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우리꽃 무궁화

구름선비2007.08.15 21:14조회 수 738댓글 10

  • 1
    • 글자 크기




광복절이라 국도가 막힙니다.

저녁때 내린 비로 길이 미끄럽기도 하고
천둥 번개에 신호기 손상이 큰 이유도 있습니다.

해마다 광복절,
그렇지 않더라도 국기를 단 집이 얼마나 되는지
내다 보게 됩니다.

오늘 오전에 내다 본 아파트엔
국기를 단 집이 반이 채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우경화 되고 있는데
우리는 안이한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가

안보에 대하여 너무 안일한 것이 아닌가

하루 곱씹어 생각하는 날이 되어야 겠습니다.


  • 1
    • 글자 크기
질문란에 옮겨야할지 잘 모르겠는데요.. (by ttter) 갑자기 비가 또 내리네욥.. (by kjixpower)

댓글 달기

댓글 10
  • 지하철에서 저보다젊어보이는 학생들이
    이제곧 평화적통일이 가능해진다고
    주한미군은 필요가없다고 설득하면서
    주한미군철수 서명을 해달라고하더군요.
    ....참 가슴이아픕니다.
  • 집에 안 가봤는데, 식구들이 달았을는지 모르겠네요. 주한미군 철수라... 도대체 통일하면 우리하고 마주치는 나라가 어디인지 생각은 하고 있는건지... 당장 북한에 가려서 못 보고 있지만 통일이 되면 러시아, 중국, 일본과 맞상대해야 하고 더 강한 군사력이 필요한데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nemiz님 나이는 모르겠습니다만(저보다 젊어보이는 학생이라고 하셔서 '나이'라고 썼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잘 모르고 단편적인 지식으로 저렇게 나서니 교육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해야 할 텐데 말이죠.
  • 결국 그학생들도 나이를 먹어봐야 압니다......
    더욱더 공부를 하면 알겠지요.......
    더욱더 공부를 했는데도 모른다면....헛공부한겁니다....^^*


    저도 참 급진적이었는데요....쩝......
    때는 바야흐로 88년....교문앞에서 전경들,백골단과 대치하면서 치열하게 염뼝(?)을 던져대는 더블에스가 있었으니.................................................................................................
  • 더블에스님...그때 더블에스님이 던지던 화염병을 방패로 막아내던 사람이 저였다는....ㅡ,.ㅡ;;;;
  • 고향에 가면 무궁화로 울타리를 삼은 집이 두 집이었지요.
    무궁화를 떠올리노라면 눈물부터 쏟았던 선열들이
    불과 얼마 지나지 않은 가까운 과거에 사셨습니다.
  • 자려고 했는데...키큐라님의 글을 보니 잡이 달아 나네요....쩝^^;;

    키큐라님과 제가 같은 시대의 아픔을 공유했었다는걸 왜 이제야 새삼 깨달았을까요????^^;;
  • 빨리 주무세요...떠블에스님^^ㅋㅋㅋㅋ
  • 키큐라님도 좋은밤 되십시오^^**
  • 맞는말씀이십니다 구름선비님~
  • 그러게요...요즘 자꾸만 더 심해져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광복절을 해방절이라지 않나 말이죠...오늘도 건강하신 하루 되시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8
174716 질문란에 옮겨야할지 잘 모르겠는데요..12 ttter 2007.08.15 849
우리꽃 무궁화10 구름선비 2007.08.15 738
174714 갑자기 비가 또 내리네욥..2 kjixpower 2007.08.15 625
174713 이런 나라도 있습니다. 5 뽀스 2007.08.15 1149
174712 골라주세요3 도로보우 2007.08.15 727
174711 세상에... 이번 부산 사고에...26 십자수 2007.08.15 2029
174710 <산즐러> 아카데미소장 <이동건>을 고발 합니다40 msg1127 2007.08.15 8033
174709 사기에 관련글입니다.5 빈쿠션걸어치기 2007.08.15 1019
174708 한강 자전거 도로 상황4 dandc 2007.08.15 1313
174707 8.15광복절......9 더블 에스 2007.08.15 707
174706 공포영화보다 무서운것은3 거부기닌자 2007.08.15 707
174705 저도 갑상선항진증 차료받고 있습니다 ㅠㅠ3 아뜨 2007.08.15 917
174704 유럽 자전거 여행... 8 무한질주 2007.08.15 985
174703 아쉽게도....1 하이~큐! 2007.08.15 575
174702 내년에 영입1순위인 자전차입니다....ㅡ,.ㅡ;;;14 키큐라 2007.08.15 1998
174701 자빠링 뒷얘기....^^12 nakkan 2007.08.15 1202
174700 헬멧은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17 날으는돈까스 2007.08.15 1318
174699 살이 너무 빠져 검사를 받아보니,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랍니다...9 gooruma 2007.08.14 1424
174698 서울의 # 방문기4 nemiz 2007.08.14 957
174697 야간 산행에 길을 잃다... 10 탑돌이 2007.08.14 905
첨부 (1)
무궁화.JPG
121.6KB / Download 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