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저의 글에서 저 스스로에게 '필자는'라는 말을 늘어 놓았던 적이 있었더랩니다.
당시로서는 '필자'라는 말에 대한 어떤 권의의식이라던지, 다른 여타 어려운 개념들을 대입해서 썼던 것은 아니고, 그저 많은 글들에서 '필자'라는 말을 많이 썼기에, 저도 따라 쓰기도 했고, 일견 멋져 보이기도 했기에, 무언가 좀 전문적이다 싶은 글을 쓸 때면, '필자'라는 말을 즐겨 썼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이 스스로에 대한 '필자는'이라는 말이 가지는 무게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 말이 얼마나 오만불손한 말인지를 느끼면서 '필자'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말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차라리 다소 도전적으로 보일지라도, '나는' '저는' 이런 말을 쓰게 되었습니다.
스스로에게 '필자'라는 말을 쓴다는 것은 이미 자기 스스로가 남들보다 훨씬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내세우려는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더라도, 스스로에게 '필자는'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각계의 유명 인사들의 글을 보아도, 정말 대단한 사람들은 스스로 '필자'라는 말을 잘 쓰지 않습니다.
오늘 또 한 분의 스스로에게 '필자'라는 말을 쓰는 분을 보았습니다.
그 분은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그 분은 그 사회가 크던 작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거의 모든 일에는 자신이 중심에 있으면서 여러가지로 연루가 되어 있다고 말을 합니다.
참 대단한 분입니다.
그 분의 아우라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가늠을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참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느 한 분야에서도 중심에 서기가 매우 어려운데, 이 분은 각계 각층의 많은 일들에 대해 무언가 중요한 위치에 있던 분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스스로에게 '필자'라는 칭호를 여지없이 척척 가져다 붙이십니다.
신이 있다면, 내가 이 모든 일을 주관하였노라 ~ 라고 하는 것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최소한 이 분은 신의 대사제 쯤은 되는 것 같습니다.
신께서 그러하듯이, 무언가 드러나는 것은 없고, 그러했노라 ~ 하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혹, 이 분이 바로 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것 같지만, 신이 되고자 하는, 혹은 대사제라도 되고자 하는 이 분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ps.
신이라는 위대한 이름을 함부로 가져다 붙여서 진정 신께 송구스럽습니다.
당시로서는 '필자'라는 말에 대한 어떤 권의의식이라던지, 다른 여타 어려운 개념들을 대입해서 썼던 것은 아니고, 그저 많은 글들에서 '필자'라는 말을 많이 썼기에, 저도 따라 쓰기도 했고, 일견 멋져 보이기도 했기에, 무언가 좀 전문적이다 싶은 글을 쓸 때면, '필자'라는 말을 즐겨 썼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이 스스로에 대한 '필자는'이라는 말이 가지는 무게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 말이 얼마나 오만불손한 말인지를 느끼면서 '필자'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말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차라리 다소 도전적으로 보일지라도, '나는' '저는' 이런 말을 쓰게 되었습니다.
스스로에게 '필자'라는 말을 쓴다는 것은 이미 자기 스스로가 남들보다 훨씬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내세우려는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더라도, 스스로에게 '필자는'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각계의 유명 인사들의 글을 보아도, 정말 대단한 사람들은 스스로 '필자'라는 말을 잘 쓰지 않습니다.
오늘 또 한 분의 스스로에게 '필자'라는 말을 쓰는 분을 보았습니다.
그 분은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그 분은 그 사회가 크던 작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거의 모든 일에는 자신이 중심에 있으면서 여러가지로 연루가 되어 있다고 말을 합니다.
참 대단한 분입니다.
그 분의 아우라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가늠을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참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느 한 분야에서도 중심에 서기가 매우 어려운데, 이 분은 각계 각층의 많은 일들에 대해 무언가 중요한 위치에 있던 분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스스로에게 '필자'라는 칭호를 여지없이 척척 가져다 붙이십니다.
신이 있다면, 내가 이 모든 일을 주관하였노라 ~ 라고 하는 것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최소한 이 분은 신의 대사제 쯤은 되는 것 같습니다.
신께서 그러하듯이, 무언가 드러나는 것은 없고, 그러했노라 ~ 하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혹, 이 분이 바로 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것 같지만, 신이 되고자 하는, 혹은 대사제라도 되고자 하는 이 분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ps.
신이라는 위대한 이름을 함부로 가져다 붙여서 진정 신께 송구스럽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