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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일부 공무원...

뻘건달2007.08.20 12:04조회 수 1910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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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옆에 신축 건설 현장이 있습니다.

이 건설 현장에서 일요일만 되면 마대자루,비닐 등등을 태웁니다.
그덕(?)에 악취 매연이 많이 나죠.

안그래도 더운 요즘 일요일만 되면 창문을 못열고 닫아 두신다고 합니다.

어제는 마침 제가 집에 있어서 그 현장을 사진을 찍어서

구청 민원실에 신고를 했습니다.

방금전 환경과로 부터 전화가 왔는데 대답이 가관입니다.

자기들이 있을때 현장에서 잡아야 한답니다.
일요일 2-3시경... 시간은 랜덤한것 같습니다.

암튼 자기들이 현장에 있을대 잡아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제가 원본 사진을 첨부해서 등록을 했습니다.
사진 정보에 보면 날자/시간등이 기록되어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증거가 못된다고 하는군요.  
답답한...


전화 통화를 담당 공무원과 하고 나니 확 열받는군요.

어디다 신고를 해야 조치가 될까요?


2007:08:19 15:10:34


2007:08:19 15:11:39


연기도 냄새도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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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에서 카메라 분실하신 분 (죄송 ! 밀려서 다시올림 ) (by tgpjk) 남산의 단점^^;; (by 더블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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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 사잔에 시간이 표시되게 해서 찍으세요
  • 뻘건달글쓴이
    2007.8.20 12:09 댓글추천 0비추천 0
    exif info에 보면 다 나와있습니다.
    공무원들은 그것도 몰라서 일일이 다 표시를 해줘야 하나요?
  • 구청앞마당에 저렇게 소각을 해도 그런 소리가 나올련지 궁금하네요. ㅡ.ㅡ
  • 공사로 인한 먼지의 비산방지 휀스 및 안전망이 허술하기가 그지없군요.
    해당 구청의 환경과 및 건축과에 민원제기를 해보심이...
    쓰레기 태우는 것이 제기가 않될시에는
    먼지의 비산방지 휀스 및 안전망이 허술한 점의 미비로도 신고 및 민원제기가 가능 합니다.
  • 헉??...어느 공무원이 그런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일단..그 넘부터..처치(??)합시다!!!)

    위 사진을...몇년 몇월 몇일...장소..어디...무슨 현장인지 밝히신 다음...
    해당 구청 건축과로 민원을 제기하시면....
    건축과에서 사실 확인 조사를 나오게 됩니다....

    소각현장의 증거를 찾게 되고...혹..비산먼지...소음등도 같이 조사하게 되며...
    만약 이에 대하여 문제가 있을 경우..공사중단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일단 먼저..건축과로 민원제기를 정식으로 해 보십시오,....
    (다음........환경과의 그 넘(??) 잡으러 갑시다!!!)
  • 풀민님 말씀에 올인합니다.....
    사진 보는것만으로 짜증이 제대로 밀려오네요...쩝.
  • 못먹을 것을 먹었기 때문은 아닌지?
  • 규정때문에 그런 말을 공무원이 했는가요, 아니면 규정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이 자의적으로 그런말을 했는가요. 님의 사진이 법과 원칙상 증거능력이 인정되고, 구청에서도 충분이 처벌가능함에도 님에게 담당공무원이 안된다고 했다면 담당공무원에 대한 고발조치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 그래도 대부분 노가다하면서 불태울때는...
    -드럼통 반드시필요
    -겨울에 추워서 사용
    -나무/종이 이외엔 안태움

