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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Objet2007.08.24 09:34조회 수 95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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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에 일어나니 벌써 새상이 어둡고,
밖에는 선선한 느낌이 듭니다.
어스름 길을 달리니 팔둑이 조금 서늘해지는 듯 하더군요.
어제는 처서.
온난화니 기상이변이니 하지만
절기를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곧
솔음 돋는 겨울이 오겠지요.
단풍터널을 지나고
겨울은 아직 멀었지만
벌써 추운겨울이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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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알람 소리에 소스라치게 눈을 비비며
    버튼을 누르고
    기지게 한 번 펴고는
    창가를 바라보면 어둑한 동틀녁의 새벽이 눅눅한 골목길을
    거두기 시작 합니다.
    이제...가을로 가는 시기에
    문설주로 넘어오는 바람을 느껴보기에 좋은 조석이기도 하구요...^^
  • 기후 자체가 많이 바뀌는 과정이란게 실감이 됩니다
    머지않아 지금의 절기가 무색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사한 인간의 마음이라 지금은 겨울이 좋은것 같고 또
    겨울이면 여름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니 소름이 돋을지 모르겠지만 힘겨운 여름보다
    겨울이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야밤에 나댕겨도 좋은 여름이
    좋은것 같기도 하고... 알 수 없는게 마음 같습니다
  • 2050년쯤에 북극빙하를 깨고 배가 다니는 북극항로가 가능하답니다. 이거원,,
    그쪽에 사시는 원주민들은 5월달만되도 눈썰매를 탈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 음....어느새 스키와 스노우 보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군요....아싸~~~ㅋㅋㅋ
  • 찬 바람이 나기 시작하면
    가을은 너무 빨리지나가는 계절이니
    겨울 걱정이 됩니다.
  • 저는 솔직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주위 어르신들 걱정이 앞서는데요.......
    그래도 추울땐 추워줘야 하지 않겠습니까마는,올겨울은 적당히 추웠으면 합니다.....적당히....^^
  • 헉?... 어떤 논네(??)는...벌써부터..무릎이 시려온다는....난 누구지 말 못해!!!!
    다만 의정부 거시기 교주님.......산아...렁...님 ...지천명......님...
    불혹의 나이로 기나긴 겨울 밤을 홀로 지세우실....쭈꾸미별 왕자님.....
    에고 겨울이 무섭쥬??.....

    =3=333=33333333333333333
  • 저는 5시 20분 전에 일어나 아침 운동을 25분 가량 하고 나서 아침먹고 6시 20분경
    죽전에서 출발하여 삼성동까지 출근합니다.
    대신 죽어라구 하루에 80~90Km 자전거 통근은 하지만 산에는 못 가니까 왈바에는 쓸
    글이 없더군요... 내년이면 50인데 힘들어요... 빨리 새차 하나 업어와야 겠습니다.
  • 추위를 벌써 타시다니 ㅎㅎ 전 겨울이 기다려 집니다~

    여름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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