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에서는 산악자전거 동호인들로 인하여 주민들의 불만이 증가하여 라이딩시 협조를 구합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수리산은 임도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악자전거 입문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도권에서 접근도가 좋은 산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라이딩시 임도 뿐만 아니라 싱글(등산로)도 재미있기에 이를 이용시 등산객과 마찰이 종종 있습니다.

대부분의 산악자전거가 많지않은 지역은 이런 일이 적어나 수도권의 산악자전거를 많이 타는 산은 대동소이 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시에서는 주말과 주간에는 임도만 산악자전거를 이용하기를 당부드리며 임도에서 싱글로 진입하는 곳에는 자전거 출입을 지양하라는 입간판이 설치 될 예정이오니 이점 널리 이해하시고 수리산 라이딩시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참고로 국립공원이 아닌 산에 MTB를 통제할 법적 근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동호인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