    정도인데 저건 정말 지저분하네요...공사도저런식으로 했으면...쩝..
  • 그리고 공사현장 상태파악하기위해
    소방청 무슨청 무슨청에서 검사하러 다나올텐데...
    저런건 봐주나보네요...쯔
  • 담부터는 대화내용을 녹음해서 올리세요
    안녕하십니까!!
    어느어는 부서 누굽니다로 시작해서
    누구라고 말을 안하면 누구시냐고 물어보면 다 이야기 해줍니다
    그래야 증거가 되지요
  • 환경신고는 128~~
  • 공무원도 여러 질 이군요....
  • 아무래도 공무원이 사진의 정보를 다 알수는 없겠죠..
    날자 나오게 찍으셔서 한번 보내보 세요..^^
    요즘 공무원을 하는 짓이 다 저질이죠 뭐.. 가만히 있어도 월급이 나오니..
    열정이 있겠나요..
    폐기물을 저런식으로 태우는건 안되는것인데 쩝쩝..
    이러니 사람들이 세금내기 싫어 하죠..
  • 제가 사는 역삼동에 작년초부터 동사무소 및 주민문화센터로 사용할 건물을 짓고 있었는데 이양반들이 그나마 좁디좁은 인도를 절반이나 침범해서 휀스를 세우는 바람에 그길을 지나갈때마다 본노의 가래침(ㅡ,.ㅡ;;)을 뱉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구청에 민원을 넣었어야 하는건데 밤에만 그길로 지나다 보니 낼 아침에 신고해야지 하곤 까먹고, 그담날도 또 까먹고.........얼마전에 준공했더라는..ㅡ,.ㅡ;;;;
  • 오타수정합니다........본노의 가래침-------->분노의 가래침....
  • 뻘건달글쓴이
    2007.8.20 13:16 댓글추천 0비추천 0
    핸드폰 녹음기능
    아직 한번도 사용을 안해봤는데 (즉 사용법을 모름)
    매뉴얼을 찾아봐야겟군요.
  • 구청에서 그런소리 하면 시청에도 같은 내용 올리시고 구청의 담당 공무원이 그렇게 대응하더라는 내용도 올리십시요. 그럼 시청에서 공문이 구청으로 내려갈겁니다. 그럼 그거 처리하고 보고 해줘야 되기때문에 제대로 처리할수 밖에 없을겁니다.
  • 국민고충 처리위원회에 고발 하십시요.
    대통령 직속기관인가 하는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민원인에게 그리고 해당 관청에 공문을 보내고 해당관청은 미원인에게
    결과 보고 하게 되어 있습니다.
  • 소속과 직위 이름 알아두시고 삼류잔차님 말씀처럼 상급 기관에 민원 넣으세요.
    민원처리 미숙은 인사고과에서 불이익이 있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귀찮아 쉽게 포기하면 나만 바보 되는 현실입니다. 한번으로 안되면 여러번 하시면
    할때마다 진전된 사항 나옵니다.
  • 소방서에 전화하시면 됩니다~~ 태울때~~ 꼭 전화하세요~ 119 빠릅니다~

    5분안에 다 안탄다면 5분안에 도착할겁니다 ㅎㅎ
  • 저게 공사 현장입니까? 쓰레기 처리장도 저것보다 깨끗하겠네요. 안전불감증 고발사진으로도
    충분하겠습니다.
  • 저런 작자들이 지은 집이 온전할까 싶네요
    정말 지저분 합니다
    건축과 담당 공무원들은 나와보지도 않는가 보네요
    내 세금 내놔아~~~~~~
  • 정말 열 받으셨겠습니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유독가스가 나오는 폐기물을 함부로 태우는 거죠. 그리고 공사현장 정말 엉망이네요. 전 공병대 출신인데 예전에 건물 공사할 때 기술이나 장비는 업자들보다 딸려도, 정리 하나는 칼 같이 하면서 공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 음...건축과 담당 공무원과 썸씽이 있으니까...저런짓을 백주 대낮에 하는거 아닐까요???????
  • 말리꽃님 요새저정도로 공사하면 바로 공사중지명령 날라옵니다.
    제가일하면서 저렇게 더러운 공사현장은첨봤구요.
    대부분은 정리다하고 칼같이 수거해갑니다.
    돈벌이안되면서 프로정신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얼마나많은데....저런
    사람들이 똥칠은 다하고댕기는군요.
  • 공무원(?)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립니다.
    그 공무원이 죽을 짓은 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다음에는 그 기관의 감사실로 전화를 주셔서
    위의 내용을 말씀하십시오.

    그래도 안되면 상급 기관에 하시는 것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 공무원이 업무를 게을리 하였다면
    당연히 지탄을 받아야 하고 그 책임도 져야 합니다.

    나름대로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런 답변을 하지 않았나 하는 마음에서
    몇자 올립니다.
  • 동영상을 촬영해서 UCC로 올리세요
  • 예전에 동네에 떠돌이 고양이가 많으니 좀 자아 달라고 민원을 했더니
    답변이 꼭 그런 식으로 오더군요 ㅡㅡ;;;
    " 고양이 나타나면 전화 주세요 잡으러 가겠습니다."
    제가 고양이 보고 널 체포할테니 가만 있으라면 있겠습니까 ???
    정말 그런 일부의 나태한 공부원 들은 짤라 버려야 하는데 말이죠.
  • 핸드폰 녹음 기능은 제가 잘 아는데.. -_-;;
  • 사실 인원이 많이 모자르죠 행정처리도 엄연히 머릿수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텐데
    서류 만지느라 나와볼 시간이 어디있겠습니까
    선비님 말씀을 들어보니 너무 공무원 탓만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현장 꼬라지 하고는.... 이런 개애~~ 들 같으니
    이런 놈들 때문에 일 잘하고 있는 건설업 종사자들이 욕을 같이 듣는 것이라 생각되니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그라고 동생 둘이 공무원 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탓에 공무원들의 현실을 그나마 좀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운영이 민간기업의 반만 닮아도 이런 일은 없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동생들 이야기 듣다보면 정말로 쓰잘데기 없는 일들로 시간을 허비하는게 너무 많더군요 공무원들의 조직이 민간기업 같았으면 뻘건달님이 신고를 하면 바로 근처 동사무소에서 나와서 처리가 되었겠지요

