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금년에 11,500KM 이상을 자전거로 누비고 다녔습니다.
지난 우기(08.04~08.15)에는 자전거를 약간은 멀리한 날도 있지만 자출하는 날은
하루에 보통 80~90Km를 타고 다니는데(사실은 B형 간염을 보균하고 있구요) 체지방
검사에서 다른 항목은 모두 정상인데 복부비만은 표준을 약간 넘어서 비만을 가리키려고
하는 군요.
이제 내년이면 반백이 되구요. 하루에 보통 80~90Km를 타고 다녀도 복부비만이 되려고
하면 운동이 부족한 건가요? 뭐 아닌게 아니라 제가 워낙 운동량이 많다 보니까 밤에도
과일을 간식으로 꼭 먹는 편이긴 하지요... 또 슬, 담배를 하지 않으니까 단것을 좋아하기도
하는 편이구요... 아무튼 건강관리에는 신경을 쓰는 편이지만...
오늘도 아침 자출시 정상 자출서리는 29Km지만 36Km를 자출하였고 퇴근시에는 50Km
정도를 퇴근할 예정입니다...
하루 자출거리 왕복 40km 주말 77km라이딩 일주일에 300km 정도 탑니다.
작년 8월 6일부터 8500km 탔습니다.
허리는 36인치에서 30인치로 줄어들어 바지를 2개 새로 샀습니다.
몸무게는 80kg에서 73kg입니다.
자전거 무게도 줄었습니다. 12.5kg에서 9.375kg으로
리치킹 님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혹시 사이클 타시는 것은 아닌지...
fire9355님! 당연히 이해가 가지 않으셔야 당연하죠... 하지만 제차는 접이식에 자전거
기본무게가 12.5KG, 배낭무게만도 거의 10KG에 육발하죠... 제 자전거가 다혼 매트릭스
라구 3월에 새로 들어온 접이식 자전거인데 접이식 자전거인 만큼 사이클이나 MTB보다
나가지 않아서 힘들어 죽겠습니다. 자출 4년 반만에 접이식 자전거 사는 바람에 요즘에
삽질하느라 힘들어 죽겠습니다.
조언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 야밤에 간식을 먹는 것을 자제하여야 겠군요.
그리고 병원에는 2~3개월 단위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으며
아직 간영치료제를 복용한 적은 없으며 의사의 처방으로 우루사같은 보간약을 3개월
정도 복용한 적은 있지요. 그리고 매년 2~3차례 초음파검사와 사이에 두어차례 암표지자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으며 주치의로 부터는 운동을 아주 잘 하고 있다...는 소견을
듣고 있으며 7월의 초음파 검사시에는 간과 복부의 장기들이 아주 깨끗하다는 소견을
들은 바가 있습니다.
금년에는 THE BIKE 3월호에 코가 꿰어 1년에 18,000 Km를 채우려고 열심히 타는 중입니다
만 내년부터는 무리하지 않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자전거도 두달이내에 잘 나가는
하이브리드 형으로 바꾸어 무리하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눈에 띄지도 않는 글에도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오늘은 언제부터 비가 내리려냐? 혹시나 한낮부터 내리는건 아닌가? 하고
내심 걱정했는데 한밤중부터나 내린 답니다. 35도를 넘나드는 오늘도 하루에 100여
Km를 넘는 라이딩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오늘은 군자동에 사는 형에게 컴퓨터 사용 방법을 전수하러 다녀올 예정입니다.
오늘까지 타야 11,730Km를 기록하게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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