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별난가봅니다.
웹상에서 '님들'이라고 쓰는 것을 그냥 보고 넘어가지 못합니다.
특히 그 사람이 조금 아래다 싶으면 바로 꼬집습니다.
또 고객의 신분을 이용하여 텔레마케터들의 잘못된 표현을 바로잡기위 무지 애를 씁니다.
예를 들면
중략...
텔레마케터 : 네 고객님, 그 목걸이는 가넷이라는 보석으로 빨간색이십니다.
나 : 저기요... 존칭을 좀 가려서 쓰시지요.
텔레마케터 : 네 고객님, 무슨...
나 : 보석이 빨간색이신게 아니고 빨간색이죠, 무생물 주어에 존칭을 쓰지 마시라고요.
텔레마케터 : 제가 그랬나요? 죄송합니다.(아직 무엇을 잘 못했는지 모르는 상태)
중략...
대화를 마칠때까지 대여섯번 더 그렇게 무생물 주어에 존칭을 붙이더군요.
그럴 때마다 무생물 주어에 존칭을 붙이지 말라고 시정을 요구하였습니다.
말로야 날카로운 지적 감사하다고 하였지만 속으로는 x 밟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아무튼 그런 생각 안들게 목걸이 하나 샀습니다.
이들은 주어에 상관없이 무조건 존칭을 붙입니다. 아마도 교육을 그렇게 받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요즘은 하도 들으니 저도 익숙해졌습니다만...
제 경우 적어도 텔레마케터에게만은 고객의 지위를 이용하여 극구 고칠 것을 당부합니다.
제가 특별히 국어를 사랑하는 사람도 아니고
국문법에 조예가 있지도 않으며
철자도 많이 틀립니다.
그리고 분위기에 따라 (딸래미하고 대화시) '주셈', '하삼' 'ㅠㅠ'등등도 가끔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상하리 만치 '님들'은 용서가 안됩니다. 매우 건방져 보입니다.
텔레마케터나 상품판매원들이 아무데나 존칭쓰는 것도 듣기가 거북합니다.
'님들'의 경우 잘 모르는 사람이 그러면 남의 일이니 넘어간다고 쳐도
사회 전반에 만연되어 있는 아무데나 존칭을 붙여 쓰는 것은 너무 답답합니다. 누가 좀 말려야 되지 않나요? 나 혼자하기 힘드니 같이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유별난가요?
웹상에서 '님들'이라고 쓰는 것을 그냥 보고 넘어가지 못합니다.
특히 그 사람이 조금 아래다 싶으면 바로 꼬집습니다.
또 고객의 신분을 이용하여 텔레마케터들의 잘못된 표현을 바로잡기위 무지 애를 씁니다.
예를 들면
중략...
텔레마케터 : 네 고객님, 그 목걸이는 가넷이라는 보석으로 빨간색이십니다.
나 : 저기요... 존칭을 좀 가려서 쓰시지요.
텔레마케터 : 네 고객님, 무슨...
나 : 보석이 빨간색이신게 아니고 빨간색이죠, 무생물 주어에 존칭을 쓰지 마시라고요.
텔레마케터 : 제가 그랬나요? 죄송합니다.(아직 무엇을 잘 못했는지 모르는 상태)
중략...
대화를 마칠때까지 대여섯번 더 그렇게 무생물 주어에 존칭을 붙이더군요.
그럴 때마다 무생물 주어에 존칭을 붙이지 말라고 시정을 요구하였습니다.
말로야 날카로운 지적 감사하다고 하였지만 속으로는 x 밟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아무튼 그런 생각 안들게 목걸이 하나 샀습니다.
이들은 주어에 상관없이 무조건 존칭을 붙입니다. 아마도 교육을 그렇게 받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요즘은 하도 들으니 저도 익숙해졌습니다만...
제 경우 적어도 텔레마케터에게만은 고객의 지위를 이용하여 극구 고칠 것을 당부합니다.
제가 특별히 국어를 사랑하는 사람도 아니고
국문법에 조예가 있지도 않으며
철자도 많이 틀립니다.
그리고 분위기에 따라 (딸래미하고 대화시) '주셈', '하삼' 'ㅠㅠ'등등도 가끔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상하리 만치 '님들'은 용서가 안됩니다. 매우 건방져 보입니다.
텔레마케터나 상품판매원들이 아무데나 존칭쓰는 것도 듣기가 거북합니다.
'님들'의 경우 잘 모르는 사람이 그러면 남의 일이니 넘어간다고 쳐도
사회 전반에 만연되어 있는 아무데나 존칭을 붙여 쓰는 것은 너무 답답합니다. 누가 좀 말려야 되지 않나요? 나 혼자하기 힘드니 같이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유별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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