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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면삼키고, 쓰면 벹는 대학교.

dunkhan2007.08.17 22:11조회 수 1382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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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력위조때문에 말들이 많네요.

대학교의 무책임한 행태 때문에, 결국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야 뒤통수 맞는

연예인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혐의나 걸린 사람들의 부류는 대부분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들인데요.

뭐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있겠지만, 일단 뉴스에선 그쪽이 분포가 많군요.

그들은 그당시 한창 주가가 최고일때 였을겁니다.

대학교에서는 그들을 교묘히 이용해 먹었다고 할수있습니다.

어린학교지망생이나,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그들이 굳이 우리학교를 다닌것에 나쁠

것이 없다는게 그들의 생각이었을겁니다. 당연히 덕분에 투자도 더받고 발전에 기여

도 했겠죠.

대학교의 묵인이 없이는 학력위조는 불가능합니다.


그때 그당시, 인기연예인들을 이용해먹은 세력들은 다빠져 나가고, 뒷감당은 전부

연예인이 져야 한다는것은 부당한 경우입니다.


그때는 연예인이 필요하다고 쌍수를 들며, 반기다, 시간이 지나자 학력을 속인 당사자로

질타를 한몸에 감당할수 있을까요?


결국 학력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그들의 잘못이겠지만, 그러한 인기나 연예인 위치를

이용해 먹기위해 학문을 가르친다는 학교에서 뿌리칠수 없는 유혹을 하는 그따위 짓을 했다

는 자체가 더문제시 되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옛날배우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대학에서는 인기있는 연예인모시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연예인의 학력위조를 문제삼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을 앞장세워 허수아비로 이용해 먹었다면, 그에 대한 책임으로 학력을 주든지 아니면

책임을 같이 통감하던지 해야지..이제와서 허위학력이라고 하면 않되지 않을까요?

오늘 뉴스..

누구누구, 어디학교 무슨과......

누구를 무슨과로 만들어 그로인해 학교발전에 기여했다면, 그에게 모른채말고 학위라도

줘야 말이되죠.. 학력위조라뇨...웃기는 대학교입니다.

뉴스에서도 나온 인터뷰를  학교는 몰랐습니까?

현재 이것을 연예인 잘못으로 몰아가는것은 그것이야 말로 큰잘못입니다.

이런것을 묵인하고 지금도 묵인되고 온갖편법과 합법이 용인되는 학교가 엄청난 잘못입니다.

사실 좀더 짚어보면, 인터넷 리포트, 대리숙제등등...허위학력자만 뭐라고할 입장의

졸업자도 많지 않다는것 역시, 현재 학교의 현실입니다.

이번문제가 학력위조라는 문제가 아니고, 그것이 방관되고, 이용되고 용인되는 실태로  발

전 되길 바랍니다.

또 이런건으로 진학을 안했거나, 자퇴한 사람이 마치 정직하고 순수하게 비치는것 역시

지양되야 할겁니다.

애초부터 학력은 문제거리 자체가 아닙니다.


**학력위조로 내몰려버린 연예인분들,, 모자쓰고 고개숙이고 부끄러워 마시고, 쓰레기 학교를 같이 고발하시죠.

교육이 이정도면 정말 정신나간 나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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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맞는말씀입니다.
    저도 정말 대학교 가기싫었는데...
    울나라현실은 정말 거지같습니다.
    졸업하면 다른데가서 공부하고싶습니다..
  • 연예인 수시 합격 이유가 있겠죠...ㅎㅎㅎ
  • 사회핑계 . 대학핑계 결국 본인들 잘못입니다
    본인들이 잘못한걸 남탓 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본인들이 원하지 않았으면 학력위조 . 속이기 가능할까요 ?
    죄짓고 사회탓하고 나라탓하는 꼴입니다
  • 공감 가는 부분이 많네요~
  • 어쨋거나 학력위조는 당사자 자신이 책임져야 할것입니다.
    사회가 나쁘다는 이유로 범죄가 허용될수있는것은 아니기에.... 죄는 죄입니다. 남탓, 사회탓으로만 돌릴부분은 아닐겁니다.


    예전에 대학입시..... 정말 뒤에서 뭔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다 이야기하기 힘들지경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표적인 케이스가 보결에 얽힌 비리가 있죠...

    예전에 보결은 다 돈먹고 집어넣는다고 이야기되었죠. 보결이라는 것이 뭔가 하면 합격자발표나고 합격자가 여러가지 이유로 지정날짜까지 입학서류제출하지 않으면 차점자를 합격시키지 않습니까? 그게 보결입학인데 실은 차점자가 아니고 빽이나 돈으로 보결후보가 결정되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었죠.
    당연히 차점자부터 순서대로 보결합격에 대한 통보가 가야하는데 뒷거래로 전혀 엉뚱한 학생에게 보내는 것입니다.
    차점자가 누구인지 정확한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으니 알수가 없죠. 그러니 차점자스스로 이에 항의할수도 없고... 이런 케이스 정말 많았습니다.
  • 대부분 학력위조라기 보다는 학력사칭으로 보이는데, 요즘 사회 분위기가 마녀사냥에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문화혁명 때의 홍위병이나 텔레반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일시적, 극단적 비난 보다는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바르셀로나,에비수님 말씀에 절대 동감합니다.
  • 무엇이 자신의 학력과 경력을 부풀리게 만들었을까를 생각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이라는데 동감입니다.

    벹는(×) 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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