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터스 레이서 엑스 엑조그리드...
이유인 즉슨 ........
첫번째는 얼마전에 이사한 집에서 바퀴벌레가 수도 없이 나와서 다시금 재이사를 하여야하는데
현재 살고있는집에 눈높이를 맞추다 보니 쩐(?)이 조금 부족해서이고,
두번째 이유는.......(욕먹을 각오하고 말씀 드리자면..)
타볼만한 자전거는 프리라이딩과 다운힐, BMX분야를 제외하곤 거의 섭렵해 보아서 입니다.
근 2년 동안에 갈아치운 자전거가 무려 17대......(미친* 이라고 하셔도 뭐....ㅡ,.ㅡ;;;)
처음엔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던 것인데....바꿈질을(?) 계속하다 보니 프레임 및 부속품들에
대한 디자인적인 아쉬움이 조금씩 남더군요...... 사실 학교다닐때 제품디자인을 전공했었고
원래 꿈은 자동차 디자이너 였습니다. 정말 우연하고도 어렵게 입사한 기*자동차 디자인실
을 사내 분위기가 경직되어있다는 이유로 일주일만에 박차고 나와서 현재 요모양(?)으로
살고 있습니다....ㅡ,.ㅡ;;;;
몇년뒤엔 제가 직접 디자인한 프레임과 부품들로 구성된 완성차(잔차)로 신나게 달려보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습니다.(믿으시거나 마시거나...)
그래서 이번에 다운(?)그레이드 하려고 하는 대상을 물색하던 차에 제눈에 시리도록
밟힌놈이 있어 소개를 드립니다...두둥..........
일산이고.....KUWAHARA사에서 주문생산하는 GAAP란 놈이지요....
바쿠는 20인치인데 왠만한 임도는 거뜬할것 같습니다.
저 상태에서 뒷샥부분 연결되는곳이 접혀져서 트렁크에 실을수도 있답니다.
일본 현지가격은 20만엔~26만엔.......로드용과 산악용으로 6~7개의 라인업이 있더군요..
여기서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저넘좀 한국에서 구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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