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님의 글에 공개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을 다는 이유는
님의 글을 보면..이동건님의 해명이 있더라도 다수의 수강생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점과 앞으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의미가 강한바
(물론 msg님의 명예훼손등 그쪽의 위험성도 이야기를 하셨지만...)
님의 글에 대해 나름대로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보건데 이 두사건은
강의에 불만을 느낀 한 사람이 정당한 피해를 보상받고자 하는 문제와
그 피해를 요구하는 msg의 요구가 합당하냐의 문제이지...
나머지는 이 문제와 전혀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msg님이야 당사라서 본질적인 문제를 떠라 구구절절 이야기를 하였더라도
제 3자인 님께서도 구태여 5개의 항목을 들어가며
본질적인 문제를 떠나 여론을 형성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 큰 돈을 현금으로만 결제하여 세금을 착복하고.
피해가 생길시 추후 돌려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한 점
- 서울대 나와서 고액과외하고..하물며 몇천만원씩 받는 쪽집게 강사도
신용카드 결제 없습니다. 그리고 음성적으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사업을 하고 계시고,
비록 떳떳하진 못해도..적어도 상거래에 통용되는 거래방식입니다.
그리고 수강료를 계좌이체를 통해 주고 받았다면 그것이 영수증 역할을 하므로
수강에 대한 확증은 한 셈이고, 차후 돌려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했다는 것은
지금 msg님이 인터넷에 올리는 것 만 보아도...
200만원 날리고 가만있을 사람없고, 적어도 대한민국 시스템이 정말 이동건이 잘못했다면
그것을 돌려 받을 수 있는 기본장치는 되어 있다는 겁니다.
하물며 기업은 사고로 사람 죽여놓고도 죽어도 보상안해줄려고 하는데...
그리고 착복이라는 용어는 고쳐야 될 것 같습니다.
착복의 국어사전적의미는 '남의 금품을 부당하게 자기것으로 함'을 말하는데
보통 세금신고를 안하는 것은 고객에게 더 싸게 해주기 위함이고
(예를들어 용산에도 현금결제하면 10%더 싸게 해줍니다. 부가가치세 만큼 빼주는 거지요)
본인은 매출신고를 적게하여 소득세를 적게 내기 위함이지요..
그러니까 위와 같은 거래방식은 둘다 책임이 있는 거래이므로 '착복'이라는 말은 틀렸습니다.
다시한번. 여기세 세금문제를 짚고 가겠습니다.
어느 누구도 세금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만약에 자전거나 자전거 교육쪽에 세금문제 때문에 붉어지면
절대로 국세청에서 하나만 건드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한때 인터넷(지마켓,옥션등)거래에서 세금 폭탄이 터져
사업자등록없이, 혹은 사업자등록이 있어도 세금이 무서워 많은 사람들이 철수 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세금을 감안안하고 가격을 싸게 매겼기 때문에
이제 10% 붙여서 할려니 가격경쟁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오픈마겟..세금 폭탄으로 인해 법인업체만 살판났습니다.
물론 msg님은 이 부분을 예민하게 건드리면 본인은 피해가 없겠지요...
사업을 하지 않으니까요...
2. 자격증 관련, 없는 사실을 홍보하였거나 과대홍보라하여 사기죄 성립이 된다는 건
- 사기죄는 남을 속이거나 기망하여 금품을 취했을때만 성립됩니다.
그것도 처음부터 속일 의도로 접근하였을 때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사업이 잘 될 거라고 투자를 받았는데, 알고 보니 사업이 잘 안되서 날렸을 경우
원래 사업이 잘 안되는 줄 알면서도 감언이설로 속여 돈을 받았다면 사기죄가 성립됩니다.
그런데 정말 잘될줄 알고 받았는데 안된 사업은 사기죄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사기죄가 그만큼 증명이 어렵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보는 사기범들은
정말 나쁜 놈들입니다.
더더욱 자격증 관련하여서는..
그로 인해 금품을 취하지 않았기에 사기죄는 도무지 성립되지 않습니다.
허위과장 광고에 의해 허위사실 유포로 처벌은 가능합니다.(아마도 벌금형...)
그러나 분명히 '산즐러'는 교육을 받았고, 수료증이 있습니다.
이 가치를 높이 산 분은 200만원의 수강료를 기꺼이 지불했을 것이고..
이 가치늘 낮게 보는 분은 200만원이 아까울 따름이지요..
제 생각은 처음에 200만원을 투자할 정도라면...
적어도 그 자격증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는 뜻 입니다.
