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산즐러 바이시클 부띠끄 이동건입니다.

sanzler2007.08.24 06:33조회 수 7896댓글 24

    • 글자 크기


안녕하십니까? 산즐러 바이시클 부띠끄를 운영하고 있는 이동건입니다.

8월 15일과 16일에 걸쳐 각종 자전거 관련 포털사이트에 msg1127님이 올린 '산즐러 이동건 고발'의 글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분노와 근심을 가지시게 된 점에 대해 먼저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실의 여부야 어떻든, 애정과 열정으로 뭉쳐진 자전거인의 보금자리에 한 사업장의 문제가 밖으로 불거져 나오게 된 점에 대해서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로서 진심으로 사과 드리는 바입니다.  

아래 내용은 msg1127님이 사실과 다르게 허위, 과대 선전한 일방적 주장에 대한 저의 주장이며, 이는 산즐러와 이동건의 법률적 구제를 위해 공권력 기관의 사실판단의 자료로서 제출하기 위해 정리 중인 내용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해명과 사실 규명에 있어 부족한 부분은 공권력 기관에 진실과 성실로서 응할 것입니다. 근심과 염려에 계신 자전거동호인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되, 모든 결과는 차후의 공권력의 판단에 따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따라서 쌍방의 주장을 들으신 분들은 더 이상의 판단을 유보하시고, 진실과 사실이 나오게 될 그 날을 참아 기다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건의 배경

<msg1127님의 산즐러 미캐닉 아카데미 수강배경과 과정>

5월말 msg1127님이 전화로 수강문의를 했으나 상담내용이 일반적이지 않고, 연세도 많으셔서 방문 상담을 제의

- 며칠 뒤의 방문상담에서 나온 내용 :

   msg1127 : 나는 자전거를 모르고 타지 않는다. 나를 최고의 미캐닉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느냐. 산즐러가 장삿속이지 않고 책도 번역하고 유학도 했으니 잘 가르칠 것 같다. 정비전문 샵으로 창업하면 괜찮느냐. 정비교육을 마치는데 얼마나 걸리느냐. 아직 산즐러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정비 관련 광고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산즐러 : 어떤 교육장도 100%를 알려드리지 못한다. 최고는 자기 하기에 달렸다. 경험으로 볼 때 자전거를 잘 모르는 경우 프로반 과정을 익히는데 2달이 걸렸다(실제 경험). 정비는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야만 수익이 나기 때문에 창업시 고객관리와 부가수익 이상으로는 한계가 있다. 자전거 업종은 수익이 크지 않으므로 좋아하지 않으면 힘들다. 다시 생각해 보시라.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쉽지 않다. 산즐러는 실제 경험한 분이 입소문으로 성장하는 곳이다. 필요 이상의 광고는 어렵다.

   msg1127 : 내 생각에는 자전거 정비가 그리 복잡한 것 같지 않다. 정비샵 전문점이 아직 없으니 하면 잘될 것 같다.

   산즐러 : 제 말이 못미더우시면, 정비전문샵을 연결시켜 드릴테니 샾의 전망이 어떤지 직접 들어보시라.(정비전문샵 사장님을 직접 연결시켜 드림)

-  며칠 뒤 정비전문샵(산즐러 당산하우스)에서 msg1127님 방문 상담에서 나온 내용.
   : 당산하우스는 msg1127님에게 1시간 정도 상담해 드리면서, 정비만으로 힘들다고 답변하자, msg1127님은 너무 겁주는 것 아니냐며 돌아갔다고 함.

- 며칠 뒤 산즐러로 msg1127님 다시 전화 : 배우고 싶으니 사양하지 말고 교육을 시켜달라고 요청. 다시 생각해보라고 설득하였으나, 본인은 건축회사에서 일한 경험으로 공학에 대한 이해가 있으니 수강시켜 달라고 강력히 요청.

- 수강 시작 : 6월 17일경 주중 2회(오후) 및 주말 2회의 일정으로 시작되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숙련도가 떨어져 주중 3일을 포함한 전과정에 청강생으로 배려. 창업 일정과 관련해서는 당장 계획에 없음을 신청서에 표기하여 산즐러에 제출. 수강료는 첫 수업 이후 2회에 걸쳐 분할하여 납부토록 배려.

