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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에서....

풀민이2007.08.08 14:08조회 수 1409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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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월요일....호우경보 속에.....
이미 예약되어 있는 대천의 한 콘도로 1박2일...바람 쇠러(??) 갔었습니다.

여차여차 하고..저차저차 하여...그럭 저럭 잘 지내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이었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까지 가서 조개구이로 점심을 해결하고....
좀 일찍 ...출발하자는 생각에....오후 2시경에 서해안 고속도로로 들어왔습니다...

의외로..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로 향하는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아직 밀리지는 않지만....서울로 접어 들면서 밀릴 것이 분명했습니다....

"마눌...네가 운전해라..난 한숨 자련다..."

마눌님은 3개 차선 중....2차선에서... 90km~ 100km 사이를 유지하며....
비록 차는 많았지만...일정하게 차간을 유지하며 올 수 있었습니다.

차 안에서 이런 저런...우스개 소리도 하면서....
큰넘과 작은 넘...하고..반은 졸면서..반은 이야기 하면서.....그렇게....

"저기...기름이 다 된 듯한데요???"
마눌님이....경고등이 들어 오자....잔뜩 쫄아서(??) 나를 깨웁니다...

"으응~~..그 상태에서..80km 정도..더 갈 수 있으니..걱정하지 말고...
다음..휴게소에 들어가!!!! "

마눌님..장롱 면허 10 여년 경력(??)에....운전 할 생각도 안하다가...
그나마...몇 년전...제가 병원에 입원하면서..왔다갔다 하다보니 차의 필요성을 느끼고...
운전 연수를 받고 운전을 시작한지 수년...

하지만..차에 대한 모든 정비, 청소는 제가 일임하는 바람에....운전만 할 줄 알지...
위급시 상황 조치는 완전...캄캄!!.....
하다 못해 차안 실내 청소도 안하는....흑흑!!!

다음 휴게소에서..기름을 채워 넣고,,,다시 출발.....
하지만..운전은 제가 하기로 하였지요....

다시 고속도로에서..지루하게(??) 한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마눌님..아이들은 자고...)
화성휴게소를 조금 지난 지점 쯤일 겁니다...

역시..2차선에서 100km 내외로...일정 속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앞쪽으로는 이미 정체가 시작 되었는지....
많은 차량들이 차간 간격이 매우 좁게 유지되고 있었고..
좌우 차선 (1차선...3차선) 역시...차들이 바짝 바짝 당겨지고 있는 상황이었지요...

근데..갑자기 뒤 쪽에서 강한 불빛을 느꼈습니다...
한 승합차가..제 뒷꽁무니에 바짝 붙어서 하이빔을 쏘며..밀어 붙이고 있더군요,,,,

"???????????"
어쩌란 이야기지???

정 급하면..자기가 1차선이나..3차선으로 피해 가면 될 것이고....
저는 앞의 차량과의 간격이..50m~60m 정도 밖에 안되는 상황이고...
그나마 속도도 90km 가 넘는 상태....

아무래도 좀 위험하다 싶어서...
살짝 브레이크를 밟았다 떼면서..뒷쪽 브레이크등에 불이 들어오겠끔...신호를 주었습니다.
즉,, 좀 떨어지라는 신호인 셈이죠....

근데...그 차 운전사는 아예..상향등을 켜 놓고..제 차량 뒷꽁무니에 ..간격도 없이
바짝 붙이더군요....

'??????????"
이젠...브레이크도 못밟겠더군요..밟는 즉시 추돌이 일어날 것 같으니깐요....
하지만,..앞쪽은 이미...정체로 인하여....서서히 속도들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

저는 브레이크를 밟지는 못하고...엔진브레이크로 서서히 속도를 줄일 수 밖에...
하지만..앞차와의 간격이 급속히 가까와지는 바람에..
결국 브레이크를 밟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뒤에서 몰아 붙이던..그 승합차는....그제서야..제 꽁무니에서 떨어지며(??)
마침.....I/C 합류 도로가 전방에 나타나는 것을 보고  갓길로 하여....
우 합류도로로 빠져서...그 윗쪽으로 끼어들기 하면서 도망(??) 가더군요...

순간...그냥..참고..갈까...하다가....
그 윗쪽에서 조차 끼어들때...무지막지하게 다른 차를 밀어 붙이는 것을 보고...
그냥 참기가 어려웠습니다...

(오냐!!!..내가 너를 응징(??)하여 주리라....)

만류를 하는 마눌님의 엄명(??)을 감히 거역하고....
(흑!!..나중에..마눌님에게..무지하게 혼났다는 거....)
그 승합차를 추격(??)하기로 하였습니다...