이 msg란 분이 다른 강의에서도 환불을 받았다고 할 정도로 꼼꼼하신 분인데
200만원을 아낌없이 투자했다는 것은..본인의 선택이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걸고 넘어질 작정으로..수강을 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다른 업체에서도 철저히 수강료를 돌려 받을 정도의 꼼꼼함을 가지고도
200만원을 선뜻 투자하고, 2개월만에 전문가를 만들어준다는 말을 쉽게 믿고..
이런 정황들이 순진한 사람이 당했다라고 말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을 가능성이 크고,
그렇게 되면 오히려 순진하게 당한 측은 '산즐러'가 되겠지요...
만일 이것이 증명이 된다면 오히려 msg님이 사법처리 당합니다.
그리고 신용에 관한 명예훼손죄 뿐 아니라 사업에 큰 타격을 입었다면
영업방해죄도 가능하고..더더욱 손해배상 청구 가능한 사항입니다.
이게 법입니다.
3.4번에 대한 내용은 같이 묶어서 답합니다.
시간표 사전 통보 없이 임의로 시간을 정한 점,,,정해진 시간에 항상 늦어 수강생들의 귀한 시간을 낭비하게 한 점
- 제가 알기론 '산즐러'는 소그룹 정예로 수업을 하는 걸로 알고,
많은 수강생을 받을 만큼 넓 은 사무실도 아닙니다.
소그룹으로 삼삼오오 수업하는 강의는 얼마든지 개인의 일정에 따라
서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또 임의로 시간을 정할 수 있는 것이죠..
아마도 수강생 개인에게 문제가 생겨도 서로..합의가 된다면 시간을 조절했을 겁니다.
그리고 '항상 늦어'라는 말을 여과없이 sancho님이 쓰시는 걸 보아
은근히 산즐러를 비하할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에 다른 수강생이 늦은 경우는 가끔 있었다는 댓글을 남겼는데도
'항상 늦다'라는 말을 여과없이 사용한 것은..이 또한 좋은 의사표시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사람마다 가르치는 교수법이 있습니다.
교수님마다 교수법은 천차만별입니다.
늘 늦고 수업 일찍 끝내는 교수도 있고, 철저히 시간지키고,
칼같이 수업시간 지키는 교수님이 있습니다.
어떤 교수님이 기억에 남는지요...
최고의 교수법은 잘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 강의에 수강생이 만족하고, 서로의 커뮤니티에 자부심을 가지면
그것이 제일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소그룹 강의라 시간의 갭은 서로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늦게 오면 강의를 좀 더 늦게까지 할 수 있는 것이고..
또 강의자가 오기전에 회원끼리 지난시간 배운 것 만져보고 조여보면서
또 다른 서로의 지식을 쌓아 갈수도 있는 것이죠..
한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강사가 좀 늦더라도 서로 좋게 좋게 수업을 해 왔던 나름대로의 수업분위기를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5. 수업시간에 다른 일을 병행하여 충성도를 떨어뜨린 점..
- 앞 글에도 밝혔듯이 저는 이동건씨의 친구입니다.
이 문제는 적어도 이동건씨가 잘 한 짓은 아닙니다.
그러나 동건이는 평소 직원이 하나 필요하다고 여러번 저에게 전화를 하고
도움을 구했습니다. 직업상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써야 하는데..
그럴 형편이 안되고 하니 영어 잘하는 사람을 써서 같이 공유하자는게 주 의견이었죠..
(저도 사업상 영어 잘하는 직원이 필요해서요....)
분명히 직원을 쓰고 싶어했지만 여력이 되지 않아서 하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최근에 자전거 관련하여 중요한 계약건 때문에
미국에서 전화올일도 할 일도 많았습니다.
저희 사무실에 놀러 왔을때도 대화 중간에 수시로 이메일 확인하고...그랬지요..
지금 동건이는 강의료로 사무실 비용대고 필요한 부품사고,
그동안 책 만드느라 투자했던 돈 감안하면..겨우 생활비 정도 법니다.
그러니까 사람하나 더 쓰면 자기 인건비 못 버는 셈이죠...
비록 강의 시간에 업무를 보았다 하더라도...
그래도 수강생들이 그러한 형편을 알고 동의 했다면 별로 문제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자전거 사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 사업이 정말 힘든일이라는 것은 익히 압니다.
오늘날 한국 자전거 사업이 이처럼 발전한 것은
묵묵히..자전거에 시간과 비용..때로는 자신의 청춘까지도 아낌없이 투자한
바로 마니아들의 힘입니다.
우리나라 자전거 사업은 자전거를 만드는 기업이 이끌어 온 것이 아니라
바로 자전거를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한..
바로 당신들 마니아들 때문입니다.
귀하들의 공로를...
그저 수강료 200만원 때문에..이렇게 본질을 흐리는
msg님이 더더욱 불쌍하게 느껴질 뿐 입니다.