    본사에 전화하면 지역본부로 가고 지역본부에서는 지사로 바로 처리되어야 하는데 이 놈의 공무원 조직은 어찌된게 세상이 바뀌는 것을 따라 갈라모 생라면 뿌사묵으면서 뛰어가도 못 따라갈 정도로 늦게 변화되니....

    공무원들 욕 먹는 이유는 그네들의 복지부동이나 근무태만도 있겠지만 원천적으로 그네들의 조직문화가 문제라 생각됩니다

  • 우리나라 민간기업은 적어도 아이엠에프 이후 80%정도는 탈바꿈 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공기업을 포함한 공무원조직은 과연 얼마나 탈바꿈 했을까요???
    공무원들의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할때 입니다......그래야만 합니다!!!


    우리 민간기업조직의 속도는 90km/h인데,공무원조직의 속도는 25km/h이다라는말이......
    그냥 나온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 주변의 분진망등의 쓰레기를 보면 태운다고 표도 안날것 같은데 한여름에 추워서 태우는 것도 아니고... 건설현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쓰레기 롤박스 준비 해 놓고 박스단위로 쓰레기 처리하는데...
    현장이 지저분하고 자재정리, 낙하물 방지망, 비산먼지 분진망등이 부실 한 것으로 보아 관리가 엉망인 현장이네요.
  • 신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경우 근무태만이라고 볼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사진상에 있는 부분이나 통화내용에 관한 질책들이 대부분입니다.
    더블에스님 글중에 다 동감이 갑니다만 썸씽이라는 불필요한 추측성
    발언은 삼가하시는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얼른 다시통화해서 녹음하고 녹취록을 첨부해서 국민고충처리 위원회에
    민원제기 하면 일사천리로 답변이 올거 같습니다.
    그런데 손전화 녹음은 상대편만되는 단말기도 있던데요......
    내 말이 녹음이 안되어서 상황연출이 불가능한경우도 있더라구요~~
    당연히 잘 알아보시겠지만 혹시나해서 말이죠...^^;;
  • 그래도 썸씽을 취소하고 싶진 않습니다.....쩝...^^;;



  • 공무원에게 전화하시고, '지금부터 대화 녹취 하겠습니다.' 먼저 말씀해 주시고 성함과 직책을 여쭤본다음에 대화하시면 공무원의 달라진 태도를 느끼 실 수 있을 겁니다. 대부분 직책과 성함만 물어봐도 대응자세가 달라지죠. -_-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만, 저희 집 옆에 생긴 고가도로때문에 집이 흔들려서 민원넣을 때 저도 같은 맥락의 경험을 한 후 '녹취'와 '직책, 성함'이라는 카드를 들고나가니 아주 빠릇빠릇하더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 불법 쓰레기소각은 100만원 벌금이라고...야산 주변이나,논밭이 있는 곳곳에,
    안내문이 있더군요. 우리동네는...고양시 일대.
    신고하면, 포상금도 있구요.
  • 창의력이나 능동성 면에서라면 우리나라 공무원은 좀....
  • 환경부 .건설부 아무곳이나 마구마구 넣어 보세요 ............
  • 뻘건달글쓴이
    2007.8.20 23: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일단 기다려보렵니다.
    평일날 가서 그쪽 사정청취를 해본답니다. (불법 소각했어요? 아뇨??? 이런식의 대화가 오가지 않을까 하는...ㅎㅎ)
    그담엔 몰할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처리 결과를 한번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 공사장 근처 잘 살펴보면..
    누가 시공하고 소장은 누구고 담당공무원은 누구고..전화번호 다 나옵니다.
    거기 담당공무원한테 좀 짜증내면서 당장 못하게 하라고 하면..
    담날 당장 고쳐집니다. (왠만하면)
    제가 살던 집 찻도를 공사하면서 진창에 날카로운 돌을 엄청 깔아놔서 차 펑크가 났길래
    못참고 당장 사람하고 차가 다닐 길을 만들라고 했더니
    담날 아주 깔끔하게 길 만들어 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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