비상등을 켜고...
우합류 도로로 빠져 나와..그대로..갓길을 주행하였습니다..
(물론..이부분은 저도 많이 반성합니다만...)

그리고 시선을 1,2,3 차선으로 두고...그 승합차를 찾았습니다..
아마....갓길로 비상등을 켜고 쫒아 오는 저를 승합차 운전자가 본 모양입니다...

3차선으로 달리던 그 승합차가 갑자기 무리하게 차선을 바꾸며 1차선쪽으로
도망을 갑니다...

전..그 위쪽 3차선으로 들어가면서..차장 바깥으로 손을 내밀어...
뒷차에게 죄송하다는 표시를 하며...양보를 받고 차선으로 들어 왔습니다..
룸 미러로 보니..그 차는 1차선으로 들어 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손을 내밀어 수신호로 2차선 차량에게 신호를 주고 2차선으로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1차선으로 오고 있는 그 승합차를 가로 막기 위하여 그 앞차들을 보내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승합차가 아마 저를 본 모양입니다...
제가 있는 2차선으로 빠져서 다시 갓길로 도망가려고 하는 듯....
3차선으로 빠져 나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중간에 있던 차들이...가로 막는 바람에....결국 저의 차뒤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이드를 잡고 차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저씨...미안하지만..갓길로 잠깐 차 좀 빼주시죠...."

승합차 운전사는..제가 상상하던 것과는 달리..점잖은 중년 남자였습니다...
하지만..차 유리창을 닫고..문을 잠군채....실실 웃고 있습디다...

순간...화가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
"아저씨는...일가족을 고의로 차로 밀어 붙여 죽이려고 한...사람입니다...문 여세요.."
"아이고..미안합니다...제가 쪼금 바빠서 그러니 그냥 갑시다.."

뻐끔...말소리만 들릴 정도의 유리문을 열더니...
여전히...실실 웃으며 말을 하더군요...

이미..우리차 뒷쪽으로는 많은 차들이 밀리고 있는 상태라...
오래 이야기 할 상황은 못되었습니다...

"그럼 할 수 없네요...경찰을 부를 수 밖에...."
그리고 핸드폰에 112의 숫자를 찍은 다음...유리창 넘어로 확인 시켜 주고....
통화를 눌렀습니다....

"아~~예..여기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서울 방면으로....."
그제서야..그 승합차 운전자가...제 핸드폰을 빼앗으려는 듯 문을 열고 뛰쳐 나오더군요...

순간..저도 모르게 주먹이 그 운전자에게 날라가는데....
마침....차안에서 나와서 저의 옆에 있던 큰 아들넘과..마눌님이....
놀래서...황급하게 팔에 매달리더군요,....

"아빠..이러시면..안되요...."
"그냥 가요....그냥..저런 미친 넘도 있다 생각하시고...."

제 핸드폰을 움켜쥔 그 아저씨의 팔을 꺽으며....차 문쪽으로 밀어 붙였습니다..
"당신이 우리 가족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살인 미수에...가정 파탄에..."
"차라리 저를 한대 때리세요...그럼 그냥 한대 맞고 가겠습니다..."

이 말 한마디에...힘이 쭉~~ 빠져 버립니다...
순간 광분한(??) 제가 창피하기도 하고....
이런다고 저런 사람들이..또 그런 짓 안한다고 ..장담할 수도 없고...
이미 뒷쪽에서 쌈구경(??) 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보기도 민망하고...
빵빵 거리며...이유가 어쨌든 다른 사람들 불편을 주는 이 짓거리도 창피하고...

그래서 그냥 아무 소리 안하고....
차에 올라 타고 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기 위하여 차를 출발 시켰습니다...

집에 도착 하는 그 순간까지...
침울한..침묵만 흐르고....

차라리..그 승합차가 도망갈 때...모르는 척 있었다면....
이런 기분은 아니었을 텐데.....

