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든든하게 먹고
비록 입문용이지만 남들 열 고급차 안부러운 제 애마에
그리즈 충만하게 뿌려주고
오늘은 어제 우중라이딩의 아쉬움을 날려버리려
집을 나섰습니다
마포대교서 만나기로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어디쯤이냐고...
평속 27~28 로 20분을 달리다가 박차를 가해 30을 웃도는 속력까지 냈습니다
양화대교서 서강대교 방면 약간의 경사진 턱이 보입니다
물론 변속은 필요없죠 페달링에 힘을 조금 더 실었습니다
순간 갑자기 체인이 빠졌나 싶더군요 발이 헛도는게 매우 심했습니다
크랭크는 쳐다도 안보고 변속을 하는데 계속 헛 페달링...이상한 기운에
시선을 내렸는데 체인은 온데간데 없고 -0- 어무이~
저 멀리 흡사 뱀같은 저의 체인이 널부러져 있는데
허 참 이번엔 빵꾸도 아니고 체인이구나
마냥 허무하기만 했습니다
투덜투덜 대는 친구 두넘과 성산대교 밑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소라땅에 막걸리 2병을 마시고는
클릿신발의 클릿을 빼서 가방에 넣고
신나게 끌바하여 집에 왔습니다
한 6키로 정도 걸었습니다 이왕 걷는거 파워워킹 한답시고
6키로가 넘는 거리를 자전거를 끌고 약 20분만에 주파를 했으니
운동 꽤나 되더군요
참으로 다행인건 그래도 빵꾸가 아니라는거 ㅎㅎ
들바보다는 끌바가 훨씬 편하자나요
이번엔 체인 관련된 부품을 사야겠군요 ㅋㅋㅋ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몸으로 때우는, 그래서 행복한 초보 4758 입니다
바람도 솔솔 불어주고 오늘은 좋은 꿈 꾸기 딱 좋은 밤입니다
왈바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편히 주무세요(즐잠이라고 하고 싶으나 통신어체라 자제합니다)
비록 입문용이지만 남들 열 고급차 안부러운 제 애마에
그리즈 충만하게 뿌려주고
오늘은 어제 우중라이딩의 아쉬움을 날려버리려
집을 나섰습니다
마포대교서 만나기로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어디쯤이냐고...
평속 27~28 로 20분을 달리다가 박차를 가해 30을 웃도는 속력까지 냈습니다
양화대교서 서강대교 방면 약간의 경사진 턱이 보입니다
물론 변속은 필요없죠 페달링에 힘을 조금 더 실었습니다
순간 갑자기 체인이 빠졌나 싶더군요 발이 헛도는게 매우 심했습니다
크랭크는 쳐다도 안보고 변속을 하는데 계속 헛 페달링...이상한 기운에
시선을 내렸는데 체인은 온데간데 없고 -0- 어무이~
저 멀리 흡사 뱀같은 저의 체인이 널부러져 있는데
허 참 이번엔 빵꾸도 아니고 체인이구나
마냥 허무하기만 했습니다
투덜투덜 대는 친구 두넘과 성산대교 밑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소라땅에 막걸리 2병을 마시고는
클릿신발의 클릿을 빼서 가방에 넣고
신나게 끌바하여 집에 왔습니다
한 6키로 정도 걸었습니다 이왕 걷는거 파워워킹 한답시고
6키로가 넘는 거리를 자전거를 끌고 약 20분만에 주파를 했으니
운동 꽤나 되더군요
참으로 다행인건 그래도 빵꾸가 아니라는거 ㅎㅎ
들바보다는 끌바가 훨씬 편하자나요
이번엔 체인 관련된 부품을 사야겠군요 ㅋㅋㅋ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몸으로 때우는, 그래서 행복한 초보 4758 입니다
바람도 솔솔 불어주고 오늘은 좋은 꿈 꾸기 딱 좋은 밤입니다
왈바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편히 주무세요(즐잠이라고 하고 싶으나 통신어체라 자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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