님의 글을 보면..이동건님의 해명이 있더라도 다수의 수강생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점과 앞으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의미가 강한바
(물론 msg님의 명예훼손등 그쪽의 위험성도 이야기를 하셨지만...)
님의 글에 대해 나름대로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보건데 이 두사건은
강의에 불만을 느낀 한 사람이 정당한 피해를 보상받고자 하는 문제와
그 피해를 요구하는 msg의 요구가 합당하냐의 문제이지...
나머지는 이 문제와 전혀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msg님이야 당사라서 본질적인 문제를 떠라 구구절절 이야기를 하였더라도
제 3자인 님께서도 구태여 5개의 항목을 들어가며
본질적인 문제를 떠나 여론을 형성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 큰 돈을 현금으로만 결제하여 세금을 착복하고.
피해가 생길시 추후 돌려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한 점
- 서울대 나와서 고액과외하고..하물며 몇천만원씩 받는 쪽집게 강사도
신용카드 결제 없습니다. 그리고 음성적으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사업을 하고 계시고,
비록 떳떳하진 못해도..적어도 상거래에 통용되는 거래방식입니다.
그리고 수강료를 계좌이체를 통해 주고 받았다면 그것이 영수증 역할을 하므로
수강에 대한 확증은 한 셈이고, 차후 돌려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했다는 것은
지금 msg님이 인터넷에 올리는 것 만 보아도...
200만원 날리고 가만있을 사람없고, 적어도 대한민국 시스템이 정말 이동건이 잘못했다면
그것을 돌려 받을 수 있는 기본장치는 되어 있다는 겁니다.
하물며 기업은 사고로 사람 죽여놓고도 죽어도 보상안해줄려고 하는데...
그리고 착복이라는 용어는 고쳐야 될 것 같습니다.
착복의 국어사전적의미는 '남의 금품을 부당하게 자기것으로 함'을 말하는데
보통 세금신고를 안하는 것은 고객에게 더 싸게 해주기 위함이고
(예를들어 용산에도 현금결제하면 10%더 싸게 해줍니다. 부가가치세 만큼 빼주는 거지요)
본인은 매출신고를 적게하여 소득세를 적게 내기 위함이지요..
그러니까 위와 같은 거래방식은 둘다 책임이 있는 거래이므로 '착복'이라는 말은 틀렸습니다.
다시한번. 여기세 세금문제를 짚고 가겠습니다.
어느 누구도 세금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만약에 자전거나 자전거 교육쪽에 세금문제 때문에 붉어지면
절대로 국세청에서 하나만 건드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한때 인터넷(지마켓,옥션등)거래에서 세금 폭탄이 터져
사업자등록없이, 혹은 사업자등록이 있어도 세금이 무서워 많은 사람들이 철수 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세금을 감안안하고 가격을 싸게 매겼기 때문에
이제 10% 붙여서 할려니 가격경쟁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오픈마겟..세금 폭탄으로 인해 법인업체만 살판났습니다.
물론 msg님은 이 부분을 예민하게 건드리면 본인은 피해가 없겠지요...
사업을 하지 않으니까요...
2. 자격증 관련, 없는 사실을 홍보하였거나 과대홍보라하여 사기죄 성립이 된다는 건
- 사기죄는 남을 속이거나 기망하여 금품을 취했을때만 성립됩니다.
그것도 처음부터 속일 의도로 접근하였을 때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사업이 잘 될 거라고 투자를 받았는데, 알고 보니 사업이 잘 안되서 날렸을 경우
원래 사업이 잘 안되는 줄 알면서도 감언이설로 속여 돈을 받았다면 사기죄가 성립됩니다.
그런데 정말 잘될줄 알고 받았는데 안된 사업은 사기죄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사기죄가 그만큼 증명이 어렵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보는 사기범들은
정말 나쁜 놈들입니다.
더더욱 자격증 관련하여서는..
그로 인해 금품을 취하지 않았기에 사기죄는 도무지 성립되지 않습니다.
허위과장 광고에 의해 허위사실 유포로 처벌은 가능합니다.(아마도 벌금형...)
그러나 분명히 '산즐러'는 교육을 받았고, 수료증이 있습니다.
이 가치를 높이 산 분은 200만원의 수강료를 기꺼이 지불했을 것이고..
이 가치늘 낮게 보는 분은 200만원이 아까울 따름이지요..
제 생각은 처음에 200만원을 투자할 정도라면...
적어도 그 자격증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는 뜻 입니다.