- msg1127님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수강생 중 유일하게 일부 교구재 유출 허용

- msg1127님의 학습 이해도를 위해 200달러 상당의 해외 전 부품 카탈로그를 수입하여 요청시마다 교과에 없는 해당 부품들(도립식 서스펜션 포크의 모양, 12미리 액슬, 각종 액세서리 등) 실사사진을 제시하며 타 수강생에게 유례없는 교육 실시

- msg1127님 수강의 문제점 발생 : 강습 후 실습시간의 경우 돌아가면서 실습 순서를 정하는데, 자신은 모르겠다며 반드시 다른 사람들부터 실습을 강유하고, 모르는 점은 강사에게 물어보면서 하라고 하면, 그 부분은 안다고 하며 결국엔 다른 수강생들에게 재교육을 강유하여, 결국 수업 차질의 원인을 제공.

- msg1127님 수강의 문제점 발생 : 공구 및 교구재 파손의 증가. 다음 날에는 전날 어렵게 익힌 교과 과정을 대부분 잊음.

- msg1127님께 대책 제시 : 자전거를 구입해서 타시도록 권유. 자전거에 애정이 없으면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정비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력하게 권유.

- msg1127님은 샵을 할지 안할지 스스로 자신이 안서는데 자전거를 사면 돈이 이중으로 낭비하는게 아니겠느냐며 자전거 구매 유보.

- msg1127님은 수업일이 늘어나자, 이소장은 영세한 수강생들의 창업을 나몰라라 한다며, 아카데미 수료생이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이소장과 동업형식의 사업아이템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

- 본 산즐러 아카데미는 아직은 정비기술을 익히고 공구를 사용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그러한 동업에 대한 부분은 뜻이 맞는 다른 수강생들을 찾으라고 일축.

- msg1127님의 수강 기간 동안 대부분의 정비 예약과 피팅 서비스가 교육시간 문제로 취소되는 것을 목격함.

- 이에 msg1127님은 이소장이 혼자 일하다 보니 너무 바빠서 수익을 많이 놓치는데 그러려면 차라리 자신이 5천만원을 투자할테니, 정비파트를 따로 독립시켜서 동업 운영하다가 본인이 자신있을 때 독립하게 해달라고 수차례에 걸쳐 제의함.

- 이에 산즐러는 정비파트를 독립시키려면, 걸맞는 기술과 숙련도가 갖춘 인력이 필요한데, 그런 실력을 갖춘 수료생은 모두 샵에 현업 중에 있고, 현재 수강생들은 교육 중에 있으니 힘들다고 본인이 거듭 일축하였으며, 동업이란 뜻과 마음이 맞아야 하므로 스스로 찾아보시기를 권함.

- msg1127님이 전과정(수차례)을 이수한 날, 수료증(산즐러 프로 미캐닉 팀 일원이 되는 확인증,산즐러 상호사용 허락 등)을 받으시려면 원하시는 날짜를 정하셔서 자전거 조립과 정비를 위한 테스트를 받고 통과하셔야 한다고 통보하였으며, 테스트 준비를 위해 자유롭게 수업과 실습에 참여할 것을 제의.



<자전거 웹사이트 고발문 게재 사태에 대한 발단>

- msg1127님의 인터넷 고발문 게재 보름 전, 산즐러의 미국 단기 출장건 발생.

- 수업과 식사시간을 빌어 산즐러 프로반 전체에 의사를 타진하고 수강 중 출장에 대한 승락 받음

   : 지방 교육생의 경우, 출장 전 전체수강을 약속, 완료하였으며, 부진한 부분은 출장 후에 재청강하기로 합의.

- 당시 msg1127님의 경우, 수강을 수차례 이수한 상태로 청강중.

- 미국행 티켓팅 완료 :  유학생 개학 및 여행 성수기라 티켓을 어렵게 마련.

- msg1127님이 출장에 대한 이의 제기: '나같은 지진아를 두고 강사라는 자가 어떻게 내팽게치고 출장을 갈 수 있느냐?'며 출장 전날 저녁에 항의.

- 협의가 좁혀지지 않아 함께 있던 2인의 다른 수강생과 수료생을 배석 요청하여 함께 논의

- 산즐러, 두가지 대안 제시 :

   1) 미국에 가지 않겠다 : msg1127님이 필요한 시간을 정해주면 그때까지 강습해 드리고 그 다음에 미국출장을 가겠다고 대안 제시

   2) 출장 후에 계속 해드리겠다 : 출장기간 동안 복습하면서 정리하면 많은 도움이 될테니, 출장 후에 계속 하자고 대안 제시.