암튼..날씨도..기분도 영~~언잖은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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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하도 궁금해서리,,,ㅎㅎ (by belltry) 저~~밑에 십자수님글과 관련(?)하여^^ (by 키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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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기분 잘 푸세요....
    전 가끔 버스도 세웁니다....
    하지만 먼저 때리시면 안됩니다... 먼저 맞으셔야죠...
  • 풀민이님 큰일 치루셨습니다.그분 정말 큰일낼 사람이네요...위협하고 고작한다는소리가 "미안합니다."라니...
  • ㅋㅎ...패면.. 안되지만...잘 하셨습니다~~^^
    아직도 맘에선 끓어오르는 뜨거운 ..그 무엇이 있는데...걍 참는 다는건 ...ㅋ
    저도 올해초..새벽 출근길에.. 이대앞 4거리에서 .. 똑 같은 사람을 만났는데..
    좌회전 차선에서 얌체처럼 끼어들려다가 안비켜주자 상향등을 켜고 바짝 따라오기에..
    신호 건너자마자..속도 줄인뒤..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놓고...내리면서..인상좀 썼더니..
    쫄아서... 후~ 덜덜~ 하더이다.. (망할~... 진짜 패 직이고 싶었는데...)
    김빠져...걍 그러지 마시라고만 하고..출근했지만..아침 부터 기분은 영.. 꽝이었었습니다
    서로 예의를 지키며...안전 운전을 했으면...참 좋으련만...^^
  • 실실 웃는 모습이 정말 재수없네요 ㅡㅡㅋ
    그래도 머 어쩌겠습니까....참아야죠 ㅠ.ㅠ
  • 운전하시면서 일일이 미친개한테 반응하면 운전 못하지요.

    상대방 운전자가 아무리 험하게 운전해도 항상 방어운전하면서, 조심하게 운전하셔야 합니다.
    님이 다혈질 이시라서 그러시는건 이해합니다만, 님의 행동도 가족을 동반한 입장에서 적절한 행동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얼마나 놀랬겠습니까?

    다음부터는 사진촬영 혹은 112 신고등으로 미친개를 순한개로 바꿔주는 경찰에게 도움을 청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혼자 다닐 때나 그러시는거지, 가족과 함께 다닐때는 혼자가 아님을 항상 잊지 마셔야 합니다.

    만일 그 상황에서 님이 폭행을 했다면, 님만 폭행으로 형사입건 될 뿐이지 상대방은 아무런 증거가 없기 때문에 처벌할 방법이 없음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혹, 님도 마찬가지지만 상대방은 갓길 주행등으로 범칙금이나 낼렬지 모르겠네요.
  • 진학이형.. 형은 일안하고 여기서 댓글이나 달고계셔용??
  • 휴가에도 일하냐? 킁킁킁.
  • 잘 참으셨습니다
    승합차나 대형차 운전 하는 사람 중에는 더러 좀 잘못 배운 운전습관을 가진 응애가 있더군요

  • 그사람은 똥이에요....
  • 2007.8.8 17: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잘못하면 똥 밟을 뻔 하셨어유.. ^^;


    무서븐 풀민이님.. ㅜ.ㅜ
  • 저런 사람들은 경찰에 차넘버 신고해서,평생 운전 면허증을 박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법률을 국회의원들은 입법시켜야 하는데.....쩝.....생각이나 할까???

    정말 국가 교통망의 "암적인 존재" 들이죠..........
  •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가끔은 아슬아슬한 상황을 겪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고속 주행시 갑자기 좁은 틈으로 끼어들기를 한 후
    느닷없이 브레이크를 밟아버리는 승용차 때문에 혼비백산했던 기억도 나네요
    단 한 치만 어긋나면 줄줄이 추돌이 일어날 뻔한 주위 상황이었죠.

    세상에 차를 저처럼 싫어하는 사람도 드물 겁니다.
    먼 곳엘 갈 땐 요즘엔 기차를 탑니다.
  • 전 예전에 까르푸에서 주차중에 어이없는 아해를 봤지요. 저와 애인 그리고 누님 차량 이렇게 두대로 까르푸에 갔는데 누님이 제 앞에 있었더랬죠. 주차를 할려고 하는데 저희가 진행중인 방향에 쏘렌토 한대가 주차장 길 한가운데를 막고 있었습니다. 한 2 ~3분정도 기달려도 꿈쩍안길래 앞에 계신 누님이 경적을 울리셨더랬죠. 한참을 있다가 그차가 그옆으로 공간을 만들어 주던데, 누님이 몰던차를 향해 큰소리로 욕을 하더군요. 일단 제차를 주차시켜놓고 쏘렌토로 아주 드러운 표정으로 가서 발로 문을차면서 나와라고 했죠. 운전자넘은 20대 초반이던데, 되레 안에 있는 운전자의 어머니와 누나 되시분이 나와서 죄송하다고 싹싹 빌더군요.. 욕하던 운전자놈은 새파랗게 질려서 벌벌 떨더군요. 어쩌겠나요. 운전대만 잡으면 용감해지는 몇몇 미친X이려니 하고 보내주니 냅다 까르푸에서 도망치듯 나가더군요. 전 쇼핑 잘하고 왔었습니다.
  • 가끔 보면 그런 상식 밖의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저는 에전에 그와 비슷한 운전자 잡아서 승질 못참고 애꿎은 그양반 차를 반파상태로 만들었다
    보상 해주느라...물론, 덤으로 발로 그 양반의 거시기를 차버렸지요.
    뭐...잘한건 아니지만...그 이후론 그런 사람들 보면
    거꾸로 약만 살살 올려주면서 경찰 부릅니다..^^
  • 스카이님 존경합니다.. 전 차마 아직까지 거시기는 발로 차본적이 없습니다 ㅜㅜ;
  • 풀민이글쓴이
    2007.8.8 22: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수카이님.................................................................................................(무섭따!!!!)
  • 풀민이님...제가 혹시 잘못한거 없죠^^;;
  • 그 사람에게 주먹이 날라 갔다면 아마 드러 누웠을 사람 같습니다. ㅋㅋ 수카이님과 같은 상황이 연출되었을 수도..

