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필자는....', '필자가......'

무한질주2007.08.12 01:02조회 수 1756댓글 36

    • 글자 크기


한 때 저의 글에서 저 스스로에게 '필자는'라는 말을 늘어 놓았던 적이 있었더랩니다.

당시로서는 '필자'라는 말에 대한 어떤 권의의식이라던지, 다른 여타 어려운 개념들을 대입해서 썼던 것은 아니고, 그저 많은 글들에서 '필자'라는 말을 많이 썼기에, 저도 따라 쓰기도 했고, 일견 멋져 보이기도 했기에, 무언가 좀 전문적이다 싶은 글을 쓸 때면, '필자'라는 말을 즐겨 썼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이 스스로에 대한 '필자는'이라는 말이 가지는 무게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 말이 얼마나 오만불손한 말인지를 느끼면서 '필자'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말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차라리 다소 도전적으로 보일지라도, '나는' '저는' 이런 말을 쓰게 되었습니다.

스스로에게 '필자'라는 말을 쓴다는 것은 이미 자기 스스로가 남들보다 훨씬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내세우려는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더라도, 스스로에게 '필자는'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각계의 유명 인사들의 글을 보아도, 정말 대단한 사람들은 스스로 '필자'라는 말을 잘 쓰지 않습니다.

오늘 또 한 분의 스스로에게 '필자'라는 말을 쓰는 분을 보았습니다.

그 분은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그 분은 그 사회가 크던 작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거의 모든 일에는 자신이 중심에 있으면서 여러가지로 연루가 되어 있다고 말을 합니다.

참 대단한 분입니다.

그 분의 아우라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가늠을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참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느 한 분야에서도 중심에 서기가 매우 어려운데, 이 분은 각계 각층의 많은 일들에 대해 무언가 중요한 위치에 있던 분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스스로에게 '필자'라는 칭호를 여지없이 척척 가져다 붙이십니다.

신이 있다면, 내가 이 모든 일을 주관하였노라 ~ 라고 하는 것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최소한 이 분은 신의 대사제 쯤은 되는 것 같습니다.

신께서 그러하듯이, 무언가 드러나는 것은 없고, 그러했노라 ~ 하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혹, 이 분이 바로 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것 같지만, 신이 되고자 하는, 혹은 대사제라도 되고자 하는 이 분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ps.
신이라는 위대한 이름을 함부로 가져다 붙여서 진정 신께 송구스럽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6
  • 혹시....."교주"는 아닐까요???ㅋㅋㅋㅋㅋㅋㅋ
  • '필자' 라는 표현은 '글을 쓰는 나' 즉, '글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런 나 역시도 굳이 표현을 해보자면...' 이라는 개념으로 글 안과 밖을 넘나들겠다는
    욕심을 보이는 입장 같이 느껴집니다
  • 보여주고 싶은 글이 있어서 몇 일전부터 슬그머니 댓글달고 다니는거 였나봅니다.
    시간지나면 상황을 모르는 다른사람에게 언제 그랬냐는식의 아무렇지도 않게
    리플을 달고 다니면서 물에 뭍히듯 그냥 그렇게 지나가겠지하고 생각하는 건지...에혀~~
  • 저는 한자어 쓰는 걸 그다지 달가와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한자어나 영어단어를 쓰면 뭔가 있어 있어보여서인지 ..
    하여튼 우리말로 풀어 쓸 수 있는 말은 풀어쓰고
    한자어 썼다고 그걸 다른 느낌으로 받을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필자나 글을 쓰는 사람이나. 뭐 그 말이 그 말일 뿐이지요.
    그걸 칭호나 다른 위치를 상징한다라 생각 할 필요는 없다 봅니다.
  • 저도 그건그래님과 함께 묻어 갈랍니다....ㅎㅎㅎ
    동감입니다.^^
  • 이거 요즘 글 수가 무지 많아지지요? 곧 왈바의 수다쟁이 따라 잡을 날이 올 듯 합니다. ㅋ.
  • 대통령도 자신을 지칭할 때 '본인' 대신에 '저'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도...
    짐 > 본인 > 저, 당사 > 우리 회사,
  • 아무래도 연식이 되었거나
    공무원사회에서는 점잖은 표현, 틀에 박힌 표현들을 많이 씁니다.