- msg1127님은 이 두가지 대안을 듣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이 소장과 나는 끝이다. 인터넷 모든 자전거 사이트에 누가 옳은지 알리테니 두고봐라'고 협박한 즉시 떠남.

- 협박 3일 뒤 본인 미국 도착. 도착 당일 밤에 인터넷으로 고발글 게재됨 :  지인을 통해 전화로 고발글 내용을 인지하였으나,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했으므로 지인에게 본인이 귀국하면 모든 내용을 알 수 있게 관련 게재글 스크랩을 요청함.

  

<산즐러 미캐닉 아카데미의 질서에 대해>

* 강의 시간에 대해

산즐러의 정비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뉩니다. 10시~13시, 2시~5시(월/목 6시)로 되어있지만, 실제 교육에서는 수강생의 습득능력이나 당일 교과의 특성에 따라 단축되거나 길어질 수 있습니다만 거의 저녁이나 밤까지 길어집니다. 나머지 시간은 개인 실습의 시간으로 개방되며, 원하시는 경우 야간까지도 개방됩니다. 점심시간은 20분가량을 제외하고 수강 흐름을 위해 대부분 수강으로 채워집니다.



* 강의 중 피팅 및 정비 주장에 대해

산즐러는 강의 도중 피팅 및 정비를 받지 않으며 모두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다만 5시로 예약된 분이 한 시간 일찍 오시는 경우나, 어쩌다가 정비를 위해 예약없이 방문하시는 경우가 가끔 계셨고 이런 경우에는 수강생의 동의를 얻어 탄력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동의라 함은, 정비를 그 시간에 고치는 것이 아니라, 특이한 고장이나 현상에 대해 진단하는 시간에 대한 합의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실전이 주어지는 것이 프로반 수강생들에게는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실제 정비는 수강 외 시간에 이루어지며, 원하는 수강생은 남아서 참관함으로써 간접 교육과 재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탄력적이라 함은, 비록 강의시간이지만 예약 없이 방문하신 고객이 다른 샾에서 해결하지 못한 어려운 정비를 의뢰해 왔을 때 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더더욱 실전 교육이 이루어지며, 해당 수익(공임비)는 식사비, 음료비, 보충교재 등 어떤 형태로든 함께 한 수강생들에게 환원되었습니다.



* 세금 등 기타 법률적 문제

산즐러는 서비스와 무역 및 도소매에 대한 사업자등록을 한 정식 사업자이며, 각종 상표권과 딜러십 및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세금을 포함한 모든 사업은 법률에 의거하여 성실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록 개인 사업자이지만, 소유한 상표권과 기업상대의 라이센스는 여러 사업자에 걸쳐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즐러의 입장>

앞서 밝힌바와 같이 산즐러는 국내외 상법과 관련한 각종 권리와 의무를 준수하고 있으며, 한 개인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이해관계를 가진 국내외 타사업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이는 msg1127님이 한 개인과 한 사업장을 넘어, 관련 인격들과 사업의 질서들을 함께 무너뜨리셨으며, 이로 인해 불가분 받게 될 향후 여러 사업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함께 야기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이에 대해 산즐러는 msg1127님에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여러 선의의 열정들이 한 악의의 열정에 의해 무너지지 않게 보호할 것이며, 지금까지 msg1127님에 대해 가져 왔던 본인의 모든 측은지심은 사심으로 접어두고 산즐러 관련 인격들의 명예회복과 관련 사업자들의 이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자전거 동호인, 타 정비교육 관련사업자, 그리고 자전거 관련사업자 여러분께 이런 불미스러운 사태로 뜻하지 않게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07년 8월 24일 산즐러 바이시클 부띠끄 이동건 배상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4
  • 처음에는 산즐러에서 너무 했구나싶었는데..그분이 자꾸 반복된 글 올리고 자기랑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리플달면 욕하고...그런모습을 보니...아~~산즐러보다 그 글 올린 사람이 잘못이구나 생각이 들더군요....역시나 산즐러 해명글을 보니 제 생각이 맞은듯 싶네요...참 다양한 사람이 있는것 같습니다...저런 사람 상대 할려면 머리 아프겠습니다..
  •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원만하게 해결이 되시길 바랍니다.

