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직업인지라 건물 옥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인생입니다.
서울 근처 소도시 초입에 있는 모대학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문제로 그 건물 옥상에 있는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31대중 3대를 정지시키고 GAS몰아놓고(정확한 표현은펌프 다운 입니다,
워낙 전문가들이 많은 이곳이라서 ^^) 이것저것 전기작업도
하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까지 머물고 있었습니다.
건물 앞으로는 원도봉산 정상이 시원하게 보이고 뒷편으로는 수락산 자락이
살짝 보이는게 작업 능률 최고 였습니다.
건물 내부는 여러 작업이 이루어지는 관계로 후텁지근하고 기계의 열기로
땀도 많이 났지만, 옥상에 내리 쬐는 햇살은 분명 여름의 햇살은 아니었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여름에 절대로 덥다는 말을 안하고 살아서인지,
아니면 바람 속에 살짝 가을의 소식이 담겨져 있어야 하는 일이 줄어 드는 관계인지
옥상에서 느낀 햇살과 바람은 분명 여름 끝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길건너로 보이는 아파트들 사이의 각이 엊그제 보다 날이 더 서있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다짐을 합니다.
"춥다고 못 탄 겨울을 보내고 미운 며느리 얼굴 태운다는 봄 볕이 무서워 보낸 봄,
또 여전히 바빠야 하는 여름을 보내고,
8월 마지막주 부터는 가을이다 이젠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자출하고 자퇴하자, 가끔은
무작정 차에다 싣고 한적한 코스도 찾으러 다니자."
이렇게요 ^^
당장 어제 술 한잔 하고 두고온 차 가지러 자전거 타고 가야겠습니다.
지금 출발 합니다.
좋은 자리 있으면 불러 주세요.
서울 근처 소도시 초입에 있는 모대학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문제로 그 건물 옥상에 있는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31대중 3대를 정지시키고 GAS몰아놓고(정확한 표현은펌프 다운 입니다,
워낙 전문가들이 많은 이곳이라서 ^^) 이것저것 전기작업도
하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까지 머물고 있었습니다.
건물 앞으로는 원도봉산 정상이 시원하게 보이고 뒷편으로는 수락산 자락이
살짝 보이는게 작업 능률 최고 였습니다.
건물 내부는 여러 작업이 이루어지는 관계로 후텁지근하고 기계의 열기로
땀도 많이 났지만, 옥상에 내리 쬐는 햇살은 분명 여름의 햇살은 아니었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여름에 절대로 덥다는 말을 안하고 살아서인지,
아니면 바람 속에 살짝 가을의 소식이 담겨져 있어야 하는 일이 줄어 드는 관계인지
옥상에서 느낀 햇살과 바람은 분명 여름 끝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길건너로 보이는 아파트들 사이의 각이 엊그제 보다 날이 더 서있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다짐을 합니다.
"춥다고 못 탄 겨울을 보내고 미운 며느리 얼굴 태운다는 봄 볕이 무서워 보낸 봄,
또 여전히 바빠야 하는 여름을 보내고,
8월 마지막주 부터는 가을이다 이젠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자출하고 자퇴하자, 가끔은
무작정 차에다 싣고 한적한 코스도 찾으러 다니자."
이렇게요 ^^
당장 어제 술 한잔 하고 두고온 차 가지러 자전거 타고 가야겠습니다.
지금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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