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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나방과 가리왕산 라이딩

mystman2007.08.26 14:29조회 수 1168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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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 가리왕산 휴양림에 도착, 텐트를 치려고 하자,
신기하게도 나방 한 마리가 앉더군요. 비록 나방이라해도
가리왕산 나방답게 XTR이 좋은 건 아는가 봅니다...ㅎ    

=====================================

지난 23일과 25일에 가리왕산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가리왕산은 진작에 MTB의 성지로 불리고 있듯이, 역시 능선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임도를 달리는 그 재미는 대단했습니다.

마항치 사거리에서 광산골삼거리,어도원,오장동의 순환코스와
가리왕산휴양림 쪽에서 광산골삼거리로 힐클라임 후,마항치사거리에서
벽파령으로 다운힐,다시 가리왕산휴양림으로 돌아오는 두 개의 코스를 야영과 함께
즐겼습니다.

벽파령 다운힐이 끝난 후에 GPS를 보았더니 그 거친 돌탱이 길을 자그마치 시속 25에서
30킬로미터로 내려왔더군요. 돌탱이길을 열심히 달려준 자전거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속도였을 겁니다. 오늘은 새삼 고마운 자전거에 오일링이라도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토요일인 25일에서야 겨우,MTB맨들 몇 분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사진 몇 장을 남겼습니다.

사진은 아래의 주소에 있는 공개자료실에 올려두었으니 부담없이 가져가시면
되겠습니다. 축소되지 않은 원본을 원한다면 개인정보를 참고해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http://cafe.empas.com/mystbike/photo/b33/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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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가리왕산....마항치...광산골....등등....그임도들...군시절 숱하게 오가던 곳인데...벌써 20년이 다되가는군요....올해는 꼭 가바야 겟습니다......
  • 제가 아는 분들은
    미풍님, 풀내음님인것 같군요.

    형님이야 말로 전국구시군요^^
  • mystman글쓴이
    2007.8.26 18:49 댓글추천 0비추천 0
    fall98님, 20년 전의 가리왕산과 지금의 가리왕산은 많이 달라졌겠지요?

    구름선비님, 잘 지내고 있지요?
    미풍님은 바로 제주도에서 만난 분이지요?
  • 가리왕산 두번 가보았읍니다
    왈바 랠리떄 지도를 너무 보아서 이젠 익숙하네요
    그렇다고 길 물어보지는 마세요
  • 나방도 격조가 있어보입니다
  • 정말 하찮은 나방조차도 품격이 있어 보입니다....
  •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그렇지
    화려함으로 본다면 나방이 나비보다 한 수 위인 것 같습니다..ㅋㅋㅋ
  • mystman글쓴이
    2007.8.27 06: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탐님, 한 일주일 날 잡아서 가리왕산을 구석구석 돌아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ㅎ 수많은 그 코스도 다 알고 있겠지요?

    ksc4758님, 그렇지요? 자전거를 좋아하는 나방은 당연히 품위가 있지요...ㅋㅋㅋ

    더블 에스님, 특히 산에 갈 때는 사소한 곤충 한 마리도 죽이지 않는 편이어서, 날아가지 않으려는 놈을 잘 달래서 날려보냈습니다...ㅋ

    청죽님, 가을로 접어들면 유유자적으로 가리왕산을 한 번 돌아볼까요?
  • 미스트맨님
    좋은 곳을 다녀 오셨네요.

    저는 미천골에서...방금.

    많은 일들이 있었음을 보았습니다.

    ---
    참 휠셋 마음에 들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나방인가요 나비인가요 비슷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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