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1195년)
1. 기억의 습작
2. 여행
3. 하늘 높이
4. 향수
5. 너에 관한 나의 생각
6. 삶
7. 소년의 나무
8. 세상의 문앞에서
9. 그대가 너무 많은
2집. [고해소에서]
1. 고해소에서
2. 이방인
3. J'S BAR에서
4. 유서
5. 마중가던 길
6. 새
7. BLUE CHRISTMAS
8. 취중진담
9. 10년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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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발췌한 어느 개인의 감상평 입니다.
가끔 새로운 음반에 대한 감상을 쓰는 것은 나에게 매우 흥미로운 일이나, 세월이 지난 앨범을 꺼내 다시 그 느낌을 글로 풀어내는 일은 그동안의 경험과 총체적인 인상이 결합하여 다른 맥락을 이루어내기에 재밌는 작업같다.
오늘은 10년이 넘게 책장 속에 있었지만, 먼지를 훌훌 털어버리고 그때의 감성이 새록새록 살아나게 만드는 전람회의 2번째 앨범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람회 2집에 해당하는 [고해소에서]는 김동률, 서동욱 이 두 사람이 우리와 같이 군대를 다녀오자마자 낸 앨범이다.
이후로 많은 남성들은 술만 먹으면, 노래방에서 『취중진담』을 불러대기 시작했고, 술김에 전화를 걸어 그녀에게 『이방인』처럼 행동하기도 하였으며, 다음날 아침 자신이 한 행동을 후회하며, 『고해소』에서 모든 심정을 토로해버리고, 확 『유서』나 쓰고 싶을 사라져버리고 싶을 정도의 후회 또 후회를 만들었으며, 이에 더불어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새』처럼 날아올라 응어리를 풀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시키고, 다시 어김없이 그 날 밤에도 『J's BAR』에서 한 잔하며 다른 여성에게 작업에 실패하여, ‘에라 모르겠다’ 며 예전 그녀를 『마중가던 길』이나 걸으며 신세한탄과 기억의 잔해를 흐느끼며,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하여 어설프게 『십 년 전의 약속』을 들먹이고, 올해도 솔로끼리 『Blue Christmas』나 보내자고 울부짖었던 그 앨범이다.
이 앨범에서 ‘신해철’이 프로듀싱 능력은 만족감을 자아내며, 체화된 김동률의 작곡 능력이 돗보인다. 뭇 사람들이 이런 음악은 역시 군대를 다녀와야 나오는 것이라고 하겠지만, 김동률이야 원래 잘 하지 않았던가. 앨범에서 이들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부러움과 질투심을, 짙게 묻어나는 서동욱, 김동률의 우정과 음악은 당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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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로로 낸 음악들이...
다시 사랑한다 말 할까, 귀향,기적,희망,감사...등등....
그의 노래들을 들어보면,
지금 막 새로 나온 음악을 듣노라면 빛바랜 예전 추억을 떠 올리는듯한
서정성과 추억이 다가오는 그런한 독특한 개성이 뭍어나더군요.
토이,여행스케치,자화상과 함께 90년대에 좋아했던 ....
으흐흐흐...비가 오는 날 들어보면 좋은 곡들이 많습니다.
사무치게 누군가 그립다면
전람회의 새를 들어 보시면 좋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ㅣ^^/~*
1. 기억의 습작
2. 여행
3. 하늘 높이
4. 향수
5. 너에 관한 나의 생각
6. 삶
7. 소년의 나무
8. 세상의 문앞에서
9. 그대가 너무 많은
2집. [고해소에서]
1. 고해소에서
2. 이방인
3. J'S BAR에서
4. 유서
5. 마중가던 길
6. 새
7. BLUE CHRISTMAS
8. 취중진담
9. 10년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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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발췌한 어느 개인의 감상평 입니다.
가끔 새로운 음반에 대한 감상을 쓰는 것은 나에게 매우 흥미로운 일이나, 세월이 지난 앨범을 꺼내 다시 그 느낌을 글로 풀어내는 일은 그동안의 경험과 총체적인 인상이 결합하여 다른 맥락을 이루어내기에 재밌는 작업같다.
오늘은 10년이 넘게 책장 속에 있었지만, 먼지를 훌훌 털어버리고 그때의 감성이 새록새록 살아나게 만드는 전람회의 2번째 앨범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람회 2집에 해당하는 [고해소에서]는 김동률, 서동욱 이 두 사람이 우리와 같이 군대를 다녀오자마자 낸 앨범이다.
이후로 많은 남성들은 술만 먹으면, 노래방에서 『취중진담』을 불러대기 시작했고, 술김에 전화를 걸어 그녀에게 『이방인』처럼 행동하기도 하였으며, 다음날 아침 자신이 한 행동을 후회하며, 『고해소』에서 모든 심정을 토로해버리고, 확 『유서』나 쓰고 싶을 사라져버리고 싶을 정도의 후회 또 후회를 만들었으며, 이에 더불어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새』처럼 날아올라 응어리를 풀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시키고, 다시 어김없이 그 날 밤에도 『J's BAR』에서 한 잔하며 다른 여성에게 작업에 실패하여, ‘에라 모르겠다’ 며 예전 그녀를 『마중가던 길』이나 걸으며 신세한탄과 기억의 잔해를 흐느끼며,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하여 어설프게 『십 년 전의 약속』을 들먹이고, 올해도 솔로끼리 『Blue Christmas』나 보내자고 울부짖었던 그 앨범이다.
이 앨범에서 ‘신해철’이 프로듀싱 능력은 만족감을 자아내며, 체화된 김동률의 작곡 능력이 돗보인다. 뭇 사람들이 이런 음악은 역시 군대를 다녀와야 나오는 것이라고 하겠지만, 김동률이야 원래 잘 하지 않았던가. 앨범에서 이들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부러움과 질투심을, 짙게 묻어나는 서동욱, 김동률의 우정과 음악은 당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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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로로 낸 음악들이...
다시 사랑한다 말 할까, 귀향,기적,희망,감사...등등....
그의 노래들을 들어보면,
지금 막 새로 나온 음악을 듣노라면 빛바랜 예전 추억을 떠 올리는듯한
서정성과 추억이 다가오는 그런한 독특한 개성이 뭍어나더군요.
토이,여행스케치,자화상과 함께 90년대에 좋아했던 ....
으흐흐흐...비가 오는 날 들어보면 좋은 곡들이 많습니다.
사무치게 누군가 그립다면
전람회의 새를 들어 보시면 좋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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