    요즘은 언어순화를 위해서 한자어나 고질적인 관행에서 자유롭자는 움직임이
    많아지는 추세지요.

    전에 마누라가 '여성시대' 비슷한 프로에 글을 낼려고 쓰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제가 써 본 일이 있습니다.

    그 때 마누라가 하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이게 공문서지 꽁트야?'

    마치 몸치를 무도학원 보내 놨더니
    제식훈련 하듯 춤추는 그런 글이었나봅니다.
  • 필자?...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입니다.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돌아와서....수소문 해보고....전화해 보고....답글 올릴께요.

    필자?....남의 이름을 누가 도용해 사용했는지?
    참으로 할짓이 없는 사람 같습니다.

    근데, 필자라고 한 넘은 누군가요?..........^^
    아마 분명 좀 덜 떨어진 넘일 겁니다.
  • 필자..............글쓴사람
    자기 스스로를 지칭하는 호칭이 아닐까요(가볍게 보면~)
    그나저나 나름 뜻을 둔다면 뜻이 있겠지요
    깊이 생각하면 무게감이 있지요
  • 팔자 입니다...

  • 필자(筆者) → 요걸 우리말로 쉽게 번역하면 '글쓴놈' 이 됩니다.
    그러므로 뭐....
    누군가가(위에 나타났나요?) 이곳에서 하도 소란을 피워대서 밉보여 간접공격..?

    그건 그렇고
    글쓰신분 젤 위에 문장 끝부분에
    '있었더랩니다.' ← 요거.... 요게... 영~~ 느낌이 좀...거시기 합니다.
    글쓴이는 남자 같은데...(맞지요?) 계집애들 애교부릴때 쓰는 말 같아서리......ㅎ

  • 무한질주글쓴이
    2007.8.12 12:46 댓글추천 0비추천 0
    벽새개안님... 역시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리플을.. ㅋㅋ

    있었더랩니다. -> 요거는 그저 조금만 분위기를 가볍게 잡으려고 쓴 것인데, 오늘 다시 보니, 그냥 일관되게 쓸 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
  • '있었더랍니다.'
    자신의 일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일을 인용해서 얘기할 때 쓰는 표현이지요?
  • 무한질주글쓴이
    2007.8.12 13:58 댓글추천 0비추천 0
    또는 자신의 말을 객관화, 일반화하여 남에게 전달하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
  • 안녕하세요?
    "와일드바이크 자유게시판"에 논란을 일으킨 특정 회원분을 빗대어 쓰신 글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비판 혹은 비난을 할 수 있지만 비꼬는 듯한 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보기에...
    마음이 썩 좋지는 않군요.
    허나, 게시판에 논란이 붉어졌고 그에 대한 이런저런 내용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해명이나 적절한 사과도 없이...
    별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다른 주제를 가지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시는 그 회원분은 참 보기에는 좋지않습니다.
    단지 제 생각입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게시판에 논란거리를 제공하였다면...
    적절한 해명이나 사과할 일이 있다면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군요.
  • 무한질주님....희소식입니다.
    어렵게 '필자'의 정체를 알아냈습니다.

    필자란 분과 통화를 했는데....그분은 '필자'는 자기 부인이라고 하더군요.
    주로 '필자'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처제가 '팔자', 처형이 '필숙'이라고 하더군요.

    왈바의 '무한질주'님이 필자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댓글에 달린 글들도 전했습니다.
    될 수 있으면 필자 대신 다른 사람을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욕만 디지게 얻어 먹었습니다.
    "언 넘이 '필자'를 안 사용하고 다른 사람을 사용하라고 했냐?'
    "미친 넘....죽여 버린다."
    "내 마누라 사용안하면....그 쉐리들 마누라 빌려 줄거냐?"
    "개@#%^@&#&#*$*$**$*$*$*$*$#@"

    별의 별 욕은 다 얻어 먹었습니다.
    무한질주님....말씀이 맞는 줄 알고 전했다가....코 빠뜨릴 뻔 했습니다.....ㅠ.ㅠ

    근데.....그넘....마눌이 이쁘긴 이쁜 모양입니다.
    그 넘 블로그에.....사진이 있는데....야시시한 옷 입고....노래를 하더군요.
    아마 가순가 봅니다.
    그 넘.....마누라 이쁘니....마누라인 '필자'만 사용하나 봅니다.

