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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가입 2주년~~ 이제 모든것을 말할 수 있다

쌀집잔차2007.08.09 12:45조회 수 1232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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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왈바 가입날짜를 보니
오늘이 가입 2주년 되는 날이군요....^^

아마 벌써 회원정보를 클릭해 보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사진은 와이프왈 "깍아도 너무 깍았다"는 사진입니다 ㅋㅋ

부산 근교에 살았던 관계로
부산으로 자출용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엄청난 유류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 하루 왕복 50키로씩 자출하다보니
자전거에 엄청난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아예 부산으로 이사왔습니다
명분은 아이 교육때문이었지만 실은 "벙개"란 것에 매료되었기 때문이죠 ㅋㅋ

지금 제 무르팍에는 얼음찜질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뭐 대단한 것인가 하시겠지만
전 지금 엄청난 발전(?)을 한겁니다 ㅎㅎㅎㅎ

왜냐하면
잔거가 아직 미숙하다 보니
수없이 넘어지고 자빠지고 깨지고 하는데
이제까지는 집에와서 아프다고 내색을 할 수 없었거든요.....ㅠㅠ
아무리 아파도 안 아픈척 연기하기가 쉬운일이 아니지만

괜히 와이프가 걱정할까봐서이기도 하지만
잔거생활의 생명(?)이 끝나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었죠 ㅋ

근데 이제는 자연스레 넘어졌다, 자빠링했다, 잭나이프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얼음가져와라 팩만들어 가져와라
냉장고에 파워젤 2박스 넣어놓고
간이 부을대로 부었습니다

2년만에 엄청난 발전을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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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저도 항상 장거리 라이딩끝나면,얼음찜질 합니다......^^**

    장족의 발전을 이루신것을...축하 드립니다....ㅎㅎㅎ
  • 발전....이라해서 실력이 엄청 좋아지셨나 보다 했더니
    그게 아니네요 (실력도 좋아 지셨겠지만~~)
  • 50키로...... 전 왕복 8키로인데 -_-;
    대단하셔요^^;;;;;
  • 축하합니다.
    앞으로 8년 정도는 더 왈바에서 활동하시어
    10년차 동기생 모임을 갖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깍아도 너무 깍았다.. 뭐 목표치라고 하시면 될 듯 하고.
    호따루님은 그래도 8킬로씩이나 타시는군요.
    전... 엄... 자전거가 모래유? 구경해 본 지 오래라서.. 험...
  • 8키로씩..*-_-*;; 요새는 학교들이 방학이라 차도가 널널(?)한데 개학하고 나면 아무래도 자출은 어려울듯합니다 ...도로에 차들이 참 무습슴니다 -_-
    그건그래님 무주대회 내년에 나가야죠
    전 솔직히 제작년에(?) 무주대회 나간뒤로...
    그 이후 대회 못나갔습니다 ㅎㅎ 충격이 참 -_-; 암튼 무주 싫습니다 ㅠㅠ
  • 무릅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재발과 치료를 병행 하시면.. 고질적인 문제되어.. 자전거 더못타실수 잇습니다.

    완치하시고요^^ 건강 하세요~~
  • 왜 그 충격은 꼭 나누려 하는지.. 원.
    난 그 충격이 없어서 무주 좋긴만 한데.
    무주하면 뭐??? 부산생탁~~~!! ㅋㅋㅋ.
  • 그나저나 엉뚱한 댓글만 다는 듯 하네요. ㅎㅎ.
    3주년이 기다려집니다...
    집안 곳곳에 잔차 아닐까 싶습니다.
    하드테일 풀샥 다운힐 등등 종류 별로
    또 그 후년엔 하드텔 몇대.... 이럴 지도. ^^
  • 쌀가마니 싣고 왕복 50km라던데요....^^::ㅎㅎ
    그 넘치시는 파우워 어데다 쓰실까 사뭇 궁금해집니다...>.<::ㅎ
  • 글은 간략하게 쓰셨지만 이렇게까지 되신 과정이 상상이 갑니다.
    이눈치 저눈치를 살살 보시면서 점점 활동의 나와바..아니..영역을
    꾸준히 넓혀 오신 노력의 결실이 아닌가 합니다..ㅋㅋㅋ
  • 쌀집님 지난 주 부산 들렀을때 진보근 샾에서 잠깐 반가웠습니다.
    뾰족한(?) 배는 여전하시더군요....ㅋㅋ
  • 글 쓰신 내용을 보아 .... 어떻게 그렇게 할수 있을까요

    고민 해본 결과 허벅지근육 때문 아니면 정말 간이 부우셨을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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