    운전을 하면 정말 사람 성질 더러워지게 만들기 십상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약간 다혈질이라, 뒤에서 쌍라이트 켜고 바짝 따라 오는 차 있으면, 브레이크 살짝 즈려 밟아주고 그래도 안 되면, 그대로 갚아 줘 버립니다. 저희집 차 상향등은 특히 밝아서 몇몇 사람들 아마 꽤 괴로웠을 것 같네요. ㅎㅎ 개중에는 이리 저리 도망쳐 보는 사람도 있지만, 절대 놔 주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떤 차들은 비상등 켜며 속도를 줄이고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하면 살짝 추월해 주곤 합니다. (사실 저도 절대 천천히 달리는 편이 아니라, 대개 추월해 다니곤 하는데, 그렇다고 무식하고 무리한 운전은 싫어하기에, 앞에 차가 밀려서 흐름대로 가고 있는데, 뒤에서 비키라고 난리치면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너보다 느려서 이러고 가는 게 아니야 ~ 제발 운전 좀 웃으면서 하자 ~ ㅡㅡ+)

    주먹 이야기가 나오니, 한 번은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와 함께 시내를 유유히 가고 있는데, 교차로였는데, 제가 가는 방향 우측 길에서 제가 가는 길로 쌩 하니 진입을 하는 차가 있었습니다. 맨 오른쪽 차선으로 가고 있다가, 진작부터 그 차의 속도가 심상치 않아, 상향 번뜩여 주고 주의를 주고 브레이크에 발을 얹고 있었는데, 거리도 얼마 없는데 그 차는 속도를 줄일 생각도 않고 쌩 하니 제가 가는 방향으로 끼어 들더군요.. 저희 아버지도 성격 불같습니다. 딱 한마디 "잡아!" 하시고는 오른손으로 오른쪽 위의 손잡이를 움켜 잡으십니다. 이 차도 지가 잘못한 걸 아는지, 죽어라 도망가지만, 한 번 물면 놏치지 않습니다. ^^;; 거의 대추격전을 방불케 합니다. 사선으로 가로막아 차를 세웠더니 이 아저씨가 문을 잠그고 창문도 내리지 않으며, 제스처로 "왜 그러냐? 당신들 뭐야? 내가 뭘 어쨌다고 그러냐??"는 식의 행동을 취하더니, 안에서 전화번호를 막 누르면서 벌벌 떱니다. 아마 그 아저씨 나왔더라면 아버지께 제대로 한 번 당할 상황이긴 했습니다. 차를 두드리고 난리가 났었죠..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은 상황이었거든요.. 그 사람이 경찰을 부르는 듯 싶어 오냐 잘 됐다, 불러라 ~ 하고 있는데, 갑자기 고개를 조아리더니, 손을 하늘로 향하고는 두 손을 싹싹 비비며, 잘못했다는 제스처를 취합니다. ㅋㅋ 그 때의 그 아저씨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찌나 비참한 모습이었던지.. ㅋㅋ 구경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았는데, 구경하는 사람들은 어찌 봤을런지..
  • 특히 요즘에는 그래, 알았으니 제발 추월 좀 해 가라 ~ 라고 생각을 해도, 원체 차가 많은 길에서는 뒤따라오는 차도 추월해 가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정말 짜증이 제대로 납니다. 비켜 주려 해도 비킬 곳 없고, 뒤 따라오는 차도 추월을 못 해 가니, 계속 저의 뒤를 따라올 때.. 윽
  • 저도 차를 바싹 붙이는 성격이었는데
    이젠 안합니다
    혹시 아는 사람일까봐서....
    그런데 뒤에서 깜빡이면 안비켜 줍니다
    브레이크 밟습니다
    받아도 전 괜찮은 아주 튼튼한 탱크같은 차라서....ㅎㅎ
  • 운전을 잘못배우신분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질병인거 같습니다~

    운전면허를 너무 쉽게 준다는 ~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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