    바보 같은 넘...
    왈바.....무한질주님이나 몇몇 분들은 다른 것을 사용하는 모양인데....
    좀 모자라나 봅니다.

    필자....한번 구경 가보세요.
    이쁘긴 이쁩디다.

  • 무한질주글쓴이
    2007.8.12 15:21 댓글추천 0비추천 0
    불암산님... 필자의 정체를 알아내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혹시나 불암산님께서 필자의 정체를 알아보겠다고 하시길래, 못 찾아내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에게 저의 뜻을 온전히 전달하셨는지는 궁금합니다.

    제가 말한 '필자'라는 말이 하나의 상징적인 의미라는 것을 잘 전달하셨겠지요?

    불암산님은 명석하신 분이니, '필자'라는 말 속에 어떤 비유적인 의미가 들어 있는지 잘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

  • 더한 욕도 얻어 들었는데....지면에 옮기기가 거시기 합니다.
    처신 잘하시기 바랍니다.
    자전거 함께 타고....인터넷 초급 수준인 사람들이라 가만 가만 두고 본 겁니다.

    개차반 꼴...혹시 당할 수도 있다는 점을 필자 남편이 전하라고 하더군요.
    그분이 말씀하더군요.

    초급은....
    주로..인신공격, 말꼬리 물기, 본문과 상관없는 단어가지고 장난치기.....등등...

    상대 안하는게 최선이라고 하긴 하든데....가끔 개차반 만들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필수....남편...한 성깔 하는 것 같더군요.

    저는 욕하는 말 듣고...정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 무한질주글쓴이
    2007.8.12 15:30 댓글추천 0비추천 0
    deepsky1226님.. 악의적으로 비꼬려고 한 것은 아니고, 너무 직접적인 글을 써 버리면, 지나치게 파장이 커 질 것 같아, 간접적으로 적은 것이니, 좋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쪽지로 보내드린 링크에서는 개인적인 공간인지라, 느끼는대로 썼습니다. ^^;;
  • 무한질주글쓴이
    2007.8.12 15: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안타까운 마음과 걱정스런 마음으로 쓴 글인데, 그 분이 그렇게 느끼셨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 분 성격이 얼마나 거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세상이 성깔만 있다고 만사형통이던가요?

    제 처신은 제가 알아서 잘 할 터이니, 그 분께도 처신 잘 하시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끔 고급을 가장한, 초급도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 분이 욕하는 말을 들었다면 정이 뚝.뚝.뚝. 떨어 질 것 같네요.. ^^
  • 무한질주글쓴이
    2007.8.12 15:40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리고, 그 분의 말씀을 전해 듣는 것은 더이상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으니, 그 분에 대한 답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 사람 평가는 혼자 속으로 하세요.
    지금 무슨 잘못을 한지도 모르지요?....
    지금 한 행동이 지성인으로 적당하다고 판단하는가요?

    안면이 있으면...이러는 것은 더더욱 아닌겁니다.

    저야..어제 일은 잊어 버리는 성격이니....신경 안씁니다.
    고리짝 시절 남의 일에 더 이상 신경 쓰기 싫고,
    관심도 없습니다.

    게시판....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좀 더 인터넷 고수가 되시면...왜 그렇게 말씀드렸나를 이해할 겁니다.)

    함께 땀흘리며 운동하는 곳이라...
    여타 게시판과 다를 것이라는 저의 생각이 너무나 틀렸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일깨워 주신분께 감사를 표합니다.

  • 초반에는 사건내용에대해 모르고 겉핥기 식으로 아는 사람들은 조용하고 듣기만해라
    하더니 이제는 인터넷 하수들은 댓글다는 고수들에 마음을 모른다
    시간이 지나서 인터넷고수가되면 다 안다............. 생각나는말이 없네요~~~
    함께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아보입니다.