    마음 고생이 크셨군요.
  • 역시 의견은 쌍방얘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는...

    아 진짜 법적절차까지 준비하신다면 장난아니게 피곤하시겠네요.
  • 정식 사업자이시면 카드사용도 할 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당장 현금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이번 건과 관계없이, 다른 여러분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불만이 있으신 것같았는데 말입니다.
  • 카드문제야 본질이 아니니 그문제는 차후에 얘기해야 할 듯 한데요?? 그리고 카드는 국세청도 안받는데 개인사업자에게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카드 안받는게 불법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 카드를 안받는다고 무조건 세금포탈이고 탈세범이라 단정짓는 것은 정말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어찌됐든 원만한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반전 !!!!!! 항의 글에 억지스러움이 느껴지드만 역시나,,,,,,,,,,,,
    두분다 원만한 해결되길,,,,,,,,,,,,
  • 법적 심판까지 받아야 되는 상황이 안타깝네요. 1127 님의 문제 제기는 소비자 보호센터에 갔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상에서 무분별하게 인신공격을 포함한 일방적이 비방성 글은 잘못 됬다고 봅니다. 부디 원만하게 해결 됬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산즐러 같은 자전거 관련 업체들이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 6월에 피팅 받았던 유희종입니다...
    딱 한번 뵜었지만 그러실 분이 아니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생각이 맞았군요...
    맘 고생이 크시겠지만 잘 치유하세요...
  • 역시나 말은 양쪽 다 들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한번밖에 뵌적이 없지만 그 열정을 기억하는 입장으로써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거든요. 여튼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야 이동건씨의 답글을 보게 되는군요.....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습니다.....
    제가 봐도, 그런사람 상대하시려면 피곤좀 하시겠습니다.

    부디,원만하고 조속한 해결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행여나,수업시간에 전화가 오면 신속하고 간단하게 나가서 받으시고,건물내에서는 수업중이나 아니거나 절대 금연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추후 반드시,신용카드 결제시스템도 도입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뵐날이 있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 이런 풍파가 빚어진 상황을 법률적 구제와 공권력 기관의 판단을 통해 정리 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말 보여주셔서 산즐러님 명성이 다시금
    확인될 수 있었음 합니다

    이번 논쟁 가운데서 우르르 몰려다녔던 우매한 군중속에 있진 않았는지 되새겨봅니다
    혹시 그러한 분이 계셨다면 작은 쪽지로 사과 말씀 하시는것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 카드 안받는게 불법은 아닙니다 또 카드를 안받는다고 무조건 세금포탈이고 탈세범이라 단정지어서도 안됩니다. 단, 현금으로 결재하였을때 현금 영수증을 발행하였거나 이 내역을 그대로 국세청으로 통보하여 현금 소득에 대해 정당한 과세를 받았을때에 한해서 그렇습니다.

    제가 봐도 이 부분만 산즐러측에서 명확하게 밝혀준다면 윗글이 모두 사실에 기반했다는 가정하에 MSG님의 개인적인 불만으로 인한 이동건님측에 가한 명예훼손및 영업방해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testo00 님

    현금으로 구매시 10퍼센트 D.C 혹은 마일리지 몇 % 라는 방법은 현금 결제를 유도하려는 경우이므로 법에 제한을 받지 않을수 있으나, 현금결제 했으니 현금영수증을 요구했는데 안되는 경우 및 카드는 안받습니다 라는 영업 자세는 엄연히 불법이고 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 특정 사업체가 카드를 받건 안 받건 그건 사업체의 자유입니다. 카드 가맹을 하고도 카드를 안 받는다거나, 카드가와 현금가와 다르다면 문제가 되지만, 애초에 카드 가맹 자체를 하고 안 하고는 사업자의 자유 의사입니다.

