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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지 못한..

천재소년2007.08.22 01:02조회 수 165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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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릴적에 생떼쥐베리 소설은 읽어 봤을 겁니다.
먼저 가장 유명한 "어린왕자"...

B-617별에 살고 있다는데
천재소년님은 1002호에 살고 있죠.ㅋ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그림은  
어른들은 모자라고 대답하지만
어린왕자는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요즘에 다시 저 그림을 보니..  
제 눈에는 자전거를 삼킨 뱀그림.-_-

맞습니다. 순수함을 잃었다는 뜻이죠..

착하게 살아야 되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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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의도의 글에 너무 민감한 반응을.... (by ........) 순서가... (by tre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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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내용이 기억나질 않으니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거나
    아님 순수하지 못한 때로 덮혀버렸나 봅니다
    며칠내로 날 받아서? 어린왕자 정독해야겠습니다
    저는 1107호 삽니다
  • 높은데 사시네요 고산병들 없으신가요 ㅎㅎ
  • 음...

    1002호에 니꼴리니 두대라...

    가스관 탈만 하군요...ㅋ
  • 엄마 손을 잡고 나들이를 갔던 조그만 아이가 너무나 멋진 집을 보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집으로 가서 아빠에게 그 집이야기를 해 줍니다.

    "아빠..오다가 정말 멋진 집을 봤어요...흰색과 하늘색으로 된 이층집인데요. 발코니는 핑크색으로 칠해져 있는데요..꽃이 예쁘게 핀 화분이 여러 개가 한 줄로 늘어서 있어요...그리고 마당에는요..어쩌고저쩌고..."

    그렇지만 아빠는 아이의 말을 도무지 알아듣지 못합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엄마가 이야기합니다.

    "아...그 집을 말하는가 봐요..새로 지은 집인데 10억 정도 나가나 봐요"

    비로소 아빠는 알아듣습니다.

    "그으래~? 아주 좋은 집이로군."


    잃어버린 순수를 되찾는 건 실로 어렵습니다.
    대개는 결국 되찾지 못하고 생을 마감합니다.

  • 청죽님 자녀분들이 안 웃을만도 한데요. ㅋㅋ
    요즘 누가 10억 정도 나가는 집을 좋다고 해요~~
    로또 1등 돼도 강남 아파트 한 채도 못 사는 서글픈 현실 ㅡ.ㅡ;
  • 아직 타시나요?

    몇 번 갈아 치우셨나 했더니....
  • 아!!

    정말 꼴리네^^
  • 누구에게나 순수성의 마음은 가지고들 있다고 합니다.
    단지,
    자주 불러 오느냐의 차이겠지요.
  • 수카이님말씀에 올인합니다.
  • 전 보고서 OTL 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저 라인이라면 여자... /쿨럭
  • 얼마나 착하게 사실려고....
  • 순수함과 현실을 잘 조화시키며 살고 있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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