    여타 게시판에서도 다른생각을 가지신분이 많았던건지.......
    사람들 생각은 대부분 다 비슷하다고 봅니다. 싫은거, 좋은거, 나쁜거,를 느끼는데는 ....
    궂히 일깨워주지 않아도 연륜이 되면 알아가게 되는부분이 아닌가 싶은데.....
    연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르고 있었다면 이거 문제가 조금있다고 보입니다만.......
    한사람때문에 댓글이 싫어질줄은 정말 몰랐네요 ~~ 조용히 인터넷고수가 되기위해서 잠수를....
  • 정말 낮짝도 두껍지.......
  • 못배운것들이 유식한척 가끔씩 씁니다.
    하여간 어딜가나 티를내요.티를.......
  • 그 글 읽어보니 참;;
  • 감사..
    네명의 졸들이 장단 맞추네요...

    뭔말인지...졸들은 알까?
    열라 붙은 넘들...다 해도...불암산 혼자에 넉-다운 된 것도 모를거야...
    졸이니....ㅋㅋㅋ
  • 참내~~ 홀릭님은 참으로 부처님 (?)...하느님(?)의 마음이셔..............
    자정기능 상실한 미꾸리 한마리가 온통 흙탕물을 일으켜도
    넓으신 아량으로 바라만 보시니..........^^*
    속좁은 나같으면 단칼에 요절을 낼텐데.....ㅎㅎ
  • 이름의 주인이 어떻게 사느냐에 그 이름의 느낌이 생기는 게다. 사람들이 네 이름을 부를때면 은혜의 마음이 일어나도록 아름답게 살라. 신경숙씨 소설 '리진'에 나오는 글입니다.
    이문장을 읽고 느낀 바가 많았는데... 적어도 닉네임을 보면서 짜증이 밀려오는
    그런 사람은 되어야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비평이나 혹평은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불암산님 글을 보니 마치 모든걸 다 알고 있는것처럼 글을 남겼더군요..
    하지만 제가 느끼기는 여기저기서 대충 읽은 음모글을 짜집기 한 내용으로만 보여지더군요..
    자신의 뜻과 부합 되는 내용이면 옳은 글처럼 보이는거고 아니면 틀리게 보이는게 정상이라서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바로 위에 "졸" 어쩌고 저쩌고 비꼬는 리플을 보니...
    왠지 모를 측은한 마음까지 생기네요..
  • 알통공장님....
    저는 본문글에 대한 토론을 할 줄 모르는 님을 보니....
    측은을 넘어서....

    불쌍한 생각마저 듭니다.
    안습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ほたる™ 님.
    남의 닉을 보고....짜증날 정도면....
    자신을 좀 생각해 봐야죠?

    남이 뭔 소리를 하든지.....
    짜증 낼 것이 아니라.... 내가 뭔가 나사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남의 글에 답을 달든지...해야 할 것입니다.

    남을 인신공격 내지는 비난해 논 글에 장단 맞추는 네티즌이 정상이라면.....
    저는 아주 지극히 정상인 사람입니다.

    자신이 비정상이고....예의가 없다는 것을 뒤돌아 봤으면 합니다.
  • sentaur 님...

    적반하장식의 주장이네요.
    양심이 있는가요?
    제가 뭔 흙탕물을 일으켰나요?

    이곳 본문글....댓글을 읽어보고도 그런 소리를 하시나요?

    개념은 쓰레기통에 버린분 같습니다.

    하긴 상식이 있으면....저렇게 댓글 안달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완전 돌 + I 시군요... 상종을 말아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무한질주글쓴이
    2007.8.23 03: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랜만에 제 글을 검색했더니.. 쩝... 할 말이 없습니다.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건가요? ㅡ.ㅡ;;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7
188096 raydream 2004.06.07 389
188095 treky 2004.06.07 362
188094 ........ 2000.11.09 175
188093 ........ 2001.05.02 188
188092 ........ 2001.05.03 216
188091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0 ........ 2000.01.19 210
188089 ........ 2001.05.15 264
188088 ........ 2000.08.29 271
188087 treky 2004.06.08 263
188086 ........ 2001.04.30 236
188085 ........ 2001.05.01 232
188084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83 ........ 2001.05.01 193
188082 ........ 2001.03.13 226
188081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0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79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78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77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