    그리고, 사업자가 당연히 세금을 충실히 내야 하고 그것이 마땅한 일이지만, 또한 제 삼자가 세무조사를 벌이듯이 세금을 제대로 내고 있는지 어떤지를 밝혀라 할 권리, 또는 이에 대해 굳이 답을 해야 할 의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msg님 글에도 msg님의 태도가 썩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는 리플을 달았었는데, 결국 법적인 분쟁으로 번지게 된 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 제가 세금을 냈는지 밝혀달라고 한 것에 대하여 무슨 권리행사의 의미로 요청한 적 없습니다.
    이에 대해 산즐러측에서 밝혀야 될 의무는 전혀 없으며 답변을 하지 않아도 그만입니다.
    단, 계속 의문은 남아있겠지요. 그런 찜찜한게 싫다면 사실을 얘기해 주면 그만인 겁니다.
    얘기해 주지 않으면 제기된 의혹은 그냥 그대로 쭉~~ 남게 되는 겁니다.
    아무 잘못도 안한 산즐러측에 오히려 더 손해인 셈이지요.
  • 저도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카드가와 현금가가 동일해야 한다는 논리에 정말 찬성하기 힘듭니다.
    카드 수수료 4%를 온당히 판매자가 부담하는데..
    사실 말이 4%지...4%면 왠만한 기업의 영업이익율과 맞먹은 금액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연히 카드가와 현금가는 달라야 하는데, 같게 하라고 하니까...
    카드결제를 기피하는 경우가 발생하지요...
  • 6월 중순에 피팅을 받았던 박재완입니다. 아마 제가 피팅을 받으로 간날 상담하러 오신분이
    msg1127 님 인것 같습니다. 전 그날 소장님과 msg1127님의 대화내용을 빠짐없이 들었습니다.
    위에 소장님께서 올리신글은 한치의 왜곡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분의 원만한 해결을 바랍니
    다. 전 간단히 피팅을 받았지만 상당히 좋아졌음을 밝힙니다.^ ^
    감사합니다.
  • 본문중에 산즐러측에서 결과가 나오기전까지 개인적인 판단을 유보해달라고 부탁하신거
    같은데 이미 결론을 내려서 언질한분도 보이네요.....
    원만한 해결책이 나오길 바랍니다.........
    차후 결과글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진실은 밝혀지는 법 이니...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에 자전거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타지도 않는 사람이 어떻게 자전거 정비를 생각하게 되었는지 ...
  • 어떻게 된 노릇인지 msg1127님 게시물이 슬그머니 사라졌네요?
    제가 검색을 잘 못해서 그런건가요?
    자출사에서도 슬그머니 사라지더니.......
  • 자전거를 업으로 하시다 보면 이런 저런 부류의 고객들을 만나시겠지요.
    앞으로도 그보다 더한 경우를 당할 수도 있을텐데, 그때마다 법에 호소하실런지요.

    제가 볼때, 님의 글은 향후 예비 고객들에 대한 경고로 보입니다만...

    좋은 결말이 있기를 바랍니다.
  • 대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것...윗글을 예비 고객들에 대한 경고로 볼 수도 있군요...

    중요한 건...단순히 법에 호소한다는 사실 그 자체 아니겠지요.
    어떠한 사안이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동건님께서 본문에 쓰셨듯이, 개인과 한 사업장을 넘어, 관련 인격들과 사업의 질서를 무너뜨렸다면 이건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한 명의 고객과 개인사업자의 문제였다는 공객적인 사과 정도로 끝맺을 수도 있겠지요.

    어쨌든 좋은 결과 바랍니다.

  • 이동건 소장님랑은 일면식도 없는데
    소장님께서
    예전에
    저에게 개인적인 작은 친절을 베푸셔서
    오래도록 감사하구 있었습니다.

    이런일이 있어서 맘속으로 나마 걱정하며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올리신글과 같이
    단호히 정당한 대응하신것 정말 잘하신일 입니다.

    특히나 요즘들어...더욱 그런 대응들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을 확대해 공론화시켜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문화는 이제 없어져야 합니다.

  • 이 글이 사실이라면 1127이라는 분은 남이 이루어 놓은 것을 날로 먹겠다고 덤볐는데 그게 안되니까 못 먹는 밥에 재를 뿌리는 짓을 한 셈이네요.....
    참 세상 무섭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지혜로워지고 너그러워지는 것이 아니고 교활해지고 편협해지는 것인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raydream 2004.06.07 389
188102 treky 2004.06.07 362
188101 ........ 2000.11.09 175
188100 ........ 2001.05.02 188
188099 ........ 2001.05.03 216
188098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7 ........ 2000.01.19 210
188096 ........ 2001.05.15 264
188095 ........ 2000.08.29 271
188094 treky 2004.06.08 264
188093 ........ 2001.04.30 236
188092 ........ 2001.05.01 232
188091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0 ........ 2001.05.01 193
188089 ........ 2001.03.13 226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7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6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5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4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