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키를 조립중 굉장히 많은 문제가 터졌습니다.
일단,
RCT는 무조건 팔아야할것같습니다.

이번주에 RCT를타고 서울횡단을 한번해봤는데
(성남->잠실->군자->왕십리->종로->충무로->신촌->수색)
정말~ 못할짓이더군요.
일단 제몸에맞는 잔차는 확실히 아닙니다.
왜 감이오잖아요. 딱!
그리고 이동네주변 로드타는데 활용할생각이었는데,
서울은 신호등이 너무많고 길도복잡하고 저같은 촌넘은 도저히 못탈환경인것입니다.
(포항에선 한번타면 쭉쭉이었는데 ㅠㅠ...)

그리고 스팅키...브레이크레바가 제 정비실력부족으로
레바안쪽 육각볼트 나사산이 나갔습니다;;;
괜히건드렸다가 피본거죠.
뒷브레이크는 오일이 새고...고치면 다시쓸수있겠지만
한쪽 브레이크만 살수있을 기회는 무지희박할것으로보여...
하나 다시사야할것같습니다.
(10~15내외로 FR/DH에 장착할 브레이크셋 구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그립도 육각볼트 나사산이나가고...뺄수가없습니다 ㅠㅠ...
강제로 빼고나면 어디 볼트구할데도없을것같고....이것도 다시구입입니다 -_-;;

그리고 휠셋....허브에서 소리가납니다. 들리는소리로봐선
오랫동안 정비를안한탓에 자갈이나 먼지가 끼인것같습니다. 이건
자가정비가능하므로 패스...

그리고 크로스맥스엔듀로에 FR타야를 끼는게 상상외로힘듭니다.
(켄다 블루 그루브)
이틀동안 별짓을 다해봤는데 안들어갑니다. 미치겠습니다 ㅠㅠ...

케이블링하는데도 커터기필요(니퍼로했다가 이빨다나가고;;;)

그외 샥정비 등등...중고조립한번하는데 드는 손과시간이 장난이아닌것입니다!!

내일이면개강인데...어디다 맡길수도없고 ㅠㅠ...

사진과 잔차를 한번에 하는것이 이렇게 힘들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