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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좀 하지 마세요.

십자수2007.08.25 17:47조회 수 1586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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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짜증 납니다.

왜 애들 팔을 뒤흔들어서 빠지게 해서 병원에 오냐구요?

준비 안된 아이들에겐 저같은 삐적 마른 놈을 크로캅과 홍만이가 양 옆에서 팔 잡고 뜯는 행동입니다.

전에도 강조했지만 뭔말인지 아시죠?

엄마 아빠가 아이들 팔을 잡고 양쪽에서 들어 올리는 그 짓입니다.

하지 마세요. 제발 좀. 이런 부모들 보면 정말 한심합니다. 으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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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피팅(Fitting) ~* (by 구름선비) 병원에 노숙자... (by 십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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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부모랑 장난치다가 아이들 탈구된 것을 많이 보셨나보군요...^^

    근데 그맘때되면 부모도 아이들도 하고 싶은가보더군요...

    소아과나 의원등에서 홍보가 이루어져야 할듯하군요...

    상세한 내용을 잘모르는 부모들에겐...

    매우 위험한 장난이긴 하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그게 아이들에겐 추억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그런 경우가 별로 없더군요...

    방송의 힘인지...
    (저는 그런 반토막짜리 지식을 전해주는 방송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만...)

    아니면 인터넷의 힘인지...^^

    저도...

    지금은 조금은 사이가 좋지않은... 삼촌과의 어렸을때...

    삼촌 발에 매달려서 장난치던 추억이 생각나는군요...
  • 아들녀석 어릴때 "배트맨 !"하면서 자주 날게 해 주었는데요.
    어느때 부터인가 키가 자라 더이상 들어 올리 수 없게 될때까지...
    그런 위험이 있을 것 같아 반드시 경고하고 팔에 힘을 주게 하기는 하였지요
    "자. 어께에 힘줘....."

    유달리 그것을 좋아하던 녀석이었는데
    자식 놈이나 저나 그때가 그립습니다. 지금은 학원이다 뭐다 바빠서..
    일요일 새벽에 양재천 라이딩 한번 하자는 말도 조심스럽군요.
  • 작년인가 대전에서 경기도 이천에 예식장 갔다가...식 몇분 남겨놓고 뽀은이가 아빠랑 장난한다며 팔을 잡았는데 털썩 앉더라구요... 식도 못보고 병원찾느라 헤메다가 외과에서 겨우 빠진거? 잡았습니다. 그때 이후로 무서워서 팔잡고 장난 안칩니다. ㅡㅡ;;;
  • 음... 저는 주로 겨드랑이밑을 잡고 돌려주는데....아... 결혼한건아닙니다 -,-;;
  • 저는 어깨가 튼튼해서인가......?,어릴때 이걸 당하면 정말 기분이 야릇하면서 좋아지더라구요^^
    애 키우는게 참 피곤한 일,조심스러운일 중에 하나지요......그저 팔자려니.......
  • 그게 팔이니깐..그나마 다행이지요....
    서울 구경 시켜줄까?...부산구경 시켜 줄까??....하고 아이 얼굴 잡고 공중으로 붕~~~

    또 하나..갓난 아이 얼른다고... 안은채로...바이킹(??) 시키는 부모....

    머리 두상 예쁘게 만든다고(??) 메주 주무르듯이...이쪽 저쪽 꼭꼭 눌러주는 할머니...
    그러다 정수리 부분의 숨골을 그대로 송편 짓듯..꾹꾹 눌러 버리는....헉!!!!

    참으로...위험천만한 부모..보호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 ㅋㅋ...예전 울 아이들 어렸을때 많이 했었지요~..팔그네, 서울구경...
    아들녀석들이 그런거 해주면 좋아해서 그랬었는데...
    알고보니 끔찍한 행동들이었네요~
    아주아주 다행하게도 울 아들들은 사고가 없었어요....^_^
  • 가끔 조카녀석 들어 올렸는데 조심해야 겠네요...십자수님 감솨~!!!ㅋㅋㅋ
  • 십자수글쓴이
    2007.8.26 07: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렇게 강조하는 짜수도 실천을 못한답니다.
    아이들이 뒤집기 하자고 하면 위험을 알면서도 뒤집기 합니다.
    아빠가 양 팔을 잡고 뒤로 안바퀴 역회전하는 그런 장난인데... ㅎㅎㅎ
    아무튼 조심해서 건강하게 키웁시다...
  • 삐적이 아니라 삐쩍이 맞는 표현입니다.
    삐쩍~~!!
  • 몰라서들 그러겠죠 알면서 애들 팔 빠지라 하겠습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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