인 일...
게다가 2.25 타이어로야....
최근에 1.95로 바꿀까 했는데 1.95로 바꾸고 평속 3km/h 정도 증가된다고 해서
딱히 좋을 일도 없을 것 같고...
그냥 두꺼운 2.25 타이어 사용하다가
나중에 얇은 것을 사용하면 오히려 그 격차가 심하게 날 것을 기대하고
그냥 2.25를 사용하기로 했다.
2.25로 평속 20 km/h 가 나온다면 1.95 바꾸는 날에는 더욱 빨라질 것을 기대...
예전에는 평속 28km/h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속으로 "줄자로 타이어 길이를 재서 입력해도 그런 수치가 나올까?" 싶었는데
초보인 본인이 짧은 기간 동안 연습해서 이 정도 수치가 나왔다면
더 열심히 운동한 고수분들이라면 얇은 타이어의 하드 테일로 평속 30km/h 정도는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본인이 1단 최저기어로 올라가는 언덕을 15km/h 는 족히 넘지 않을까 하는
경이적인 속도로 옆을 휙~ 지나가버리는 사람도 본 적이 있다. -.-...)
다만... 평속 20km/h 나올 때도 상당부분 구간을 구간 평속 24km/h 이상 주행한 것이고
30km/h 이상 나올 때도 있었는데 평속 28km/h 이상이라면 도대체 얼마나 빨리 달려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로 인도에서는 12km/h 정도만 되도 빠른 속도로 느껴지고,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는 구간 평속 23km/h 만 되도 거의 90% 이상 모든 자전거를
추월하는 빠른 속도 같더군요.
개인적인 관광 모드 라이딩 속도는 구간 평속 12.5 km/h ..
이 정도 속도가 경치도 구경하면서 패달링에는 전혀 부담이 없는 편안한 속도더군요.
기회가 되어 최근에 2007 TDF 영상을 봤는데
우선 첫 느낌은 선수들이 타고 있는 자전거가 매우! 가볍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슬쩍 보는 것만으로도 무척 가볍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
두번째로 느낀 점은.. 패달링시 다리의 최대 편 상태의 각도가 의외로 작다는 것.
한강 자전거 도로 등을 주행하다보면 다리를 거의 펴지기 직전까지 쫙 편상태로
주행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TDF 영상을 보니 의외로 다리가 많이 펴지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안장이 핸들바보다 낮게 세팅되어 있고 또한 한쪽으로 스탠팅 하는 자세에
맞춰서 싯포스트를 좀 낮게 세팅해서 무릅 각도가 좀 덜 펴지는 정도로 라이딩 하는데,
TDF 영상을 보니 본인이 라이딩 하는 각도보다 조금 더 펴진 정도로 패달링 하더군요.
MTB 가 아닌 사이클인데 저 정도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좀 의외였다는...
그리고 세번재 느낀 점은 사이클이라 샥도 없는데 안장은 젤 형태일까 아니면 카본 형태일까
궁금도 하더군요.
뒷샥을 잠그고 주행해도 엉덩이가 불편함을 느낄 정도인데
샥이 없는 상태에서 안장마저 카본이라면... -.-......
익숙해지면 괜찮을런가....
아무튼 선수들이 결승점에 들어오면서 표시되는 속도가 어떤 때는 30km/h 초반일 때도 있고
어떤 때는 50 km/h 를 넘길 때도 있고...
(평속 표시 맞겠죠? 결승점에 들어오면서 겨우 30 km/h 속도로 들어올리는 없을테니..)
평속이 엄청나게 빠르더군요.
요즘은 라이딩 할 때 탄수화물 보충제를 물에 타서 마시고 있는데
보충제 없이 그냥 물로만 라이딩하면 40km 정도 주행 후에는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더군요.
근육은 아직 여유가 있는데 혈관에 에너지가 부족한 느낌...
보충제를 먹으면서 주행하니 (30km 당 700ml 물통 1개(약 200kcal) 정도 소비)
훨씬 라이딩에 여유가 있고 40km 주행 이후에도 탈진되는 현상도 거의 없더군요.
바 형태의 보충제는 먹고 나서 입가심(?) 하기가 귀찮아서.. ^_^;;;
아무튼 오늘도 비 오고 내일도 비 소식이 있는데
날씨 맑으면 다시 라이딩 해야 겠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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