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두달전에 빈대떡을 심하게 부쳤습니다.(자빠링..ㅜ.ㅜ)
순식간에... 진짜 엎어진줄도 몰랐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도로위에 붙어있더군요...다행이 늦은 밤이라서, 차가없었길 망정이지....
근데 신호대기하던 차에서 어떤 아저씨가 큰소리로...
"어이~!! 거~! 괴안능교~!"
그 아저씨쪽으로 보지도 않고,
"아~ 괜찬심더~!"
이러고는 뒤도안보고 튀었죠...
밤이라 인적드문 가로등 밑에서, 잔차와 절 확인하는 순간.... 헉~!
'어~! 이거 걍 넘어진기 아이네~'
네...그렇습니다.
일체형 변속레바 중상~ 나에 존재를 알리는 LED라이트 사망~
안장 갈림~ 속도계 갈림~ 헬멧 찰과상~
자~ 이젠 나자신을 살펴봅니다.(원래는 순서가 이게 아닌데...사람이 우선되어야...)
오른쪽 팔뚝이 검붉게 갈려있습니다.
무릎은, 자전거 어디에 찍힌듯, 폭~! 파져있구..
오른쪽 어깨를 들수가 없습니다. 이는 필시 탈골이여...ㅜ.ㅜ 맞더군요.탈골 ㅠ,ㅠ
이러고 집에들어 갔으니...우리집 네남자의 두목( 마눌님^^; )께서
정성스럽게 치료해주고, 걱정하며, 병원가보자고 내손을 잡아끌꺼라는
꿈은 깨지고...
"자~알 한다~ 밤에 타지마라 켓제~! 잔차는 안뿌사졌나?"
"어....쪼금 끌켰따... 나도 쪼끔 끌킨거밖에 읍따...."
"가가~ 옷벗꼬 씩꺼라...."
"....................."
큰 애는 (7살 남아) "아빠 피나요~... 아파요? 병원 가야하는거 아니에요?"
둘째는 (미친 5살 역시 남아) "우와~! 아빠! 싸웠어요!?? 싸우면 나쁜사람인데.."
'그래도 내편은 아~들밖에 읍네.....ㅜ.ㅜ'
무서븐 두목같으니.....
그런일이 있고, 한달이 지났습니다. 상처도 없어졌고, 어깨도 다 나았고....
불쑥 두목님께서....
"여보~ 밤에 탈때, 길 잘보이나?"
"어... 어둔데서는 조심조심 다닌다."
제가 잦은 잔업으로, 퇴근이 9시에서 11시 사이거든요.
"라이트 하나 사라~!"
"아! 진짜로?"
"한도 5만원!"
"여봉~... 알라뷰~~~"
그래서 여차저차해서,밀고당긴 끝에, 다맹글어에서
대청봉님께서 손수 제작하신, 2알라이트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점등하는 순간... 흡사 UFO에서 텔레포트할때 쏘는, 한줄기 광선같다고나 할까요^^
이젠 어둔길도 두렵지가 않것만, 오락가락하는 비때문에 차출만 하고 있네요.
다 쓰고보니 앞뒤가....배가 산으로 가고있는듯....
뭐...제가 하고픈 말인즉,
밤엔 조심조심 타자입니다.
그리고, 큰 아픔뒤에는 뭐든 얻는게 있다는....ㅋ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적어 보내요^^
즐건 휴일 맘껏 즐기세요^^
순식간에... 진짜 엎어진줄도 몰랐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도로위에 붙어있더군요...다행이 늦은 밤이라서, 차가없었길 망정이지....
근데 신호대기하던 차에서 어떤 아저씨가 큰소리로...
"어이~!! 거~! 괴안능교~!"
그 아저씨쪽으로 보지도 않고,
"아~ 괜찬심더~!"
이러고는 뒤도안보고 튀었죠...
밤이라 인적드문 가로등 밑에서, 잔차와 절 확인하는 순간.... 헉~!
'어~! 이거 걍 넘어진기 아이네~'
네...그렇습니다.
일체형 변속레바 중상~ 나에 존재를 알리는 LED라이트 사망~
안장 갈림~ 속도계 갈림~ 헬멧 찰과상~
자~ 이젠 나자신을 살펴봅니다.(원래는 순서가 이게 아닌데...사람이 우선되어야...)
오른쪽 팔뚝이 검붉게 갈려있습니다.
무릎은, 자전거 어디에 찍힌듯, 폭~! 파져있구..
오른쪽 어깨를 들수가 없습니다. 이는 필시 탈골이여...ㅜ.ㅜ 맞더군요.탈골 ㅠ,ㅠ
이러고 집에들어 갔으니...우리집 네남자의 두목( 마눌님^^; )께서
정성스럽게 치료해주고, 걱정하며, 병원가보자고 내손을 잡아끌꺼라는
꿈은 깨지고...
"자~알 한다~ 밤에 타지마라 켓제~! 잔차는 안뿌사졌나?"
"어....쪼금 끌켰따... 나도 쪼끔 끌킨거밖에 읍따...."
"가가~ 옷벗꼬 씩꺼라...."
"....................."
큰 애는 (7살 남아) "아빠 피나요~... 아파요? 병원 가야하는거 아니에요?"
둘째는 (미친 5살 역시 남아) "우와~! 아빠! 싸웠어요!?? 싸우면 나쁜사람인데.."
'그래도 내편은 아~들밖에 읍네.....ㅜ.ㅜ'
무서븐 두목같으니.....
그런일이 있고, 한달이 지났습니다. 상처도 없어졌고, 어깨도 다 나았고....
불쑥 두목님께서....
"여보~ 밤에 탈때, 길 잘보이나?"
"어... 어둔데서는 조심조심 다닌다."
제가 잦은 잔업으로, 퇴근이 9시에서 11시 사이거든요.
"라이트 하나 사라~!"
"아! 진짜로?"
"한도 5만원!"
"여봉~... 알라뷰~~~"
그래서 여차저차해서,밀고당긴 끝에, 다맹글어에서
대청봉님께서 손수 제작하신, 2알라이트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점등하는 순간... 흡사 UFO에서 텔레포트할때 쏘는, 한줄기 광선같다고나 할까요^^
이젠 어둔길도 두렵지가 않것만, 오락가락하는 비때문에 차출만 하고 있네요.
다 쓰고보니 앞뒤가....배가 산으로 가고있는듯....
뭐...제가 하고픈 말인즉,
밤엔 조심조심 타자입니다.
그리고, 큰 아픔뒤에는 뭐든 얻는게 있다는....ㅋ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적어 보내요^^
즐건 휴일 맘껏 즐기세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