이 msg란 분이 다른 강의에서도 환불을 받았다고 할 정도로 꼼꼼하신 분인데
200만원을 아낌없이 투자했다는 것은..본인의 선택이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걸고 넘어질 작정으로..수강을 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다른 업체에서도 철저히 수강료를 돌려 받을 정도의 꼼꼼함을 가지고도
200만원을 선뜻 투자하고, 2개월만에 전문가를 만들어준다는 말을 쉽게 믿고..
이런 정황들이 순진한 사람이 당했다라고 말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을 가능성이 크고,
그렇게 되면 오히려 순진하게 당한 측은 '산즐러'가 되겠지요...
만일 이것이 증명이 된다면 오히려 msg님이 사법처리 당합니다.
그리고 신용에 관한 명예훼손죄 뿐 아니라 사업에 큰 타격을 입었다면
영업방해죄도 가능하고..더더욱 손해배상 청구 가능한 사항입니다.
이게 법입니다.
3.4번에 대한 내용은 같이 묶어서 답합니다.
시간표 사전 통보 없이 임의로 시간을 정한 점,,,정해진 시간에 항상 늦어 수강생들의 귀한 시간을 낭비하게 한 점
- 제가 알기론 '산즐러'는 소그룹 정예로 수업을 하는 걸로 알고,
많은 수강생을 받을 만큼 넓 은 사무실도 아닙니다.
소그룹으로 삼삼오오 수업하는 강의는 얼마든지 개인의 일정에 따라
서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또 임의로 시간을 정할 수 있는 것이죠..
아마도 수강생 개인에게 문제가 생겨도 서로..합의가 된다면 시간을 조절했을 겁니다.
그리고 '항상 늦어'라는 말을 여과없이 sancho님이 쓰시는 걸 보아
은근히 산즐러를 비하할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에 다른 수강생이 늦은 경우는 가끔 있었다는 댓글을 남겼는데도
'항상 늦다'라는 말을 여과없이 사용한 것은..이 또한 좋은 의사표시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사람마다 가르치는 교수법이 있습니다.
교수님마다 교수법은 천차만별입니다.
늘 늦고 수업 일찍 끝내는 교수도 있고, 철저히 시간지키고,
칼같이 수업시간 지키는 교수님이 있습니다.
어떤 교수님이 기억에 남는지요...
최고의 교수법은 잘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 강의에 수강생이 만족하고, 서로의 커뮤니티에 자부심을 가지면
그것이 제일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소그룹 강의라 시간의 갭은 서로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늦게 오면 강의를 좀 더 늦게까지 할 수 있는 것이고..
또 강의자가 오기전에 회원끼리 지난시간 배운 것 만져보고 조여보면서
또 다른 서로의 지식을 쌓아 갈수도 있는 것이죠..
한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강사가 좀 늦더라도 서로 좋게 좋게 수업을 해 왔던 나름대로의 수업분위기를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5. 수업시간에 다른 일을 병행하여 충성도를 떨어뜨린 점..
- 앞 글에도 밝혔듯이 저는 이동건씨의 친구입니다.
이 문제는 적어도 이동건씨가 잘 한 짓은 아닙니다.
그러나 동건이는 평소 직원이 하나 필요하다고 여러번 저에게 전화를 하고
도움을 구했습니다. 직업상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써야 하는데..
그럴 형편이 안되고 하니 영어 잘하는 사람을 써서 같이 공유하자는게 주 의견이었죠..
(저도 사업상 영어 잘하는 직원이 필요해서요....)
분명히 직원을 쓰고 싶어했지만 여력이 되지 않아서 하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최근에 자전거 관련하여 중요한 계약건 때문에
미국에서 전화올일도 할 일도 많았습니다.
저희 사무실에 놀러 왔을때도 대화 중간에 수시로 이메일 확인하고...그랬지요..
지금 동건이는 강의료로 사무실 비용대고 필요한 부품사고,
그동안 책 만드느라 투자했던 돈 감안하면..겨우 생활비 정도 법니다.
그러니까 사람하나 더 쓰면 자기 인건비 못 버는 셈이죠...
비록 강의 시간에 업무를 보았다 하더라도...
그래도 수강생들이 그러한 형편을 알고 동의 했다면 별로 문제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자전거 사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 사업이 정말 힘든일이라는 것은 익히 압니다.
오늘날 한국 자전거 사업이 이처럼 발전한 것은
묵묵히..자전거에 시간과 비용..때로는 자신의 청춘까지도 아낌없이 투자한
바로 마니아들의 힘입니다.
우리나라 자전거 사업은 자전거를 만드는 기업이 이끌어 온 것이 아니라
바로 자전거를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한..
바로 당신들 마니아들 때문입니다.
귀하들의 공로를...
그저 수강료 200만원 때문에..이렇게 본질을 흐리는
msg님이 더더욱 불쌍하게 느껴질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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