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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ksc47582007.08.22 01:09조회 수 97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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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쪽에 사는 친구가 저녁식사 같이 하자고 해서
장소를 대충 잡자하니 지 동네로 오랍니다
때마침 며칠전의 데굴링! 후유증으로 잔차 수리도 해야되니
겸사겸사 해서 초저녁에 잠실로 쐈습니다
x양MTB에 들렸더니
담당 메카닉께서 부재중이시더만요
A/S 맡겨놨던 라이트도 못찾고 잔차 수리도 못하고( ㅠㅠ 1허탕)

샾에서 허탕 친게 억울하니 igy님 가게서 아수크림 하나 얻어먹을까 헤맸으나
강북촌놈이라 어딘지도 모르것고(전화해서 아스크림 얻어 먹으러 왔다 하기가 쑥쓰럽..)
그냥 발길을 돌려 저녁약속 장소로 갔지요
( 2허탕 -0- )

x양mtb샾 길건너편에 부대찌게랑 스테이크 예술로 하는 집이 있어서
그 집서 먹자고 앞장 섰는데 내부수리인지 가게 팔고 나갔는지
문은 닫혀있고...( 3허탕 >.< )

결국 밥은 걍 그 친구네 가서 진수성찬으로 얻어 먹고
슬슬 집으로 컴백하는 길이었습니다
키가 한 175는 됨직한 매우 아리따운 외국처자가 인라인을 타고 가더군요
일단은 몸매가 착하겠지만 운동복이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빨리 앞서 가서 얼굴 한번 봐야겠다는 욕심이...

헉! 얼굴은 더더욱 브라보~
엘프라고 해야 하나요 반지의 제왕에 나왔던 백마 탄 요정보다 100배는 이쁩니다
잔차 세워서 수작 걸자니 토킹이 안될테고 결국은
오른손 주먹을 꽉 쥐고
화이팅~!
짧은 한마디 해줬습니다
쪽팔림은 잠깐이니깐요 ㅎㅎㅎ

그렇게 한참을 달리고...
동작대교 좀 지나서 있는 매점서 쭈쭈바 하나 빨고 있는데
그때서야 아까 지나친 그녀가 매점 앞을 지나갑니다
역시나 착한 매무새에 감탄을 하는데
그녀가 저를 쳐다보며
화이팅~ 하더군요

쭈쭈바가 원래 달콤하긴 합니다만
오늘따라 그 쭈쭈바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그깟 3허탕 므흐흐흐흐


ps 다음주 주말에 청주로 출장갑니다
잔차 실고 가서 주말 일 끝내고 술 한잔 하고
일요일 아침에 쌩쌩 달리려는데 좋은 코스 있음 추천좀 해주세요

ps2 다맹그러 2알 라이트가 좋다고들 하시는데 관련 사이트 뒤졌더니
품절이라고 써 있네요 밑에는 주문전 전화문의 라고 써 있구요
주문이 가능할런지...가격은 얼마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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